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한두번 정도 그동안 찍어 놓은 사진들을 골라서 앨범으로 만들어주곤 한다.
벌써 용돌이 앨범만 세권(아니 네권이던가?) 2009년 한해동안 찍어뒀던 사진들을 고르며 그동안 함께 해왔던 추억들, 에피소드들 행복했던 순간들을 떠올려본다.

물론 블로그라는 공간에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정리해 보곤 하지만 추억을 담아 놓은 사진들을 고르며 잠기게되는 행복한 상상 또한 그 맛이 일품이다.

혼자도 좋지만, 아내와 함께 아 이사진 이런거였어. 이런 사건이 있었지. 이런 일이 있었네. 하고 서로의 추억을 공유하는 맛 또한 일품이다.

아이가 생김으로써 아이를 키움으로써 얻게되는 또 다른 행복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추억을 담아 놓은 사진을 고르는 일은 언제나 행복하다.
하지만 사진이 너무 많아 고르는 일이 만만치 않을 뿐더러 언제 정리할거냐는 아내의 잔소리도 가끔 들어야 하는 일이기도 하다.

그래도 2009년의 추억들을 되새기며 앨범으로 만들어준 사진 정리를 다 끝냈다.

용돌이

추석날 밤 집 근처 공원을 산책하며...


언제까지 무등을 태워줄 수 있을까? 아니 용돌이가 언제까지 무등을 태워달라고 할까?





드자이너김군
2010.02.25 18:58 신고
너무나 자상한 용돌아버님! ^^
1년에 한권쯤은 앨범을 만들어 줘도 좋을것 같아요.
아이가 생기고 나서의 최고의 선물은.. 함께하는 추억이 생겨난다는것에 동감^^

돌이아빠
2010.02.25 22:29 신고
저야 뭐 제가 하는 일이 뭐 있나요. 그저 아내가 시키는대로 할뿐 ㅎㅎㅎㅎㅎ
근데 앨범 만들어주니 좋긴 하더라구요. 추억의 순간들을 영원히(?) 간직하고 꺼내볼 수 있으니까요~
부스카
2010.02.25 23:26
애들 사진 막 찍어서 사진 정리를 미루어 버리니 감당이 안 되더군요.
현상한 사진만 3박스가 정리도 안 된채로 있네요;; 현상할 사진까지 하면... 헐;
정말 날 잡아서 사진 정리 한번 해야겠습니다.

돌이아빠
2010.03.02 19:47 신고
맞는 말씀이세요 >.<
정말 정리를 미루면 감당이 안되는 수준이라.
1년에 두번정도 그동안 찍은 사진에서 현상할 사진 추리고 현상되면 다시 앨범으로 만들어주고 있답니다.
아내가 수고가 많죠 흐.
ageratum
2010.02.25 23:40 신고
너무 훈훈한 사진이네요..^^
자연스럽게 미소가 지어집니다..^^

돌이아빠
2010.03.02 19:48 신고
답글이 많이 늦었습니다. 때늦은(때이른?) 겨울(봄) 여행을 다녀오느라 ㅎㅎㅎ
머니야 머니야
2010.02.26 09:02 신고
어린이날을 기다리는 나이대가 끝날때까지 무등은 유효할듯 한데요? ㅋㅋ

돌이아빠
2010.03.02 19:48 신고
헛 그런건가요? ㅠ.ㅠ
잉커
2010.02.26 09:55 신고
앨범이라는 좋은것을 생각못했네요~ 맨날 찍어서 모으긴하는데
가지고만 있는건 별 의미 없겠죠 :) 용돌이 아버님은 트위터 안하시나요?

돌이아빠
2010.03.02 19:49 신고
네 맞는 말씀이세요. 모으기만 하는건 그닥 다시 보기도 어렵기도 할 뿐더러 영원히(?) 간직하기도 어려우니까요.
현상해서 앨범으로 만들어주니 좋긴 하더라구요~ 트위터는 계정은 있고 가~~~~끔 들어가긴 하는데 잘 안하게 되네요 ㅎㅎ 시대에 뒤떨어져 있나 봅니다. ㅎㅎㅎ
JooPaPa
2010.02.26 12:43 신고
크,, 저는 녀석 돌즈음에 1년간의 기록 앨범을 만들었고
다음 생일즈음 하나 더 만들어 볼까 생각중입니다.

와,, 대단 하십니다 용돌이 앨범이 3~4권이라뇨..

돌이아빠
2010.03.02 19:50 신고
1년에 보통 두권 정도 앨범을 만느는듯 하기도 하고 한권 정도인듯도 하고 ㅎㅎㅎ 아이가 커갈수록 순간순간들이 많아져 사진을 더 찍게 되네요. ㅎㅎ
JUYONG PAPA
2010.02.26 16:01 신고
주용이는 지금도 무거워요....이제는 태워달라고 하면 도망다니기 바쁩니다. --;

돌이아빠
2010.03.02 19:50 신고
헛 벌써 도망다니시면 ㅎㅎㅎㅎㅎ
아빠공룡
2010.02.26 16:24 신고
지난 사진들을 보고 있으면 정말 시간가는줄 모르고 블랙홀처럼 빠져들게 되죠^^
그나저나... 사진정리... ㅎㄷㄷ 합니다....;;

돌이아빠
2010.03.02 19:50 신고
사진정리 정말 ㅎㄷㄷ 하죠 >.<
그래도 만들어놓고 보면 좋다는 크.
안녕!프란체스카
2010.02.26 16:27 신고
저도 사진정리 해야하는데..
엄두가 안나요..
이래서 뭐든 미루면 일이되는건데..
용돌이 사진집은 어디서 만들어주시나요?

