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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돌이 이야기66

thumbnail 서울대공원 동물원 - 겨울에 다녀온 서울대공원 동물원 서울대공원 동물원 - 겨울에 다녀온 서울대공원 동물원 지난 1월 중순 경에 춥다고 집안에만 웅크리고 있다가 서울대공원 동물원 이라도 다녀오자! 라는 심산으로 길을 나섰습니다. 추운 겨울인지라 일찍 집을 나서지는 못하고 오전에 해뜨고 그래도 좀 따뜻해졌다 싶을때 길을 나섰습니다. 이번 서울대공원 동물원 방문이 네번째던가 다섯번째던가 잘 기억은 나질 않지만(최근에 또한번 다녀오긴 했습니다.) 겨울이라서인지 사람들도 별로 없고 동물들도 밖에 나와 있는 동물들은 그리 많지 않더군요. 그래도 사람이 그리 많지 않다는 점에 감사하며 여기저기 둘러보았습니다. 서울대공원 동물원 방문은 역시 코끼리 열차를 타야 제맛이죠. 겨울이라서 비닐로 전체를 덮어놨더군요. 서울대공원 동물원 입구의 명물인 호랑이 동상이라고 해야 하나.. 2010. 5. 25.
thumbnail 육아일기 49개월 엄마 택시 타면 돈 버리잖아. 아침부터 병원에 들렀다가 어린이집에 가는 날엔 정말 지각을 할까 싶어서 노심초사를 하게 된다 병원에서 기다리는 시간, 마을버스 기다리는 시간까지 계산해서 일찍 집을 출발하기란 사실상 어려우니깐. 오늘은 병원을 나왔는데 마을버스가 막 떠나고 있었다 그래서 택시를 잡으려는데 엄마, 택시 타면 돈 버리쟎아.. 엥? 이게 무슨 소리지? 돈 버린다? 돈을 쓰게 된다는 의미에 약간의 부정적 어감이 담긴 저 표현을 쟤가 아는건가? 다시 물었는데 맞는거 같다. 근데 또 이상하다 평소의 용돌이는 택시를 타는 것을 좋아했을 뿐이였다 '돈'이라는 것에 대해서 어떤 개념이 생긴건가? 평소에 아껴써야 한다는 말을 정말 가끔 해주긴 했었는데 이제 효과가 생긴걸까? 이녀석 게다 버스는 공짜인줄 알았나보다 하긴 너는 아직 공짜지 ㅎ.. 2010. 5. 20.
thumbnail 육아일기 49개월 엄마! 나 이름 바꿔줘요! 얼마전 아내와 용돌이가 나눈 대화입니다. 용돌이: 엄 마, 나 어른되면 이름바꿔줘요. 엄마: 엥? 뭐라고? 용돌이: XXX(아빠이름)으로 바꿔줘요 엄마: 안돼. 아빠랑 같은 이름 하는거 아니야..음.. 뭐 하고 싶은 이름 있어? 용돌이: 어…나는 친구 이름밖에 생각이 안나는데… 엄마: 친구 이름 중에서 하고 싶은 이름 있어? 용돌이: 응! XXX(어린이집 친구 이름이다) 엄마: 엥? 별루 안이쁘다.. 용돌이: 아냐 난 이뻐. 나 이 이름으로 바꿔줘요. 도대체 이유가 뭘까? 왜 갑자기 이름을 바꿔달라고 했을까? 사실 용돌이의 이름은 태어나기전 태명은 뾰로롱이었다. 그리고 태어난 후 아내와 난 이름을 직접 지어볼 요량으로 한자도 찾아보고 예쁜 한글 이름도 생각해보고 했었다. 그러다가 결국은 아버지께 용돌이의.. 2010. 5. 10.
thumbnail 육아일기 45개월 언제나 재밌는 비눗방울 놀이 때는 바야흐로 2010년 1월 1일. 그렇다. 바로 양력으로 새해 첫날이다. 음력 설을 쇠는 관계로 그냥 쉬는날이 되어버린 1월 1일. 용돌이 녀석이 비눗방울 놀이를 하고 싶다고 이야길 한다. 밖에 나가질 못하는 상황이라 아파트 베란다에서 비눗방울 놀이를 하게 해줬다. 아파트 안 베란다라지만 날씨가 추운지라 패딩을 입혀서 베란다로 내보냈다. 처음에는 베란다로 나가는 창문 앞에서 열심히 비눗방울 놀이를 한다. 그러다가 어느새 장난감 자동차에 떡~ 하니 앉아서 심각한 표정으로 비눗방울 놀이를 하고 있다. 이렇게 평소와 다름 없이 새해 첫날은 흘러갔다. 이제 용돌이는 네살에서 다섯살이 되었고, 다섯살은 형아란다. [2010년 1월 1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378일째 되는날.] [관련 글타래] 201.. 2010. 4. 9.
