용인에 있는 에버랜드에 다녀왔습니다. 에버랜드는 대학때 한번 가보고는 십 몇년만에 가본 듯 합니다.
부모가 되어보니 가보지 못했던 혹은 가볼 생각도 못했던 많은 곳들을 가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기게 됩니다.
용돌이는 이번 용인 에버랜드 방문이 태어나서 처음 가보는 것이었습니다.
용인 에버랜드를 가기 전에 조금이라도 싸게 갈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하고 여기저기 인터넷을 뒤져 봤는데 뜻밖에도 제가 늘 사용하는 XX카드로 결제하는 것이 가장 큰 할인을 해 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XX카드를 이용해서 비교적 저렴하게 용인 에버랜드에 다녀왔습니다.
2월이라 아직 추운 날씨이긴 했지만 하늘은 맑고 햇볕도 따뜻해서 야외 놀이기구나 동물원 구경에 동물들이 나오는 공연까지 재밌는 경험을 했습니다.
용인 에버랜드에 입장해서 잠깐 기다리는 사이 먼 길 차를 타고 오느라 힘들었는지 사진을 찍어주는 데 포즈나 얼굴표정이 별로 좋질 않습니다.
하지만, 용돌이가 탈 수 있는 다양한 놀이기구를 하나둘씩 만나면서 얼굴에 생기가 돌기 시작합니다.

회전목마를 처음에는 마차에 엄마와 함께 타고, 아빠는 사진찍고, 두번째는 말에 올라탑니다. 즐거워 하는 용돌이.

회전목마를 뒤로하고 다음으로 탄건 코끼리 비행기라고 해야 하나요? 코끼리 모양의 놀이기구를 탑니다. 이번에는 아빠와 함께! 즐거워 하는 녀석.(사실 아빠가 더 신났을지도 모릅니다 ㅎㅎ)
그 다음은 용돌이가 좋아하는 자동차!!! 운전대는 움직이지만 실제로는 아이들을 위한 놀이기구라서 고정된 원판에서 빙빙 돌아가는 놀이기구 입니다.
다양한 차들이 많아 용돌이는 세 번 정도 각기 다른 자동차를 운전합니다.
이제 장소를 옮겨서 동물들이 있는 곳으로 이동을 하는 사이 배가 고파 점심을 먹기 위해 스파게티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창가에서 들어오는 햇살을 받으며 즐거워하는 표정의 용돌이의 모습을 보니 정말 흐뭇하더군요.
점심을 먹고 동물들을 보러 가는 길에 동전을 넣고 직접 운전할 수 있는(장흥에 있는 두리랜드에서 이미 타본) 자동차가 보입니다.
용돌이 그냥 지나칠 수 없지요~ 능숙한 운전 솜씨를 보여줍니다.

다음은 드디어 동물 구경!
태어나서 처음으로 백호를 본 용돌이(물론 저도 백호는 처음 봤습니다.) 백호 옆에는 일반 호랑이들이 있더군요.
역시 에버랜드가 크긴 크더군요. 동물들도 많고, 놀이기구도 많고.
아무튼 동물을 구경할 때는(과천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도 그랬지만) 역시 아빠 목말을 타야 제맛!
못말까지는 아니고 번쩍 안아서 올려주자 환하게 웃어줍니다. 힘들긴 하지만 그래도^^ 이정도는 해줘야죠~
동물들도 많이 구경하고 놀이기구도 나름 실컷 타고 용인 에버랜드에서 재밌는 하루를 보냈답니다.
부모가 되어보니 가보지 못했던 혹은 가볼 생각도 못했던 많은 곳들을 가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기게 됩니다.
용돌이는 이번 용인 에버랜드 방문이 태어나서 처음 가보는 것이었습니다.
용인 에버랜드를 가기 전에 조금이라도 싸게 갈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하고 여기저기 인터넷을 뒤져 봤는데 뜻밖에도 제가 늘 사용하는 XX카드로 결제하는 것이 가장 큰 할인을 해 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XX카드를 이용해서 비교적 저렴하게 용인 에버랜드에 다녀왔습니다.
2월이라 아직 추운 날씨이긴 했지만 하늘은 맑고 햇볕도 따뜻해서 야외 놀이기구나 동물원 구경에 동물들이 나오는 공연까지 재밌는 경험을 했습니다.
용인 에버랜드에 입장해서 잠깐 기다리는 사이 먼 길 차를 타고 오느라 힘들었는지 사진을 찍어주는 데 포즈나 얼굴표정이 별로 좋질 않습니다.
하지만, 용돌이가 탈 수 있는 다양한 놀이기구를 하나둘씩 만나면서 얼굴에 생기가 돌기 시작합니다.
