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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트 - 2009/08/28 - 아이태그 서비스 - 주소창에서 키워드를 사용하자. - 서는 아이태그 서비스의 또 다른 기능들과 수익모델로서의 아이태그 서비스에 대해서 정리해 보고자 한다.
아이태그 배너는 마치 위젯처럼 블로그 등에 설치할 수 있는 도구로서 블로그 내에서 자신의 아이태그를 홍보할 수 있는 수단이다.
설치하는 방법은 그림처럼 간단하다.
먼저 배너만들기 메뉴를 클릭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타난다.
3가지 항목 - 키워드 선택, 사이즈 선택, 컬러 선택 - 을 설정한 후 미리보기 기능을 통하여 어떤 모양인지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다음과 같이 깜찍한 배너가 나오게 된다.
아이태그 팬보드는 아이태그 서비스를 사용하는 사용자들에게 종합적인 관리를 가능하게 해주면서 방명록 형태 - 댓글과 답글 형태 - 로 소통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노출 수 등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아이태그 서비스에 등록된 아이태그를 이용한 열린주소창 검색 결과 화면이다.
결과 상단 화면만 캡쳐를 했지만 캡쳐 화면에서 보는 바와 같이 상당히 큰 영역을 아이태그에 할당을 하고 있다.
아이태그 서비스의 가능성은 어떨까? 일단 내가 보기에는 그리 녹록치 않아 보인다.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 키워드 광고 시장에서 네이버와 다음의 위상(특히 네이버)
이전 리뷰 포스트 - 2009/08/28 - 아이태그 서비스 - 주소창에서 키워드를 사용하자. - 에서도 밝혔듯이 내가 바라보는 아이태그 서비스는 키워드 검색 서비스이다. 아울러 일종의 광고 서비스라고 보여진다. 즉, 아이태그 서비스 사용자는 돈을 내고 자기의 키워드를 확보하는 구조인 것이다.
그렇다면 이런 비슷한 수익 모델을 갖고 있는 네이버와 다음을 파란에서 이길 수 있을 것인가? 물론 파란의 아이태그 서비스는 정말 커다란 크기의 템플릿을 통째로 해당 키워드 검색 결과 화면에 할당하고 있다.
하지만, 기존 네이버와 다음, 그리고 네이트 등을 넘어서기는 힘들어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돈을 내는 사람은 자신의 사이트 등을 홍보하고 트래픽을 유치하기 위함 때문이다. 그런 구매자가 파란에 눈을 돌릴 수 있을까? 내가 보기에는 회의적이다.
> 제한적인 아이태그가 노출 경로
아이태그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다음 조건 중 하나를 만족해야 한다.
이런 제약 사항이 존재하는 아이태그 노출 방법만으로도 수익 사업이 가능할지 잘 모르겠다. 지금 현재 나의 경우 KT QOOK 인터넷 회선을 사용하지만 기본 검색은 구글을 이용하고 있다. 그리고 검색을 위해서도 역시 구글링을 이용하고 있다. 즉, 내가 억지로 내 아이태그를 보기 위해서는 주소 입력창에 내가 설정한 아이태그를 넣되 기본 검색을 열린주소창으로 설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관련 툴바를 설치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주 사용 브라우저인 파이어폭스에서는 무용지물일 뿐이다.
> 사용자들의 웹브라우저 환경
가장 중요한 요소가 아닐까 싶다. 일반 사용자들의 웹브라우저 환경은 어떨까? 그리고 실제 주소 입력창에 찾고 싶은 키워드를 넣는 빈도수는 얼마나 될까? 그리고 기본 검색으로 열린주소창이 설정된 웹 브라우저를 사용하는 사람은 얼마나될까?
이런 논의를 떠나서 일단 국내의 웹 브라우저는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꽉 잡고 있다. 기본 검색엔진은? 예전에는 MSN Live 였고, 지금은 bing 일 것이다. 하지만 이런 검색 엔진보다 더 큰 문제가 있으니 그건 바로 사용자들의 브라우저 홈 페이지(브라우저를 실행했을 때 기본으로 열리는 사이트)이다.
물론 관련 통계 자료를 찾아봐야 하겠지만, 많은 사용자들이 네이버 혹은 다음이 아닐까 싶다. 물론 나의 경우는 빈페이지이지만..
이건 무슨 의미인고 하니 검색을 위해 주소 입력창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고 브라우저의 기본 홈페이지로 설정되어 있는 네이버, 다음의 검색을 사용한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파란의 아이태그에 대한 노출 빈도는 떨어질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물론 열린주소창이라는 기능(?)이 널리 알려져 있다면 모르겠지만, 이러한 웹 브라우저 사용 환경을 고려했을 때 아이태그 서비스의 활성화는 쉽지 않아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파란의 공격적인 서비스 시도 - 공격적이라고 하는 이유는 아이태그 서비스 결과 화면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검색 결과 화면의 가장 중요한 부분에 크기도 정말 커다랗게 아이태그 템플릿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 에는 박수를 보내고 싶다.
또한 아이태그 서비스가 나아갈 지향점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필요해 보인다. 기존 검색 광고와 같은 길을 갈 것인지 아니면 다른 길을을 모색할 것인지 그리고 타겟팅은 어디로 할지 등등. 갈길이 아직은 많이 남아 있는 서비스이지만 기대가 되는 서비스이다.
1. 블로그 등을 통한 또다른 광고 - 아이태그 배너
아이태그 배너는 마치 위젯처럼 블로그 등에 설치할 수 있는 도구로서 블로그 내에서 자신의 아이태그를 홍보할 수 있는 수단이다.
설치하는 방법은 그림처럼 간단하다.
먼저 배너만들기 메뉴를 클릭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타난다.
