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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에 어이 없는 운전자를 보았습니다.
여느때처럼 버스를 타기 위해 길을 건너던중 갑작스레 큰길(강남대로)에서 들리는 개 짖는 소리!
주위를 살펴보았습니다. 이게 뭥미 ㅡ.ㅡ? 왠 비싸 보이는(에쿠스 급. 편견은 아닙니다. 사실 그대로를 말할뿐) 승용차가 신호 대기중이었습니다. 소리는 바로 그 차 운전석에서 나는 소리였던 것입니다. 네 그렇습니다. 운전석 창문은 열려 있엇고, 운전자 혼자 탑승한듯한 차량이었으며 그 운전석 창문으로 애완견 한마리가 고개를 내밀고 짖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게 도대체 무슨 일입니까 ㅡ.ㅡ? 저러다 운전중에 개가 갑자기 이상행동을 한다면? 생각하기도 싫습니다. 이런 무개념 운전자가 있다는 사실 자체도 믿기지가 않습니다만, 가끔가다 목격되는(뭐 이번처럼 개 짖는 소리까지는 아닙니다만) 사건입니다.
당신은 운전중이십니다. 이게 뭐하는 짓입니까?
이런 무개념 운전자들을 가끔 목격하게 됩니다. 그럼 어떤 종류의 운전자를 무개념 운전자라 할 수 있을까요?
가장 많이 목격되는 운전자 유형이다. 제발 운전중에는 핸드폰 사용좀 하지 말자. 핸즈프리? 그것도 사실 위험하다. 언제 어떤 일이 발생할 지 모르는 생명이 달린 ing 상황이다. 그래, 자신만의 생명이 아닌 다른 많은 운전자들, 승객들, 횡단자들 등등의 생명이 걸려 있는 ing 상황이란 말이다. 운전중 핸드폰 사용좀 하지 말자. 정 사용해야 한다면 핸즈프리 어떻게 안되겠니? 그건 그렇고 통화하는건 그렇다쳐 어디 운전중에 문자질이야? 죽으려면 혼자 죽으란 말이지 제발!
이런 운전자 가끔씩 목격된다. 골목길에서 뭐가 그리 바쁘다고 튀어 나오시는지? 조금 여유를 가져 보면 안되겠니? 그 골목길에서 네 아이가, 네 아내가, 네 남편이, 네 친구가, 네 제자가, 네 부모가 걸어 나올 수도 있단 말이야. 운전은 생명을 담보로 하는 행위라고 누차 이야기한다. 항상 안전 운전, 방어 운전 생활화좀 해주라. 골목길 안전 운전, 저속 운전 어떻게 안되겠니?
급정거, 급출발 도로에서라면 "그나마" 좀 낫지. 골목길이나 아파트 단지 같은 곳에서 방향 전환을 위해 혹은 주행하는데 꼭 이런 운전자가 있다는 말씀. 마지 부자연스러운 로보트처럼 조금 움직이다 갑자기 멈추고 그러다 갑자기 움직이고 또 갑자기 멈추고 하는 그런 운전 아주 아주 위험하단 말이지. 얼마전에도 아파트 단지에서 목격을 했는데, 그 옆에는 한 아이가 지나가고 있었는데, 이 운전자 절대 무시! 방향 전환을 하려고 하는 것 같은데, 갑자기 앞쪽으로 5미터 꽝! 나오더니 갑자기 멈추고 갑자기 뒤쪽으로 3미터 꽝! 후진 하더니 갑자기 멈추고. 진짜 쫒아가서 뭐라 한마디 해주고 싶었지만 조금 멀리 떨어져 있었고 그 후 바로 도망치듯이 급출발해서 날아가더군. 제발 부드럽게 전후좌우좀 살펴라. 네 아이가 바로 옆에 있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부드럽게. 전후좌우 살피고, 안전운전 어떻게 안되겠니?
여기가 무슨 지네 안방도 아니고, 자동차 경주 트랙도 아니고 이게 뭥미? 신호대기 중에도 무슨 엑셀을 그리 밟아대는지 부릉 부릉 하는 소리와 함께 크게 울려퍼지는 시끄러운 음악소리 제발 니네 집에서만 즐겨라 응? 속도가 필요해? 자동차 경주 라이센스 따서 자동차 경주에나 나가서 해 주시라. 정말 시끄럽고 위험해 보인다.
절대 끼어들기 할때 방향등 안켜는 운전자 꼭 있습니다. 어딜가나 있지요. 제발 방향등좀 켜주라. 그래야 방어운전도 하고 그럴거 아니니. 제발 부탁한다. 그리고 두개 차선 끼어들기 신공 자동차 경주 트랙에서나 가서 해라. 그러다 사고 나면 너혼자 죽는거 아니잖아? 니 한목숨만 달린거라면 내버려 둔다. 하지만, 선량한 피해자 어떻게 할건데? 다시 이야기하지만 운전은 생명을 담보로 하는 ing 상황이야. 제발 방향지시등좀 켜고 한 차선씩 끼어들자. 내가 양보해줄테니.