기분이 점점 좋아지고 있는 용돌이. 놀이기구의 덕분일까요?
회전목마를 처음에는 마차에 엄마와 함께 타고, 아빠는 사진찍고, 두번째는 말에 올라탑니다. 즐거워 하는 용돌이.
용인 에버랜드의 회전목마의 마차를 타고 즐거워하는 녀석
회전목마를 뒤로하고 다음으로 탄건 코끼리 비행기라고 해야 하나요? 코끼리 모양의 놀이기구를 탑니다. 이번에는 아빠와 함께! 즐거워 하는 녀석.(사실 아빠가 더 신났을지도 모릅니다 ㅎㅎ)
그 다음은 용돌이가 좋아하는 자동차!!! 운전대는 움직이지만 실제로는 아이들을 위한 놀이기구라서 고정된 원판에서 빙빙 돌아가는 놀이기구 입니다.
다양한 차들이 많아 용돌이는 세 번 정도 각기 다른 자동차를 운전합니다.
이제 장소를 옮겨서 동물들이 있는 곳으로 이동을 하는 사이 배가 고파 점심을 먹기 위해 스파게티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창가에서 들어오는 햇살을 받으며 즐거워하는 표정의 용돌이의 모습을 보니 정말 흐뭇하더군요.
점심을 먹고 동물들을 보러 가는 길에 동전을 넣고 직접 운전할 수 있는(장흥에 있는 두리랜드에서 이미 타본) 자동차가 보입니다.
용돌이 그냥 지나칠 수 없지요~ 능숙한 운전 솜씨를 보여줍니다.
다음은 드디어 동물 구경!
태어나서 처음으로 백호를 본 용돌이(물론 저도 백호는 처음 봤습니다.) 백호 옆에는 일반 호랑이들이 있더군요.
역시 에버랜드가 크긴 크더군요. 동물들도 많고, 놀이기구도 많고.
처음 본 백호의 모습입니다. | 번쩍 안아주니 이렇게도 좋아합니다. |
보통 호랑이입니다. | 빼꼼~! 백곰입니다. 2월인데도 열심히 물속에서 수영을 하하. |
아무튼 동물을 구경할 때는(과천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도 그랬지만) 역시 아빠 목말을 타야 제맛!
못말까지는 아니고 번쩍 안아서 올려주자 환하게 웃어줍니다. 힘들긴 하지만 그래도^^ 이정도는 해줘야죠~
물개~! | 마지막은 업어주기 입니다~ |
동물들도 많이 구경하고 놀이기구도 나름 실컷 타고 용인 에버랜드에서 재밌는 하루를 보냈답니다.
[2010년 2월 20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428일째 되는날.]
[관련 글타래]
2010/05/25 - 서울대공원 동물원 - 겨울에 다녀온 서울대공원 동물원
2009/10/30 - 40개월 옥토끼 우주센터 - 인천 강화 신개념 테마파크
2009/05/05 - 장흥유원지 - 장흥아트파크도 있다.
2009/05/04 - 장흥유원지 - 두리랜드를 다녀왔습니다.
2009/04/29 - 서울대공원 동물원 후기 2탄 - 동물들과 벚꽃
2009/04/15 - 서울대공원 동물원 다녀왔습니다.
2009/01/05 - 63빌딩 수족관 씨월드에 다녀왔습니다.
2010/05/25 - 서울대공원 동물원 - 겨울에 다녀온 서울대공원 동물원
2009/10/30 - 40개월 옥토끼 우주센터 - 인천 강화 신개념 테마파크
2009/05/05 - 장흥유원지 - 장흥아트파크도 있다.
2009/05/04 - 장흥유원지 - 두리랜드를 다녀왔습니다.
2009/04/29 - 서울대공원 동물원 후기 2탄 - 동물들과 벚꽃
2009/04/15 - 서울대공원 동물원 다녀왔습니다.
2009/01/05 - 63빌딩 수족관 씨월드에 다녀왔습니다.
'성장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육아일기 47개월 소파에 누워 낮잠자는 아이 (10) | 2010.07.08 |
---|---|
육아일기 47개월 찰흙놀이 아이클레이 삼매경 (16) | 2010.07.05 |
에버랜드 - 겨울에 다녀온 용인 에버랜드 탐방기 (35) | 2010.07.01 |
육아일기 47개월 오르다 자석 가베로 만든 멋진 작품들 (14) | 2010.06.29 |
육아일기 46개월 다섯살 아이가 아빠에게 하고 싶은 말은? (8) | 2010.06.28 |
육아일기 46개월 다섯살 아들의 한복 입고 강강술래~ (26) | 2010.06.22 |
63빌딩수족관,
놀이공원,
놀이기구,
동물원,
리뷰,
백호,
사진,
서울대공원,
에버랜드,
여행,
용돌이,
용돌이이야기,
용인 에버랜드,
용인에버랜드,
이슈,
장흥아트파크,
타운염장,
호랑이,
회전목마
2010.07.01 07:13 신고
자동차를 타고 있는 모습이 너무 귀엽습니다.
