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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2월 8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052일째 되는날
우연히 창동문화체육센터에서 하는 버블버블 쇼 공연의 초대장이 생겨서 용돌이와 함께 버블버블 매직 레이저쇼 공연을 보고 왔습니다.
창동문화체육센터에서 하는 공연이었는데요. 용돌이가 좋아할것 같아 다녀왔습니다.^^
용돌이가 좋아하리라는 생각에 다녀왔는데^^ 생각만큼 열렬한 건 아니었지만 역시나 좋아했습니다.
어른인 제가 보기에도 조금은 신기한 장면도 있더군요.
공연 시간은 1시간이었습니다. 길지 않은 시간이라 아이들이 공연에 집중할 수 있었구요. 중간 중간 만들어진 버블들을 관객석으로 날려주기도 하는 등 나름 재미있는 공연이었습니다.
크게 공연은 전반부는 버블 아티스트가 여러가지 다양한 버블을 만드는 거였구요, 후반부는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그런 시간이었습니다. 아빠의 욕심에 열심히 손을 들었지만 ㅎㅎㅎ 체험은 못해봤네요. 하하핫.
TV에서 화려하게 보였던 그런 엄청난 공연은 아니었지만, 버블 아티스트가 나름 열심히 준비해서 공연에 임한 괜찮은 공연이었습니다.
사실 이 공연에서 용돌이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이 녀석이 스스로 박수도 치고 소리도 지르는 모습을 처음 봤거든요!!!
버블 아티스트가 박수를 유도하니 용돌이 녀석도 나름 열심히 그 작은 손으로 박수를 치더군요. 그리고 가끔씩 소리도 질러주고 ㅎㅎㅎ
공연이 끝난 후엔 창동문화체육센터내의 산책로겸 놀이터라 할 수 있는 곳에서 30분 정도 놀다 왔습니다.~
바깥 바람 쐬니 용돌이도 좋아하더라구요~
여러분 주말은 잘 보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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