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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발자전거19

thumbnail 38개월 이발 하고 자전거 타고, 타기 싫으면 끌고가면 되고~ 2009년 6월 21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184일째 되는 날 부쩍 더워진 날씨. 비는 별로 내리질 않고, 밤이나 낮이나 땀을 많이 흘리는 용돌이를 데리고 아내와 함께 미용실로 갔다. 단골 비슷하게 가는 미용실. 비록 차를 타고 가야 하긴 하지만, 그래도 이쁘게 손질 잘해주고, 용돌이에게도 익숙한 곳이므로 되도록이면 가던 미용실을 가게 된다. 비록 핸드폰 배터리가 없어서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머리를 자르는데 점잖게 잘 앉아 있다. 그리고 스포츠형으로 잘랐다. 머리를 자르는데 미용실 원장 선생님 왈 "과학자나, 교수가 될 두상이네. 두상 정말 예쁘네" 라고 하시는 거다. 흠.. 빈말일 수도 있지만 그래도 기분은 좋았다. 더더군다나 원장 선생님은 나름 유명한 분이시고 연세도 조금 있으신 분이라.. 2009. 6. 29.
thumbnail 37개월 세발 자전거 사고나다! 2009년 5월 24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156일째 되는 날 부제: 세발 자전거를 능숙하게 타며 - 아빠 정말 빠르지요? 점심을 먹고 전날부터 집에 계속 있었던 용돌이를 데리고 집 근처 공원으로 나섰다. 물론 공원에 갈때마다 용돌이는 늘 세발자전거를 가지고 나간다. 집을 나서면서부터 신이 난 용돌이. 아빠와의 외출이 오랫만이기 때문에 더 그런게 아닐까 싶다. 이제는 정말 세발 자전거를 능숙하게 탄다. 그리고 빠르기도 보통 이상이 된 듯 하다. 그런데 한가지 문제는 세발 자전거도 사촌 형에게서 물려 받은거라 페달이 자꾸 빠진다는 거다 >.< 전에 한번 수리를 해 줬는데 자꾸 빠진다. 그래서 일단 빼버리고 자전거를 타게 되었다. 자전거를 타면서 페달을 빠르게 밟아가면서 "아빠 빠르지요~" "아빠 .. 2009. 6. 1.
thumbnail 맘스맘 일산점 이건 좀 아닌데? 2009년 5월 4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136일째 되는 날 5월 4일 월요일 샌드위치 데이라 회사에서 일괄적으로 연차를 사용해서 총 5일의 연휴. 아내는 일이 있어 외출중이고 용돌이는 어린이집에서 어린이날 행사가 있어 아침에 핫케익을 만들어 먹이고 어린이집에 데려다 주었다. 오랫만에 집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데 조금은 낯설었다. 내 시간을 보내야 하는데 컴퓨터를 붙잡고 있었으니. 제 버릇 개 못주는 건가 보다. 어린이집 점심식사 시간이 지났을 무렵 어린이집에 들러 용돌이를 데려오는 길에 전날 보인 장염초기 증세 때문에 다시 병원에 들렸다. 그런데 늘 가던 병원은 5일까지 휴진이었다. 그런데 어린이집에서 선생님으로부터 전해들은 용돌이의 상태는 평소와 다름 없었다. 사실, 전날 토한 것도 아침.. 2009. 5. 6.
thumbnail 아이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관심과 사랑 아이에게 가장필요한 것은 관심과 사랑이라는 것은 모든 부모가 알고 있의리라. 하지만, 살아가다보면 머리로 알고는 있지만, 피곤한 일상에 느슨해지기 마련이다. 느슨한 마음을 다시금 다잡아 보자. 아이는 부모로부터도 배우지만 자라나는 환경에서도 많은 것을 배우게 된다. 그래서 부모들이 아이를 키울때 다양한 장난감, 다양한 놀이 교구, 다양한 체험, 그리고 여행을 강조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나 또한 용돌이를 키우면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나름대로 노력하고 있다. 블럭 놀이 블럭 놀이는 꽤 일찍 시작하였다. 집에는 친척으로부터 물려 받은 두 개의 블럭 놀이가 있었으나, 용돌이의 월령대는 맞지 않는다고 판단하여 월령에 맞을만한 블럭을 새로 구입하였다. 블럭 놀이는 학습을 시켰다기 보다는 주로 아이와 함께 .. 2009. 4. 28.