저희 애는 무섭다고 자꾸 빼네요..^^
2010.07.01 07:27 신고
귀엽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들마다 무서워하는게 조금씩 다른것 같아요. 용돌이 녀석은 다른걸 무서워하거든요 ㅎㅎ
2010.07.01 08:31 신고
이제 조만간 수영장 다녀온 모습도 사진으로 만나겠지요? ^^
2010.07.02 08:50 신고
2010.07.01 08:57
기껏 가는 곳이 대구나 양산의 놀이공원...
그것도 이젠 갈 애들이 없으니...ㅎㅎㅎ
2010.07.02 08:50 신고
2010.07.01 09:36 신고
흠..저도 비공개글이 밀려서 30개나 간단요약글로 작성해둔 상태랍니다.
언제 정리할지...더 지체되면 안될것 같아 맘이 바빠지네요
2010.07.02 08:50 신고
2010.07.01 10:00 신고
아무튼 아이들과 자주 다니세요.
잘 보고 갑니다.^^
2010.07.02 08:51 신고
전 태어나서 두번째 가본거라 ㅎㅎ
말씀대로 아이랑 자주 자주 다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0.07.01 10:24
둘째 핑계로 너무 안데리고 다니는 것 같아 새삼 반성해봅니다.
백호의 자태가 늠름하군요.
얼마 전 서울대공원 갔다가 길디 길은 동선에 호랑이는 포기하고 못 보고 왔는데
둘째가 태어나기 전에 한번 가보고 싶네요.
2010.07.02 08:52 신고
둘째 태어나기 전에 함 다녀오세요~~~
2010.07.01 11:36 신고
2010.07.02 08:52 신고
2010.07.01 11:40 신고
이렇게 나중에라도 정리하시는 걸 보면 정말 대단하시다 싶습니다... ^_^
2010.07.02 08:52 신고
2010.07.01 12:42 신고
나름 재미있겠는데요...
놀이공원 보는 건 항상 설레이긴 해여^^
2010.07.02 08:55 신고
2010.07.01 13:33 신고
지방이다 보니 말처럼 쉬운게 아니네요. 갈려면 1박을 생각하고 해야 하니... ㅜ.ㅜ
2010.07.02 08:57 신고
그래도 에버랜드 외에도 근처 자동차박물관(조만간 포스팅할께용)도 있고 괜찮지 싶습니다~
2010.07.01 14:04 신고
2010.07.02 08:58 신고
2010.07.01 14:08
울 꼬맹이도 그랬어요.
도착할때까지 꽤 시간이 걸리기 땜에 조는 경우가 많아 지친 채로 차에서 내리죠.
하지만 셔틀버스 타면서부터는 태도가 싹 달라지던걸요?
아이의 밝은 표정이 정말 눈부십니당^^
2010.07.02 08:59 신고
2010.07.01 23:11 신고
놀이기구를 잘 안좋아해서 안가게 되기도 하지만..
갈 사람이 없어서..ㅜ.ㅜ
2010.07.02 08:59 신고
올해는 아자 아자 아자!!!!
2010.07.02 16:55 신고
전...지방에서 살던지라....에버랜드는 한번도 안가봤네요...ㅡㅡ
학교땜에 인천에 있었지만....에버랜드 자유이용권 2매를 상품으로 받았지만......
안가지게 되네요..ㅡㅡ
살아생전..한번은 가것지요?ㅋㅋㅋ
2010.07.02 20:50 신고
살아생전 한번은 가보셔야죠!!!
2010.07.03 01:12 신고
갑자기 에버랜드 가고싶네요 !!
2010.07.03 15:55 신고
에버랜드 다녀오세요!~
2010.07.05 08:32 신고
드뎌 바쁨모드가 끝나고 제자리로 복귀했어요.~~
오랫만에 서울에 왔더니...ㅋ
이거...적응이 매우 힘드네요.~~
2010.07.05 21:39 신고
좋은 기회가 되겠죠? 후훗
이제 서울에 정착하시는건가요? 화이팅입니다!
2010.07.05 08:42 신고
올여름에도 유명 수영장파크를 다녀오시겠지요? ^^
2010.07.05 21:40 신고
음 수영장 같은 워터파크 같은 곳에 함 다녀오긴 해야 하는데 ㅎㅎ
2015.05.08 14:55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