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7월 21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214일째 되는 날
청소, 빨래 개키기에 이어 이제 설겆이까지 하는구나!! ㅋㅋ
그런데 개수대에서 물놀이를 하는걸 좋아하던 녀석이 이제는 엄마, 아빠가 하는 양을 자주봐서인지 설겆이를 하겠다며 자기가 마신 컵을 수세미를 들고 직접 씻는다. 본건 있어가지고 제법 자세도 잡는다. 왼손에는 컵, 오른손에는 수세미. 사실, 혹여라도 떨어뜨리지 않을까 조마조마 한건 사실이지만 나름 자기 힘으로 이것저것 해보는 녀석이 대견하기만 하다.
이외에도 용돌이는 스스로(?) 하는 것들이 꽤 많다. 물론 경우에 따라서는 그렇지 않지만 말이다. 이러면서 아이들은 자랄 것이고 부모에게 칭찬을 받으며 더한층 성숙해지는 것이 아닐까 한다.
[관련 글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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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17 15:20 신고
2009.08.17 22:37 신고
2009.08.17 16:01
올~~~대단한 용돌인데요~~~부러워요~~~정말로~~
2009.08.17 22:37 신고
2009.08.17 16:37 신고
괜시리 용돌아빠님도 덩달아 설겆이 많이 도와줘야하는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2009.08.17 22:39 신고
2009.08.17 17:26 신고
대단한 용돌이네요.
2009.08.17 22:39 신고
2009.08.17 18:14
아주 도움이 되겠군요!! ^^
아지맘에게 보여줬더니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배를 쓰다듬네요.. 아무래도 아지도 나오면 설겆이를
배울 듯 합니다.^^;; ㅎㅎㅎ
2009.08.17 22:40 신고
설겆이는 음.....일단 자기 물건 정리하기부터 ㅡ.ㅡ;;;;;;;;;
2009.08.17 19:25 신고
역시 용돌이는 밥값을 할 줄 아는 어린이!! ㅎ
2009.08.17 22:40 신고
2009.08.17 23:36
저희집 아기는 이제 10개월이니 29개월만 더키우면 설겆이 시킬수 있겠어요. ㅎㅎㅎ
2009.08.18 22:28 신고
2009.08.17 23:54 신고
2009.08.18 22:29 신고
하긴 재활용 쓰레기 버리는 것도 도와주면서 배웠으니 ㅋㅋㅋ
2009.08.18 09:14
나중에 커서 효자가 되겠어요...^^
2009.08.18 22:29 신고
2009.08.18 09:37 신고
우리 재성이는 여전히 동생 괴롭히기로 신났습니다. ㅠㅠ
2009.08.18 22:29 신고
하긴 저도 어렸을 때 아주 어렸을 때는 기억이 안나지만 형한테 많이 맞았다죠 ㅡ.ㅡ;;;;
2009.08.18 09:45 신고
2009.08.18 22:30 신고
2009.08.18 10:20 신고
2009.08.18 22:30 신고
2009.08.18 22:09
2009.08.18 22:31 신고
2009.08.18 22:52
2009.08.24 19:43 신고
다만 감기에 걸렸는데 흉흉한 세상 때문에(신종플루) 걱정이 이만 저만 아닙니다. 에횽.
승아는 괜찮죠?? 선우도?
2009.08.19 11:44 신고
2009.08.24 19:44 신고
기특하긴 한데. 에휴....4살 무섭습니다.
2009.08.19 16:14 신고
저희 집에서 커피 담당은 딸아이 지은양입니다..이젠 냉커피도 만들어 내더군요..ㅎㅎ
2009.08.24 19:44 신고
2009.08.21 16:52 신고
잘 지내시지요? 많이 바쁘신가 봅니다.
최근 포스트 없이 3일, 4일 넘기게 될 거 같아서
살포시 압박 넣고 갑니다. ^^
조만간 올라오는 거죠?
2009.08.24 19:44 신고
관심이 시들해진건 아닌데 이래저래 정신이 없네요. 조만간 올라갑니다~ ㅎㅎ
2009.08.22 09:32 신고
2009.08.24 19:45 신고
2009.08.24 16:16
주용이도 최근에는 그럴듯하게 씻는데...그녀석만 다녀가면 근방 몇m는 온통 물바다...ㅋㅋ
그래도 착하고 이쁘죠..돌이도 그럴거 같아요. ^^
2009.08.24 19:45 신고
용돌이도 몇m까지는 아니지만 ㅎㅎ 물은 많이 튀기더라구요 ㅋㅋ
2009.09.02 10:02 신고
아빠가 하는 것에 특별히 방해 안하는데, 제가 뭘 하기만 하면 만만해 보이는지 저도 한다고 난리에요.
그래서 아에 '설거지는 아빠가 하는 것' 으로 미뤄 버렸는데 ㅋㅋ
물튀기는 정도 뿐이라면야 어떻게 감수해 보겠는데
일단, 의자를 밟고 올라서야 하니 심하게 위험하고요. 녀석 물을 내내 틀고 하겠다고 우겨서 물 아깝기도 하고, 쥐어주는 그릇만 만지면 좋겠는데, 꼭 새로운 컵들이며 다른 것들까지 꺼내어 닦겠다 해서 감당이 안되서요..
그래도 꾸준히 물티슈로 청소는 열심히 하는 중이랍니다.
심지어, '변기' 도 닦아요 ㅠ.ㅠ
아이들은 집안일이 너무너무 하고 싶은가봐요 ㅋㅋ
2009.09.04 08:05 신고
지수가 정말 빠른가봐요! 18개월정도부터 설거지를 한다고 했다니 ㅎㅎㅎ
용돌이도 보면 엄마는 만만하게(?) 생각하나 보더라구요. 행동이나 말하는 투를 보면 아빠에게는 주로 존댓말을 쓰지만 엄마한테는 존댓말을 하는 경우가 별로 없고(그 차이를 알지는 모르겠지만요) 암튼.
엄마, 아빠가 하는 모든 일들이 다 신기하고 따라하고 싶어하는 것 같더라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