진짜 할말 없다. 일방통로 나는 정상 통행하는 운전자, 상대방은 일명 역주행하는 운전자. 하지만 되레 빵빵거리고 큰소리친다.
두세 번 정도 당해본 상황이다. 난 직진차량 신호대기 하다가 신호 받고 출발했지 그것도 편도 4차로에서 3차선에서 출발을 했는데 갑자기 뛰쳐 나오는 우회전 차량 회전 하는 솜씨도 가관이시지. 어찌 4차선 건너뛰고 3차선으로 넘어오시는지. 이럴때 급정거 하거나 오른쪽 혹은 왼쪽으로 핸들을 틀어줘야 하는데 그거 위험해. 옆에 차 있으면 난 그냥 가는거야. 직진 차량이 우선이거든 제발 우회전 할때 너의 왼쪽을 보란 말이야 멀고먼 오른쪽만 보지 말고! 앞만 보지도 말고! 왼쪽 왼쪽 운전석 방향이야 왼쪽 왼쪽을 봐!
운전하다 보면 이런 운전자 가끔 만나기 마련. 지 앞에 끼어들기 했다고 부왕!~ 달려서 앞으로 다시 끼어들어 가다 서다 가다 서다를 반복해주시는 운전자. 신호 바뀌기 무섭게 크락숀 신경질적으로 빵빵 거리는 운전자. 야밤에 뒤따라오면서 늦게 간다고 쌍라이트 파바바바바바박 켜주시는 운전자. 너는 끼어들기 안하냐? 1초만 심호흡 한번 해라. 뭐가 그리 급하냐? 야밤에 그리 달려서 저승으로 직행하려고 그러니? 눈 아프니까 제발 쌍라이트 좀 켜지 마라
여러분 생각은 어떠십니까?
여느때처럼 버스를 타기 위해 길을 건너던중 갑작스레 큰길(강남대로)에서 들리는 개 짖는 소리!
어? 이게 무슨 개소리야?
강남대로에 무슨 개 짖는 소리가 나는거지?
주위를 살펴보았습니다. 이게 뭥미 ㅡ.ㅡ? 왠 비싸 보이는(에쿠스 급. 편견은 아닙니다. 사실 그대로를 말할뿐) 승용차가 신호 대기중이었습니다. 소리는 바로 그 차 운전석에서 나는 소리였던 것입니다. 네 그렇습니다. 운전석 창문은 열려 있엇고, 운전자 혼자 탑승한듯한 차량이었으며 그 운전석 창문으로 애완견 한마리가 고개를 내밀고 짖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게 도대체 무슨 일입니까 ㅡ.ㅡ? 저러다 운전중에 개가 갑자기 이상행동을 한다면? 생각하기도 싫습니다. 이런 무개념 운전자가 있다는 사실 자체도 믿기지가 않습니다만, 가끔가다 목격되는(뭐 이번처럼 개 짖는 소리까지는 아닙니다만) 사건입니다.
당신은 운전중이십니다. 이게 뭐하는 짓입니까?
떼찌! 떼찌! 떼찌! [출처: kaistizen.net]
이런 무개념 운전자들을 가끔 목격하게 됩니다. 그럼 어떤 종류의 운전자를 무개념 운전자라 할 수 있을까요?
1. 운전중 핸드폰 사용하는 운전자
가장 많이 목격되는 운전자 유형이다. 제발 운전중에는 핸드폰 사용좀 하지 말자. 핸즈프리? 그것도 사실 위험하다. 언제 어떤 일이 발생할 지 모르는 생명이 달린 ing 상황이다. 그래, 자신만의 생명이 아닌 다른 많은 운전자들, 승객들, 횡단자들 등등의 생명이 걸려 있는 ing 상황이란 말이다. 운전중 핸드폰 사용좀 하지 말자. 정 사용해야 한다면 핸즈프리 어떻게 안되겠니? 그건 그렇고 통화하는건 그렇다쳐 어디 운전중에 문자질이야? 죽으려면 혼자 죽으란 말이지 제발!
2. 골목길 등에서 갑자기 튀어나오는 운전자
이런 운전자 가끔씩 목격된다. 골목길에서 뭐가 그리 바쁘다고 튀어 나오시는지? 조금 여유를 가져 보면 안되겠니? 그 골목길에서 네 아이가, 네 아내가, 네 남편이, 네 친구가, 네 제자가, 네 부모가 걸어 나올 수도 있단 말이야. 운전은 생명을 담보로 하는 행위라고 누차 이야기한다. 항상 안전 운전, 방어 운전 생활화좀 해주라. 골목길 안전 운전, 저속 운전 어떻게 안되겠니?
