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미와 부카채카 - EBS의 유아를 위한 교육 애니메이션

교육 프로그램의 대명사 지식채널 EBS에서 새로운 유아용 교육 애니메이션을 선보였습니다. "깨미와 부카채카" 가 바로 그것인데요, 어제 용돌이와 함께 잠깐 이 프로그램을 함께 시청했습니다. 재밌더라구요^^

집에서는 메가TV에서 제공하는 VoD 서비스로 봤는데요, (제 시간에 보기는 어려우니까요 흐흐) 어제 봤던 내용은 제 2화 "꼭꼭 숨어라" 편이었습니다.

깨미와 부카채카의 2화 "꼭꼭 숨어라" 에서는 자연의 동물이나 곤충들의 보호색에 대해서 실사 화면과 함께 보여줬답니다. 용돌이도 집중해서 잘 보더군요. 동물도 워낙에 좋아하기 때문에 더 집중해서 본듯 합니다. 앞으로 종종 시청을 해야겠어요. 방영 시간은 10분 안쪽이라 유아들이 집중해서 볼 수 있는 딱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잠깐 소개를 드리겠습니다.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시

[지상파TV] 매주 월,화 8:50~9:00 (10분간) / 재방 : 월,화 오후 15:45~15:55
[DMB] 토,일 낮 12:30~12:40

● 만드는 사람들

- 책임프로듀서 : 오정석
- 연출 : 손복희
- 조연출 : 김은혜
- 작가 : 하지혜
- 자문 : 이순영

●기획의도

유아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작은 돌멩이 하나도 그냥 지나칠 수 없다! 호기심
많은 공룡 깨미와 똑똑하고 싶은 오리 부카ㆍ채카가 펼치는 재미있는 이야기!
『깨미랑 부카채카』는 세상살이엔 아직 미숙한 유아들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다양한 궁금증을 해결해 나가는
프로그램으로, 유아기에 가장 관심거리가 될 만한 주제별 영상을 모아 재밌는 스토리로 풀어간다.

●주요내용

오리들이 사는 '궁금해'마을에 어느 날 굴러들어온 알 하나. 그 속에서 깨어난 '깨미'는 누가 봐도 공룡이지만 주변에
보이는 게 모두 오리인지라 자신도 오리인줄 착각하며 살아간다. 태어날 때부터 오리들과 다른 외모를 지닌 것을 궁금해 하기 시작해 세상 모든 게 궁금해져 버린 깨미는 작은 벌레 하나도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호기심 가득한 공룡이다.


그런 깨미를 위해 오리 친구들인 '부카'와 '채카'가 최첨단 미디어인 e-book과 오랜 지식 정보의 장인 책을 통해 깨미의
궁금증을 해결해 준다. 한편 이 마을에 사는 또 하나의 친구 '따라'는 뭐든지 따라하기를 좋아하는 캐릭터로 늘 깨미와
부카, 채카를 따라다니며 재미있는 사건을 벌이게 되는데....

좀 더 자세한 정보를 원하시면 여기를 들어가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깨미존 이란곳도 있다는데 monopice님의 소개글도 한번 보세요.
그리고 인터넷에서의 다시보기는 월 ￦2,000원 이네요.

EBS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www.ebs.co.kr/
EBS 깨미와 부카채카 바로가기: http://home.ebs.co.kr/kemy/index.html
EBS 깨미존 바로가기: http://kemy.ebs.co.kr/

아쉬운 점

지금까지 방영된 깨미와 부카채카 프로그램 전체를 본건 아니지만 제가 봤던 "꼭꼭 숨어라" 편에서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 동물들이나 곤충들이 나오는데 이에 대한 정보를 자막으로도 보여주면 어떨까 싶었습니다.

용돌이가 "저건 뭐에요?" 라며 예의 호기심에 질문 공세를 하게 되는데 저도 이름을 몰라서 "잘 모르겠는데" 라는 답을 해줄수 밖에 없었습니다. 물론 자막이 아닌 부카나 채카의 음성으로 이름을 알려주긴 하지만 잠깐 놓쳐버리면 알 수 없다는 그런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유아들을 대상으로 하지만, 실제 시청자는 유아들만이 아닌 선생님이 될 수도 있고, 부모님이 될 수도 있고 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한 세심함이 조금 부족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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