thumbnail 유아용 추천 애니메이션 프로그램 - 냉장고 나라 코코몽 유아용 추천 애니메이션 - 냉장고나라 코코몽 유아용 추천 애니메이션 소개 두번째로 깨미랑 부카채카에 이어 냉장고 나라 코코몽을 소개한다. 깨미랑 부카채카는 유아 교육용 애니메이션이라고 한다면 냉장고 나라 코코몽은 아이들의 감수성을 자극할수 있으며 교훈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유아용 애니메이션이다. 냉장고 나라 코코몽은 이미 방영이 종료된 유아용 애니메이션으로서 지상파 방송에서는 시청이 불가능하다. 하지만 헬로 코코몽과 코코몽2가 기획되고 있다고 하니 조만간 또 다른 모습의 냉장고 나라 코코몽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유아용 추천 애니메이션 냉장고 나라 코코몽 관련 정보 냉장고 나라 코코몽 EBS 인터넷 다시 보기 가격 1개월 일반: 5,000원 300K 일반화질 한편: 500원 고화질 한편: 600원 .. 2010. 2. 19.
thumbnail 육아일기 44개월 심심해서 뚱한 아이 사진 찍기 놀이 엄마는 일 하러 가고 아빠가 만들어준 팬케잌과 요구르트를 시큰둥한 표정으로 먹고 있는 용돌이. 일어난지 얼마 안되서 그런건지, 아빠가 만들어준 팬케잌이 별로여서 그런건지. 표정은 영 뚱해 있다. 용돌이의 뚱한 표정을 모아 봤다. 왜 이렇게 뚱했을까나? [2009년 11월 29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345일째 되는날.] [관련 글타래] 2010/02/08 - 육아일기 44개월 엄마의 사랑과 정성이 담긴 밥상 2010/02/05 - 육아일기 44개월 옥스포드EQ 블럭으로 만든 동물원 주차장 2010/01/07 - 44개월 - 4살짜리 아이의 용기와 리더쉽 2009/12/15 - 44개월 신종플루 1차 예방접종 완료 2009/12/10 - 44개월 - 한밤중에 엄마에게 화나가서 방을 뛰쳐나가다 20.. 2010. 2. 17.
thumbnail 유아추천도서 - 공룡유치원: 어린이집, 유치원 다니는 아이에게 공룡유치원 세트 - 전12권 - 스티브 메쩌 지음, 한스 웰헬름 그림/크레용하우스 어린이집을 준비하거나 다니는 아이를 위한 책! 용돌이는 만 2세(24개월) 부터 어린이집에 다녔습니다. 물론 초기에 적응하는데 쉽지 않았지만 엄마의 노력으로 어느 정도 잘 적응해서 지금껏 잘 다니고 있습니다. 그래도 어린이집이라는 곳에서 처음으로 친구들을 만나고 선생님을 만나면서 용돌이의 몰랐던 면을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어린이집이라는 낯선 곳에서 잘 적응하는 것인지, 친구들과는 잘 지내는 것인지, 놀잇감 등은 잘 가지고 노는지 등이 상당히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집에서 용돌이를 만나게 되거나 전화통화를 할때면 늘상 어린이집에서 잘 놀았는지, 밥은 잘 먹었는지, 친구들이랑은 뭐하고 놀았는지 등등을 물어보곤 합니다... 2010. 2. 11.
thumbnail 육아일기 42개월 나무 퍼즐, 종이 퍼즐 삼매경 2009년 10월 24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309일째 되는 날 나무 퍼즐, 종이 퍼즐, 숫자판 용돌이의 집중력 용돌이의 일상입니다. 지난 10월의 이야기입니다. 어서 2010년 이야기로 가야 하는데 갈길이 아직 머네요. 나무 퍼즐은 삼각형, 사각형, 마름모 등으로 나누어진 조각들을 나무판에 딱 맞게 맞춰야 하는 퍼즐입니다. 하지만,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집중은 잘 하고 있으나 맘처럼 쉽게 되지는 않는 모양입니다. 이렇게 나무 퍼즐에 흥미를 잃고 책장으로 건너갑니다. 책장에는 많은 책들도 있지만 이날 용돌이의 놀잇감은 퍼즐인가 봅니다. 그런데 퍼즐을 꺼내는줄 알았는데 이거 왠걸 숫자판을 가지고 유심히 지켜 봅니다. 잠시 숫자 공부라도 하고 싶은 것이었을까요? 하지만 숫자판에 대한 관심도 잠시 .. 2010. 1. 14.
thumbnail 2009년 용돌이 이야기 블로그 결산 및 통계 2009년 용돌이 이야기 블로그 결산 및 통계 2009년 용돌이 이야기 블로그의 한해를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2008년 7월 9일 개설 이후 벌써 2009년이 다 갔으니 1년 하고도 5개월이 지났네요. 2009년 한해는 잊지 못할 아니 잊어서는 안될 많은 사건들이 있었던 한해가 아닌가 싶습니다. 두 전직 대통령의 작고. 용산 참사, 4대강(진행형이지만) 사태, 등등 사회 전반적으로도 참 많은 사건이 있었고, 제 개인적으로도 사건이 많았던 해가 아닐까 싶습니다. 2008년의 통계는 2009/01/04 - 2008 용돌이 이야기 블로그 결산 글에 있습니다. 2009년 용돌이 이야기 통계 발행 글 366개로 작년 한해가 366일이었나요? 하루 1개의 글을 발행했습니다. 6월 부터 10월까지는 블로그 침체기였.. 2010. 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