3. 로보트 같이 딱딱 끊어지는 급정거, 급출발 남발하는 운전자
급정거, 급출발 도로에서라면 "그나마" 좀 낫지. 골목길이나 아파트 단지 같은 곳에서 방향 전환을 위해 혹은 주행하는데 꼭 이런 운전자가 있다는 말씀. 마지 부자연스러운 로보트처럼 조금 움직이다 갑자기 멈추고 그러다 갑자기 움직이고 또 갑자기 멈추고 하는 그런 운전 아주 아주 위험하단 말이지. 얼마전에도 아파트 단지에서 목격을 했는데, 그 옆에는 한 아이가 지나가고 있었는데, 이 운전자 절대 무시! 방향 전환을 하려고 하는 것 같은데, 갑자기 앞쪽으로 5미터 꽝! 나오더니 갑자기 멈추고 갑자기 뒤쪽으로 3미터 꽝! 후진 하더니 갑자기 멈추고. 진짜 쫒아가서 뭐라 한마디 해주고 싶었지만 조금 멀리 떨어져 있었고 그 후 바로 도망치듯이 급출발해서 날아가더군. 제발 부드럽게 전후좌우좀 살펴라. 네 아이가 바로 옆에 있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부드럽게. 전후좌우 살피고, 안전운전 어떻게 안되겠니?
4. 카오디오 크게 틀어놓고 굉음을 날리며 날아가듯 운전하는 운전자
여기가 무슨 지네 안방도 아니고, 자동차 경주 트랙도 아니고 이게 뭥미? 신호대기 중에도 무슨 엑셀을 그리 밟아대는지 부릉 부릉 하는 소리와 함께 크게 울려퍼지는 시끄러운 음악소리 제발 니네 집에서만 즐겨라 응? 속도가 필요해? 자동차 경주 라이센스 따서 자동차 경주에나 나가서 해 주시라. 정말 시끄럽고 위험해 보인다.
5. 방향지시등(깜빡이)은 장식인 운전자
절대 끼어들기 할때 방향등 안켜는 운전자 꼭 있습니다. 어딜가나 있지요. 제발 방향등좀 켜주라. 그래야 방어운전도 하고 그럴거 아니니. 제발 부탁한다. 그리고 두개 차선 끼어들기 신공 자동차 경주 트랙에서나 가서 해라. 그러다 사고 나면 너혼자 죽는거 아니잖아? 니 한목숨만 달린거라면 내버려 둔다. 하지만, 선량한 피해자 어떻게 할건데? 다시 이야기하지만 운전은 생명을 담보로 하는 ing 상황이야. 제발 방향지시등좀 켜고 한 차선씩 끼어들자. 내가 양보해줄테니.
6. 일방통로 역주행 큰소리치는 운전자
진짜 할말 없다. 일방통로 나는 정상 통행하는 운전자, 상대방은 일명 역주행하는 운전자. 하지만 되레 빵빵거리고 큰소리친다.
내가 먼저 대가리 밀어 넣었잖아!확 한대 패주고 싶다. 제발 일방통행 준수좀 하자. 그리고 미안하면 좀 빼라 ㅡ.ㅡ 큰소리 치지 말고 두 눈은 장식이니? 머리는 뒀더 뭐하니. 제발 적반하장의 상황좀 만들지 마라. 선량하고 조용히 살아가고 싶다.
7. 우회전하는거니? 나 직진 차량인데 직진 차량좀 살펴주라.
두세 번 정도 당해본 상황이다. 난 직진차량 신호대기 하다가 신호 받고 출발했지 그것도 편도 4차로에서 3차선에서 출발을 했는데 갑자기 뛰쳐 나오는 우회전 차량 회전 하는 솜씨도 가관이시지. 어찌 4차선 건너뛰고 3차선으로 넘어오시는지. 이럴때 급정거 하거나 오른쪽 혹은 왼쪽으로 핸들을 틀어줘야 하는데 그거 위험해. 옆에 차 있으면 난 그냥 가는거야. 직진 차량이 우선이거든 제발 우회전 할때 너의 왼쪽을 보란 말이야 멀고먼 오른쪽만 보지 말고! 앞만 보지도 말고! 왼쪽 왼쪽 운전석 방향이야 왼쪽 왼쪽을 봐!
8. 위협하는 운전자
운전하다 보면 이런 운전자 가끔 만나기 마련. 지 앞에 끼어들기 했다고 부왕!~ 달려서 앞으로 다시 끼어들어 가다 서다 가다 서다를 반복해주시는 운전자. 신호 바뀌기 무섭게 크락숀 신경질적으로 빵빵 거리는 운전자. 야밤에 뒤따라오면서 늦게 간다고 쌍라이트 파바바바바바박 켜주시는 운전자. 너는 끼어들기 안하냐? 1초만 심호흡 한번 해라. 뭐가 그리 급하냐? 야밤에 그리 달려서 저승으로 직행하려고 그러니? 눈 아프니까 제발 쌍라이트 좀 켜지 마라
여러분 생각은 어떠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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