아이태그 서비스 - 배너 만들기 초기 화면
3가지 항목 - 키워드 선택, 사이즈 선택, 컬러 선택 - 을 설정한 후 미리보기 기능을 통하여 어떤 모양인지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아이태그 서비스 - 단계별 선택 후 배너 미리보기 화면
다음과 같이 깜찍한 배너가 나오게 된다.
2. 소통의 공간으로도 사용해 보자 - 아이태그 팬보드
아이태그 서비스 - 팬보드
아이태그 팬보드는 아이태그 서비스를 사용하는 사용자들에게 종합적인 관리를 가능하게 해주면서 방명록 형태 - 댓글과 답글 형태 - 로 소통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노출 수 등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3. 아이태그 서비스의 열린주소창 검색 화면
아이태그 서비스에 등록된 아이태그를 이용한 열린주소창 검색 결과 화면이다.
결과 상단 화면만 캡쳐를 했지만 캡쳐 화면에서 보는 바와 같이 상당히 큰 영역을 아이태그에 할당을 하고 있다.
아이태그 서비스 - 열린주소창 검색 결과 화면
4. 아이태그 서비스의 가능성
아이태그 서비스의 가능성은 어떨까? 일단 내가 보기에는 그리 녹록치 않아 보인다.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 키워드 광고 시장에서 네이버와 다음의 위상(특히 네이버)
이전 리뷰 포스트 - 2009/08/28 - 아이태그 서비스 - 주소창에서 키워드를 사용하자. - 에서도 밝혔듯이 내가 바라보는 아이태그 서비스는 키워드 검색 서비스이다. 아울러 일종의 광고 서비스라고 보여진다. 즉, 아이태그 서비스 사용자는 돈을 내고 자기의 키워드를 확보하는 구조인 것이다.
그렇다면 이런 비슷한 수익 모델을 갖고 있는 네이버와 다음을 파란에서 이길 수 있을 것인가? 물론 파란의 아이태그 서비스는 정말 커다란 크기의 템플릿을 통째로 해당 키워드 검색 결과 화면에 할당하고 있다.
하지만, 기존 네이버와 다음, 그리고 네이트 등을 넘어서기는 힘들어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돈을 내는 사람은 자신의 사이트 등을 홍보하고 트래픽을 유치하기 위함 때문이다. 그런 구매자가 파란에 눈을 돌릴 수 있을까? 내가 보기에는 회의적이다.
> 제한적인 아이태그가 노출 경로
아이태그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다음 조건 중 하나를 만족해야 한다.
KT QOOK 인터넷 회선을 사용할 것
SK브로드밴드 인터넷 회선을 사용할 것
알툴바를 설치할 것
곰 주소창 혹은 QOOK 인터넷 툴바를 설치할 것
웹 브라우저의 기본 검색을 열린주소창으로 설정할 것.
SK브로드밴드 인터넷 회선을 사용할 것
알툴바를 설치할 것
곰 주소창 혹은 QOOK 인터넷 툴바를 설치할 것
웹 브라우저의 기본 검색을 열린주소창으로 설정할 것.
이런 제약 사항이 존재하는 아이태그 노출 방법만으로도 수익 사업이 가능할지 잘 모르겠다. 지금 현재 나의 경우 KT QOOK 인터넷 회선을 사용하지만 기본 검색은 구글을 이용하고 있다. 그리고 검색을 위해서도 역시 구글링을 이용하고 있다. 즉, 내가 억지로 내 아이태그를 보기 위해서는 주소 입력창에 내가 설정한 아이태그를 넣되 기본 검색을 열린주소창으로 설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관련 툴바를 설치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주 사용 브라우저인 파이어폭스에서는 무용지물일 뿐이다.
> 사용자들의 웹브라우저 환경
가장 중요한 요소가 아닐까 싶다. 일반 사용자들의 웹브라우저 환경은 어떨까? 그리고 실제 주소 입력창에 찾고 싶은 키워드를 넣는 빈도수는 얼마나 될까? 그리고 기본 검색으로 열린주소창이 설정된 웹 브라우저를 사용하는 사람은 얼마나될까?
이런 논의를 떠나서 일단 국내의 웹 브라우저는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꽉 잡고 있다. 기본 검색엔진은? 예전에는 MSN Live 였고, 지금은 bing 일 것이다. 하지만 이런 검색 엔진보다 더 큰 문제가 있으니 그건 바로 사용자들의 브라우저 홈 페이지(브라우저를 실행했을 때 기본으로 열리는 사이트)이다.
물론 관련 통계 자료를 찾아봐야 하겠지만, 많은 사용자들이 네이버 혹은 다음이 아닐까 싶다. 물론 나의 경우는 빈페이지이지만..
이건 무슨 의미인고 하니 검색을 위해 주소 입력창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고 브라우저의 기본 홈페이지로 설정되어 있는 네이버, 다음의 검색을 사용한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파란의 아이태그에 대한 노출 빈도는 떨어질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물론 열린주소창이라는 기능(?)이 널리 알려져 있다면 모르겠지만, 이러한 웹 브라우저 사용 환경을 고려했을 때 아이태그 서비스의 활성화는 쉽지 않아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파란의 공격적인 서비스 시도 - 공격적이라고 하는 이유는 아이태그 서비스 결과 화면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검색 결과 화면의 가장 중요한 부분에 크기도 정말 커다랗게 아이태그 템플릿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 에는 박수를 보내고 싶다.
또한 아이태그 서비스가 나아갈 지향점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필요해 보인다. 기존 검색 광고와 같은 길을 갈 것인지 아니면 다른 길을을 모색할 것인지 그리고 타겟팅은 어디로 할지 등등. 갈길이 아직은 많이 남아 있는 서비스이지만 기대가 되는 서비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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