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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아빠669

thumbnail 우리 아이를 위한 육아 원칙 5가지 용돌이가 태어난지 벌서 38개월이 되었다. 지금까지 용돌이와 함깨 생활해 오면서 아빠로서 나름의 육아를 위해서 생각해 왔던 그리고 실천하려고 노력했던 돌이아빠의 육아 원칙을 정리해 보고자 한다. 아울러 좀더 많은 분들의 조언도 듣고자 한다. ▶ 설명하기 여러가지 상황에 대해서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을 해주는 것은 여러가지 의미에서 중요하다. 한가지 예를 들어 보자. 용돌이가 처음 어린이집을 갔을 때 아빠인 내가 데리고 갔다. 그리고 함께 같이 적응시간을 갖게 되었다. 근데 갑자기 생리현상으로 잠시 자리를 비워야 하는 상황이었다. 아이에게는 정말 낯선 곳이고 두려운 곳이었으리라. 물론 선생님들도 있었고, 친구들도 있었지만 용돌이에게는 낯선 곳임에 틀림 없었다. 이때 어떻게 해야 할까? 난 용돌이 앞에 .. 2009. 5. 29.
thumbnail 아내의 손때 묻은 요리수첩 우리가족 행복수첩 아내는 결혼전 요리를 해본적이 없다고 했다. 그러나 결혼 후 내가 보아온 아내의 요리실력은 꽤 준수한 편이다. 그런데 사실 요리를 해본적이 없는건 맞는 것 같다. 그래서 아내는 결혼초부터 해서 틈틈이 요리책 몇권을 구입했다. 하지만, 요즘들어 요리책을 보는 경우는 별로 보지 못했다. 아내가 요리를 할때 보는 것은 다름 아닌 아내의 손때가 묻은 아내가 직접 정리한 요리 수첩이다. 초기에는 요리책도 보고 장모님이나 어머니에게 이것저것 코치도 받았지만, 지금은 그런 경우가 많지 않다. 물론 처음 해보는 요리인 경우에는 책도 찾아보고 장모님이나 어머니에게 코치를 받는 경우도 있는 눈치다. 하지만 그럴때마다 아내는 코치를 받았던 내용을 토대로 자신만의 요리 수첩에 요리 레시피를 기록한다. 지금은 몇가지 적혀 있는.. 2009. 5. 25.
thumbnail 엄마와 아이의 대결! 내꺼야~ 아니야 내꺼야~ 2009년 5월 15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147일째 되는 날 결혼기념일 이었습니다. 올해 결혼기념일은 특별한 이벤트 없이 지나갔습니다. 다만, 제가 일찍 들어가는 것이 이벤트였을까요? 아내에게 미안할 따름입니다. 저녁을 함께 집에서 맛나게 먹고 얼른 나가서 케이크를 사왔다. 물론 아내와 용돌이가 좋아하는 초코케이크였습니다. 이때부터 아내와 용돌이의 귀여운 티격 태격 일명 "내꺼야! 아니야 내꺼야~" 사건이 시작되었습니다^^! 한번 보세요~ 정말 귀엽습니다. ㅎㅎㅎ 동영상 초반에 나오는 용돌이의 노랫소리는 "텔레토비~"라고 알려줬더니 "펠레포비~"라고 바꿔서 흥얼거리는 모습이랍니다. 이 녀석 얼마전부터 잘 알면서도 일부러 바꿔서 호칭하거나 노래를 부르곤 합니다. 이것도 하나의 성장이라고 할까요?.. 2009. 5.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