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172 아빠 회사갈때요 뽀뽀하고 꼭 가요~ 35개월 아이의 소원은 뭘까요? 31개월이던 2008년 10월 무렵의 용돌이의 소원은 "아빠" 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왜 "아빠"가 되고 싶었는지 잘은 모르겠습니다. 그냥 아빠가 너무 좋았을까요? 여기서의 "아빠"는 바로 용현이의 아빠인 저처럼 되고 싶다는 것인지 아니면 아이가 있는 정말 아빠가 되고 싶다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저 추측으로는 아빠인 저처럼 되고 싶다는 게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그러던 녀석이 얼마전에 다시 물어보았더니 다른 대답을 합니다. 잠깐 아내가 기록해 놓은 일화를 소개합니다. 책을 읽던 중.. 한해의 소원을 비는 대목이 나왔다. 엄마: 똘이야, 손을 가운데로 모으고.. 그래.. 그리고선 소원을 생각해봐봐. 엄마: (소원이 뭔뜻인지 알까 싶지만서도...) 똘이의 소원은 뭐니.. 2009. 2. 16. 이전 1 ··· 17 18 19 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