thumbnail 36개월 세발 자전거 완전 정복 2009년 4월 19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121일째 되는날 36개월 세발 자전거 완전 정복 용돌이. 그동안 세발 자전거를 잘 타지 못했었다. 최근에 세발 자전거에 맛을 들인 용돌이. 아내로부터 용돌이가 세발 자전거를 제법 탄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지난 일요일 2주만에 아빠와 함께 자전거 외출을 나갔다. 정말 이제 제법 잘 탄다. 다리가 짧아서 잘 못타겠거니 생각을 해 왔었는데, 이번에 보니 그게 아니었던 모양이다. 아마 그 동안 세발 자전거를 거의 타보지를 못해서 요령이 없었다고나 할까? 이제는 세발 자전거를 완전 정복하기에 이르렀다. 용돌이의 세발 자전거 완전 정복기 1. 여유롭게 패달을 밟아서 앞으로 가기 - 오케이! 2. 조금 힘에 부치면 뒤로 살짝 갔다가 앞으로 발진~ 해주는 센스 - .. 2009. 4. 23.
thumbnail 36개월 자전거는 페달을 밟아서 앞으로 가는거야!~ 2009년 4월 5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107일째 되는날 2008/10/06 - [육아 일기] - 아빠 타~!!! 요너니가 태워주께 포스트와 2008/10/06 - [육아 일기] - 용돌이의 자전거 타는법 포스트에서 용돌이가 세발 자전거를 어떻게 탔었는지 보실 수 있는데요. 지난 일요일 작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세발 자전거를 태워줘 봤습니다. 2009/03/25 - [육아 일기] - 35개월 아이 블럭 놀이, 빵빵 타기, 그리고 미끄럼틀 타기의 변화 포스트에서 처럼 용돌이는 빵빵이를 더 좋아합니다. 그래서 이날도 자전거 타러 가자고 했더니 빵빵을 타겠다고 살짝~ 고집을 부리더군요. 그래도^^! 살짝 꼬드겨서 세발 자전거를 타고 밖으로 고고~~~~! 드디어 밖으로 나왔습니다. 집 근처에 있는 .. 2009. 4. 10.
thumbnail 35개월 아이 블럭 놀이, 빵빵 타기, 그리고 미끄럼틀 타기의 변화 2009년 3월 22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093일째 되는날 지난 일요일. 토요일 외출을 한 관계로 이날은 집에서 쉬자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집에서 블럭 놀이도 하고 나름 열심히(?) 놀아줬는데 조금 지루해 하는 듯 하더군요. 블럭 놀이도 용돌이가 하자고 해서 했는데, 재미가 없었나 봐요. 그래서 점심 식사를 하고 오후에 아빠와 둘이서 외출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런데 용돌이 빵빵이를 타겠다고 하네요.^^ 용돌이 26개월 무렵만 해도 위 사진처럼 밀고 다니기만 했는데(2008/10/13 - [육아 일기] - 용돌이의 빵빵 타는 방법 포스트 참고) 잘 탈까? 궁금하기도 하고, 어떻게 탈지 호기심도 생겨서 베란다에 있던 용돌이의 바깥용 빵빵이를 들고 아빠와 둘이서 외출!~을 했습니다. 목적지는 아파트.. 2009. 3. 25.
thumbnail 35개월 아이 나도 마이카족! 2009년 3월 15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086일째 되는날 용돌이도 드디어 마이카족 대열에 들어섰습니다. ㅎㅎㅎ 집에 빵빵이 장난감은 많은데(2009/01/03 - [육아 일기] - 34개월 빵빵이 식구들을 소개합니다.) 실제 타는 자동차는 없었습니다. 물론 아주 작은 자동차는 있지만, 너무 작아서 이제는 탈 수 없는 그런 부류이구요. 세발 자전거도 있지만 올해는 잘 타려나 모르겠습니다.(2008/10/06 - [육아 일기] - 용돌이의 자전거 타는법) 그런 용돌이에게 작년 정도에 보육센터에서 타는 자동차를 빌려다 준적이 있었습니다.(정말 낑낑거리고 빌려 왔을걸 생각하면 ㅠ.ㅠ) 바로 이 녀석입니다. 이 빵빵이를 타본 후에 사진을 볼때마다 빵빵이 달라고 성화를 부렸더랬습니다. 그러던 올해 3월.. 2009. 3. 18.
용돌이의 자전거 타는법 덤으로 용돌이가 자전거 타는 동영상입니다. (예쁜 목소리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보시면 알겠지만 역시나.... 요렇게 탑니다. 녀석 언제가 되야 자전거를 제대로 탈까요? 2008. 10.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