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5월 30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162일째 되는 날

그동안 다른 필수 예방 접종은 다 월령에 맞게 잘 맞혀 왔으나 - 내가 한게 절대 아니다. 다 아내가 한 것이다. - A형 간염의 경우는 용돌이가 조금 더 커서 초등학교 들어갈때 쯤 맞혀줄 요량이었다.

하지만, 최근 들어 강남에는 30, 40대에서 도봉구에서는 유아, 어린이, 청소년대에서 A형 간염이 많이 발생하였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용돌이도 A형 간염 예방 접종을 하기로 결정했다.

병원 가는길에도 용돌이는 용순이가 되어 있었다. 병원 가는길에 아주머니들이 용돌이의 모습을 보고 키득거리며 한마디씩 하신다.
"아들이야? 딸이야?"
이 반응은 병원에 가서도 마찬가지였다. 늘 다니던 병원이라 아들인지 딸인지를 이야기하지는 않고 키득 키득 웃으며 예쁘다는 반응이다.

용돌이, 용순이

뒷모습 이번에는 두갈래다.

용돌이, 용순이

핸드폰 신경도 안쓴다 ㅡ.ㅡ

용돌이, 용순이

뭔가 골똘이 쳐다본다 -TV다.



엄마, 아빠와 함께 병원에 간 용돌이 - 늘 가던 병원이라 별 신경 쓰지 않는다 - 감기 때문에 늘상 병원을 다녔으므로 용돌이 녀석은 속으로 이번에도 감기 때문에 왔나 보다 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아빠랑 핸드폰으로 사진찍기 놀이 - 사실은 아빠 혼자서 했고 용돌이는 신겨도 안썼다. - 도 하고 있던 차에 용돌이 차례가 되었다.
일단 예방 접종이므로 열은 없는지, 몸에 다른 이상은 없는지 간단히 검사를 했다.

그리고나서 바로 주사기를 꺼내드는 의사선생님! 용돌이 갑작스럽게 반응을 한다. 내가 두 팔을 잡고 순식간에 예방 접종을 했다.
조금 소리 지르고(정말 조금이었다.) 몸도 비틀고 찡그리기도 했지만 울지는 않는다. 기특한 녀석.

간호사분들도 왜 안우냐고 한마디씩 거든다. 많이 씩씩해졌다. 그치만 그동안 용돌이는 주사를 맞고 운적이 거의 없다.
물론 아빠만의 기억이므로 정확한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A형 간염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자. - 근데 예방 접종비 너무 비싸다 4만원이 넘는다 ㅠ.ㅠ
A형 간염 예방 접종도 하루 빨리 국가 지정 필수 예방 접종 항목[2009/02/19 - 영유아예방접종 정보, 2009/04/15 - 영유아 필수예방접종비용 국가지원사업이란?]으로 들어가야 한다.

좀더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클릭하자. 자료 출처도 마찬가지 위치이다.

A형 간염
A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우리 아이 성장일기]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세미예
2009.06.05 09:09
벌써 용돌이가 A형 간염 예방접종할 시기가 되었네요. 용돌이 아파서 어땠을까.

돌이아빠
2009.06.06 09:47 신고
원래는 더 어렸을때 해도 된다고 하던데 그냥 좀 더 크면 예방접종 해주려고 했었습니다. 근데 A형 간염이 유행이라 서둘러 접종해줬네요.
그때만 잠깐 찡그리고 그러더니 괜찮네요 ㅎㅎㅎ
JUYONG PAPA
2009.06.05 10:20 신고
기특하네요. 주사도 잘 맞고..^^
머리모양도 귀엽게...여자에요? 라고 물어보는 것도 당연하겠어요. ㅋㅋㅋ

돌이아빠
2009.06.06 09:47 신고
주용이는 어떤가요? 주사 잘 맞나요?
턱이랑 이마쪽 상처가 어서 나아야 할텐데요. 흉이 없어야 하는데! 여자에요? ㅋㅋㅋ
월드뷰
2009.06.05 11:35
저희도 예방접종은 민이엄마가 다 알아서 ㅋㅋㅋ
ㅎㅎㅎ 용순이 ㅎㅎㅎ 병원에서도 인기짱인걸요 ㅋㅋ

돌이아빠
2009.06.06 09:50 신고
ㅎㅎ 보통은 그렇죠? 크크
병원에서 늘 인기가 하늘을 ㅋㅋㅋㅋㅋ
함차
2009.06.05 12:21 신고
저도...따로 기억하진 못하네요..
아내가 시기에 맞춰..출발하면 그냥 따라 나서는 편이라..
둘째딸도..첫애처럼..맞을 주사가 많아서..
첫애랑 달리 의사선생님 앞에선 울먹거리네요

돌이아빠
2009.06.06 09:51 신고
네. 저도 따로 기억은 잘 하질 못합니다. 아내가 늘 알아서 하기에 ㅎㅎ
왜 이리 맞아야 할 주사가 많은걸까요? 에고고 주사 한번 맞힐때마다 마음이 아파요. 그래도 건강해야잖아요~
異眼(이안)
2009.06.05 12:41 신고
꼬마후는 일본뇌염주사 오늘 맞으러 갑니다.
한달이나 늦어졌어요.
열이 좀 나서 한주 늦게 가야지했다가 감기로 일주일 가량 힘들어해서 또 지나고 하다보니 한달이늦어졌네요.
주사 맞으면서 또 얼마나 몸을 베베 틀지 걱정입니다.
힘이 좋아서, 간호사 선생님께서 이렇게 힘센 아이는 첨이라고 할 정도랍니다.
튼튼한 꼬마 후 주사도 좀 씩씩하게 맞아주면 좋으련만^^

돌이아빠
2009.06.06 09:52 신고
아! 일본뇌염. 용돌이는 맞았는지 잘 모르겠네요 >.<
열. 언제나 아이들에게는 열이 문제지요. 힘센 후! 그래도 꼭 맞아야죵~
까칠이
2009.06.05 15:34 신고
와~~ 주사 맞아도 안우는 용돌이~~ 완젼 멋지다~~

돌이아빠
2009.06.06 09:56 신고
그러게요. 울지는 않더라구요 짜식 많이 씩씩해졌어요~
Hue
2009.06.05 18:26
아하핫! 용순이!!

돌이아빠
2009.06.06 09:56 신고
용순 용순 용순이~
DanielKang
2009.06.05 22:15 신고
ㅋㅋㅋㅋ 아뉘 집에서만 그러는게 아니라 집 밖에서도 묶고 다닌단 말인가욧
얼른 떼내어 버리고 용순이로 만들어야겠어욧

돌이아빠
2009.06.06 09:57 신고
ㅋㅋㅋ 네 밖에서도 그런다죠~ 어린이집에서도 가끔 그러구요. ㅋㅋㅋ 떼긴요! 안돼욧!!!!!
대따오
2009.06.09 18:11
저도 생각중이랍니다.. 근데..문제는..
병원에서 백신이 없다고 하더라구요..ㅡㅜ
곧..뇌염주사도 맞춰야하고..아이고 할게 천지네요.

돌이아빠
2009.06.11 11:40 신고
에? 백신이 없데요???? 이런 ㅡ.ㅡ;;;
일본뇌염..에고 거참...왜 이리 맞아야 할 주사가 많은지 말아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