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5월 30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162일째 되는 날
한손엔 가위를, 다른 한손엔 종이를 잡고 진지하게 종이를 자르는 용돌이
예전에는 색종이 같은 걸 그저 마음 가는 대로 손 가는 대로 가위질을 했다면 이번에 관찰한 용돌이는 그 사이 많은 발전을 한 듯 하다. 가위를 잡고 있는 손가락 자세나 폼새는 어른 못지 않다.
그리고 또 한가지 중요한 부분은 자기가 원하는 부분을 어느정도 정확하게 가위로 오려낼 수 있다는 것이 아닐까 싶다.
특히, 종이에 네모난 모양이 있을 때 제법 비슷하게 네모난 모양으로 가위를 이용하여 오려낸다.
물론 용돌이가 사용한 가위는 어린이용 안전 가위다.한손으로 종이를 잡고, 다른 한손으로는 가위를 쥐고
선을 따라 오려내내고 자르기 힘들다고 판단하는 부분을 자르기 위해서 쓸모 없는 부분을 잘라내는 기술도 발휘한다.
그래서 자신이 원하는 모양을 그대로 잘라내고 아빠에게 자랑까지 한다.
오랫만에 발견한 용돌이의 성장 관찰 내용: 38개월 용돌이는 가위질을 어느 정도 능숙하게 한다.
[관련 글타래]
2009/06/08 - 38개월 격조사 "를" 과 "가"의 차이를 정확히 구분하다.
2009/06/05 - 38개월 A형 간염 예방 접종
2009/06/04 - 38개월 도깨비 머리 묶기에 빠진 용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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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10 10:56 신고
그거 치우느라 혼났네요. ^^;
2009.06.12 13:49 신고
2009.06.10 10:59 신고
가위질 정말 능숙하게 잘 하네요...^^
2009.06.12 13:50 신고
가끔 해달라고 하네요. 가위질도 어느새 저렇게 능숙하게 하더라구요.
2009.06.10 11:02 신고
음.. 가위.. 참 위험하기도 한데... 아이들에겐 너무나 신기한 장난감일것 같아용
2009.06.12 13:50 신고
일반 가위는 위험하니까요. 그리고 가위질 할때는 항상 보호자가 옆에서 지켜봐야죠^^!
2009.06.10 13:21 신고
나름 멎진데요..ㅋㅋ
2009.06.12 13:50 신고
2009.06.10 13:23
아이공, 예뻐라.
2009.06.12 13:51 신고
2009.06.10 13:59 신고
안전가위로 자주자주 시켜주시와요~ ^^
2009.06.12 13:56 신고
2009.06.10 14:06 신고
용돌이의 가위질하는 수준이 무척이나 능숙한데요!!
혹시 세계적인 재단사나 의상디자이어로 키워보심이 어떨까요 ㅎㅎㅎ
2009.06.12 13:57 신고
그쵸? 저도 보고 놀랐습니다. 의상디자이너라 ㅎㅎㅎㅎ
2009.06.10 15:07
2009.06.12 13:58 신고
2009.06.10 16:05 신고
2009.06.12 13:58 신고
2009.06.10 16:22 신고
요거 용돌이 관찰일기 정도 되는건가요? ㅎㅎㅎ
2009.06.12 13:58 신고
2009.06.10 17:22 신고
2009.06.12 13:59 신고
2009.06.10 17:39
2009.06.12 13:59 신고
2009.06.10 17:45 신고
저저 진지한 표정까지.. ^^
2009.06.12 14:01 신고
가끔 진지하게 자기 할 일도 하고. 많이 키웠다 싶어요.ㅋ
2009.06.10 18:38 신고
비교적 정확한 가위질은 남자아이가 여자아이보다 완전 늦게 배우더라구요~ ^^;;
2009.06.12 14:01 신고
여자아이들이 빠르긴 하죠. 말 트는 것도 더 빠르구요.
2009.06.10 23:17 신고
2009.06.12 14:02 신고
2009.06.10 23:54 신고
2009.06.12 14:02 신고
2009.06.11 09:19 신고
2009.06.12 14:03 신고
2009.06.11 13:46
근데.. 아이 전용 가위라서 잘 안 잘려질 경우가 있는데 그럴땐..쭈우욱.. 손으로 찢어버리곤 흡족해 하더라구요..ㅡㅡ^
아마.. 조금 더 발전해야 할 것 같아요.
2009.06.12 14:04 신고
용돌이도 가위는 있었는데 왠지 위험해 보여서 주지 않았었는데 좀 일찍부터 줄걸 그랬어요.
쮸도 조만간 똑같이 따라서 자르는 것도 할껄요?
2009.06.11 14:25
2009.06.12 14:04 신고
2009.06.16 17:39 신고
2009.06.16 22:58 신고
정민이는 어떤가요?
2009.06.16 23:08 신고
최근엔 흥미를 잃었는지.. 밖으로만 다닙니다.. 뭘하는지도 사실 몰라요..=ㅅ=;.(빵점 아빠.)
2009.06.16 23:13 신고
얼마전에는 백화점 상품권을 갈기 갈기 잘라 놓을뻔! 했다는 >.<
2009.06.17 00:17 신고
2009.06.17 00:18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