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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그들만의 세상 이제 그만! - 언론노조 총파업을 지지하며.

by 돌이아빠 2008. 12. 26.

Contents

    언론노조 총파업에 적극 지지합니다.


    평화적인 촛불 집회 공권력을 동원한 폭력 진압
    종부세 개편을 통한 그들만의 배 불리기
    비정규직 양산과 어르신들 최저 임금 삭감
    공공기관장 물갈이와 노무현 때리기를 통한 기득권 세력 재결집
    국제중학교, 일제 고사, 교과서 개편
    4대강 정비사업으로 포장한 대운하
    YTN과 KBS 사태를 통한 언론 재갈 물리기와 길들이기
    미네르바 사태와 사이버 모욕죄 등을 통한 네티즌 길들이기
    언론 장악 7대 악법 강행 처리를 통한 언론 장악과 우민화 정책

    자 이만하면 무슨 이야기인지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드디어 우려했던 마지막 대못을 박으려고 합니다. 바로 그들만의 세상을 굳건히 하는 그들만의 성을 위하여.

    폭력진압을 통해 일단 공포의 맛을 보여주었습니다.

    YTN과 KBS의 사장 해임 및 교체 등으로 1차적인 언론 장악을 시도합니다.

    국제 중학교, 일제 고사 등을 통하여 어린 아이들에 대한 줄세우기, 말 잘듣는 아이 만들기를 시도합니다. 거기에 더해 교과서 개편을 통해 그동안 유지해 왔던 그들만의 세상에 대한 역사적인 정당성을 확보하려는 시도를 합니다.

    이 사이 공공기관장 등 소위 약간이라도 의심되는(그들만의 세상에 속하지 않는다고) 사람들을 말도 안되는 이유로 쫓아내고 그들만의 리그를 공공기관을 장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들은 동시에 노무현 때리기에 집중합니다.

    미네르바 사태와 사이버 모욕죄 도입을 통해 네티진 길들이기와 함께 인터넷 통제를 시도합니다.

    이제 마지막입니다.

    정치, 경제, 교육은 이미 그들만의 세상을 위한 토대가 되어 버렸습니다. 이제 남은건 언론 뿐입니다.

    그들은 언론 장악 7대 악법 강행 처리를 통해 드디어 그들만의 세상을 굳건히 할 수 있는 마지막 대못을 박으려고 합니다.

    1 2008/11/07 - [마음의 양식] - 108가지 결정 (역사에서 배우자)

    라는 포스팅에서 언급했듯이 이 책에서 배운 역사적 진실 은 지금까지 기득권 세력은 한번도 바뀌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왜일까요? 그만큼 그들의 생명력은 대단합니다. 그리고 그들이 만들어 놓은 성은 대단한 것입니다.

    이 성을 굳건히 지키는 대장군은 무엇일까요? 바로 언론입니다. 이제 언론이 장악되면 단지 10년 전으로 돌아가는 게 아닌 지금까지 키워온 조그만 민주주의의 아니 그들만의 세상이 아닌 바로 우리들 세상에 대한 희망이 싹이 완전히 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들의 세상을 위해 지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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