돌이아빠
2010.03.02 19:51 신고
따로 시진집 제작을 하는건 아니구요.
그냥 찍어 놓은 사진 중에서 기념할만한 것이나 추억할만한 사진들을 일년에 한두번 정도 현상을 하고 앨범을 사서 꾸려준답니다. 흐.
쭌맘
2010.02.26 20:15
무등타기..아마도 용돌이가 체격이 커져서 오히려 무등타면 본인이 불편함을 느끼는 날이 올꺼예요.
그때는 용돌이 본인이 아마 안타려할껍니다 ㅎㅎㅎ

돌이아빠
2010.03.02 19:51 신고
앗 그때까지 태워줘야 하는건가요? 지금도 5분 이상 가면 뒷목이 뻐근하고 허리가 >.<;;;;;;
Design_N
2010.02.26 23:32 신고
ㅎㅎㅎ 따뜻한 모습이네요~
그래도... 금방 크겠죠? 저도 어머니가 그랬데요ㅜㅜ

돌이아빠
2010.03.02 19:52 신고
그러게요 지금 이 순간들이 영원할것 같고 늘 똑같은것 같은데 돌아보면 많이 컸다 싶네요. 앞으로도 그러겠죠? ㅎㅎ
아지아빠
2010.02.27 09:53
돌이아빠님의 자상함을 배워야 할텐데..^^;;
앨범 저희도 생각하고 있어요.. 실천에 옮길 수 있을런지 모르겠네요...!!
훈훈한 이야기 박수치고 갑니다..!!^^

돌이아빠
2010.03.02 19:52 신고
에이고 과분한 말씀이세요. 아내가 시켜서 ㅋㅎㅎㅎㅎㅎㅎ
못된준코
2010.02.28 11:16 신고
참 다정해보이는 부자네요.~~
저도 아이 낳으면...매일 무등태워주고 싶어요. ㅋ
즐거운 휴일 보내세요.`~

돌이아빠
2010.03.02 19:53 신고
매일 태워주시다간 뒷목이 >.< ㅋㅋㅋㅋ
전 연휴동안 여행을 다녀와서 이제야 블로그에 답글 드리고 있습니다~ 연휴 잘 보내셨쬬?
MindEater™
2010.02.28 22:33 신고
저는 찍을 줄만 알았지~~ ^^;; 많이 반성합니다.
사진 정말 좋습니다. 이게 진짜 사진이지요
(요즘 제가 이런저런 생각만 많습니다. ㅠㅠ)

돌이아빠
2010.03.02 19:53 신고
음...많은 생각을 하시나 봅니다. 저도 그런 생각을 좀 해야 하는데 >.< 저는 잘 찍질 못해서리 흐
작은여유
2010.03.02 14:11 신고
편안해 보입니다..
아이와 함께..

돌이아빠
2010.03.02 19:53 신고
감사합니다~
DanielKang
2010.03.02 20:48 신고
ㅎㅎㅎㅎ 사진 고르는게 만만치 않은 작업일텐데 말이죠
저도 가끔 인화할 때 마다 얼마 되지도 않는 사진들 중에서 고르는 것도 일이니깐요... ㅋ

돌이아빠
2010.03.05 21:37 신고
크 그러게요 정말 사진 고르는게 만만치 않더라구요. 그나마 여행이나 외출을 많이 안해서인지 한 삼일 걸렸네요 ㅋㅋㅋ
연한수박
2010.03.03 11:47
저도 우리 아이에게 사진을 많이 찍어 주고 싶어요~
남는건 정말 사진밖에 없는 것 같아요^^

돌이아빠
2010.03.05 21:38 신고
네~ 맞는 말씀이세요. 근데 제가 사진 찍다가 아내한테 핀잔 듣는게 사진찍는것보다 아이와 함께 더 놀아라 하는 거랍니다. 여행가서도 사진찍기에 몰두하게 되는 적이 잇는데 그럴때마다 아내의 말을 상기하곤 한답니다~
쇼사마
2010.03.03 16:59 신고
여긴 가족같은 분위기가 나네요..
가족이 그립네요 ㅎㅎ

돌이아빠
2010.03.05 21:38 신고
핫 감사합니다.
가족과 떨어져서 사시나봐요? 웅..
빛무리~
2010.03.04 16:35 신고
아빠와 아들의 다정한 모습이네요..^^

돌이아빠
2010.03.05 21:39 신고
ㅎㅎ 감사합니다~ 근데 언제까지 무등을 태워줄 수 있을지 흐.
Deborah
2010.03.04 19:57 신고
귀엽군요. 나이가 들고 하면 저런 무등도 태울 날도 얼마 남지 않았지요. 커면요 저런것도 거부합니다. ㅋㅋ

돌이아빠
2010.03.05 21:40 신고
그렇겠죠 ㅎㅎㅎ 근데 용돌이가 거부하기 전에 아빠가 먼저 거부할거 같아요 힘이들어서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