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는이야기

인스턴트 커피 동서 맥심 모카골드 커피믹스와 남양유업 프렌치카페 카페믹스

by 돌이아빠 2012. 2. 23.

Contents

    인스턴트 커피 동서 맥심 모카골드 커피믹스와 남양유업 프렌치카페 카페믹스

    커피믹스의 전쟁이라고들 한다. 수성의 입장인 동서식품의 맥심 모카골드 커피믹스. 후발주자로 선두주자를 공략해야 하는 남양유업의 프렌치카페 카페믹스.

    그동안 인스턴트 커피하면 바로 맥심 커피믹스를 떠올릴만큼 동서식품의 맥심 모카골드 커피믹스는 시장에서 부동의 1위였고, 다국적 기업 네슬레는 테이스터스 초이스라는 브랜드로 2위 명맥을 유지하고 있었다.

    동서식품 맥심 모카골드 마일드 커피믹스

    이 인스턴트 커피 시장에 남양유업이 출사표를 던졌을 때만해도 과거 롯데의 전철을 밟지 않겠느냐는 시각이 우세했지만, 남양유업은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승승장구 하고 있다.

    뭐 제간 사정은 이렇다고 하는데, 인스턴트 커피는 주로 회사에서만 마시는 관계로 그동안 동서식품의 맥심 모카골드 커피믹스만 마셔봤는데, 회사에서 맛을 보라는건지 남양유업의 프렌치카페 카페믹스 한통을 가져다 놓았다.

    드디어 새로 나왔다는 남양유업의 인스턴트 커피인 프렌치카페 카페믹스를 먹어볼 기회가 생긴 것이다.

    남양유업 프렌치카페 카페믹스

    약간(?) 기대하는 마음으로 카페믹스를 마셔 보았다. 음. 전체적으로 그 맛은 동서식품의 맥심 모카골드 커피믹스와 비슷하다. 그동안 동서식품의 맥심 모카골드 커피믹스 맛에 너무 길들여진 탓이었을까? 뭔가 획기적인(?) 맛의 변화를 기대했었는데, 조금은 실망이었다.

    하지만, 한잔 두잔 마시다 보니 어느정도 차이가 느껴졌다. 바로 깔끔함(?)의 차이라고 할까? 커피믹스에 들어간 프림 때문에 인스턴트 커피인 동서 맥심 모카골드 커피믹스를 마셔보면 입안이 텁텁해지는 느낌이 강했다. 하지만, 남양유업 프렌치카페 카페믹스는 이런 텁텁함이 상대적으로(그렇다고 엄청나게 다르거나 한건 아니다 >.<) 덜한 느낌이었다. 즉, 조금 더 깔끔하다고 할까?

    전체적인 맛이나 느낌은 거기서 거기인 듯 하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텁텁함이 덜 느껴져 그나마 낫다고 할까?

    유익하셨나요? 공유 or 구독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