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Apple)이 아이폰(iPhone)을 발표하면서 촉발된 스마트한 세상. 여기에 구글 진영에서 안드로이드(Android) 라는 새로운 스마트폰용 OS를 개발함과 동시에 HTC를 통해 넥서스원(Nexus One)이라는 레퍼런스 폰을 만들어 선택의 폭을 넓혀줬다.

스마트폰의 보급율은 점차 높아지고 있고 - iOS를 기반으로한 아이폰(iPhone)이 되었던, Android를 기반으로 한 안드로이드폰이 되었던 - 사람들은 스마트폰에 열광하고 있다.

하지만, 정말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스마트한 삶을 살게 되었을까? 에 대해서는 한번쯤 고민해볼 필요가 있을 듯 하다.

스마트폰

제목에서 언급했듯이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은 꽤 많은 것 같다. 하지만, 정작 스마트폰으로 하는 것은 그다지 많지 않은 듯 하다. 물론 스마트폰이 세상에 태어난지 그리 많은 시간이 흐르지는 않아서일 수도 있지만, 실제로 사용자들이 스마트폰에 가졌던 초기의 환상은 조금씩 옅어져 가는 듯 하다.

지금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을 과거에 다른 기기로는 하지 못했을까? 그렇지는 않다. 즉, 스마트폰이 세상에 없었던 새로운 창조물이 아니라 이미 세상에 있었던 다양한 기술들, 혹은 다양한 서비스들, 다양한 기능들을 "사용하기 편리하게" 하나의 기기에 융합을 시켜 놓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즉, 이동하면서 음악을 듣기 위해서는 귀여운 MP3 플레이어가 있었다. 동영상을 보기 위해서는 PMP, MP4 player with screen 등이 있었다. 인터넷을 하기 위해서는 물론 기존 핸드폰에서도 "일정 부분"은 가능했지만, 노트북이 있었고, 넷북 등이 있었다. 게임을 하기 위해서는 기존 핸드폰도 있었지만, 닌텐도, PSP 와 같은 휴대용 게임기가 있었다.

이런 모든 기능들을 스마트폰 하나로 가능해졌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할 수 있다" 라는 것이지 실제로 사용자들이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하고 있다"는 것은 아니다.

스마트폰

스마트폰 하나로 할 수 있는 것들은 많다. 그리고 앞으로도 많은 앱들의 출현, 그리고 각종 기능의 convergence를 통해 더 많은 기능들이 제공될 것이다. 하지만, 이 많은 기능들을 이 모든 기능들을 모든 사용자들이 실제로 이용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현재의 스마트폰은 기능적인 혹은 사용성에 대한 발전보다는 하드웨어적인 "물리적 성능"에 몰두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이 물리적 성능에는 물론 배터리라는 녀석도 포함이 된다. 하지만, 정말 사용자들에게 필요한 것은 안정성(실제 물리적인 오류보다는 소프트웨어적인 오류가 너무나 많은 현실이다)과 사용성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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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eratum
2011.06.27 09:39 신고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는게 많아졌지만..
그래도 아직은 부족한거 같아요..ㅋㅋ

돌이아빠
2011.07.01 14:45 신고
음. 부족한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정작 그 많은 기능을 다 쓰지는 못하는것 같아요. ㅋ
8월7일
2011.06.27 09:58 신고
스마트폰 구입하고 괜히했다 싶을정도로 아직은 수준이하인것 같네요...ㅠㅜ

돌이아빠
2011.07.01 14:46 신고
앗? 그런가요? 전 나름 괜찮다 싶은데요? 흐
리틴
2011.06.27 10:03 신고
스마트폰.. 게임기로 변질되었습니다 ㅠㅠㅋㅋㅋ
게임기를 산건지 핸드폰을 산건지.. ㅎㅎ

돌이아빠
2011.07.01 14:46 신고
핫! 맞아요 맞아요 게임기 >.<
예문당
2011.06.27 11:39 신고
할 수 있다고 다 하는 것은 아니죠.
늘... 지식이 습관이 되는데는 많은 과정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저는 처음에는 신기해서 여러 앱을 설치해서 썼었는데요,
결국 사용하는 앱은 iTistory, Facebook, Twitter 등이고, 가끔 다음지도나 지하철 등을 사용하게 되더라구요. 도움이 되긴 하지만, 그래도 멀리하려고? 나름대로 노력중입니다. ^^

돌이아빠
2011.07.01 14:48 신고
처음엔 호기심에 여러가지 앱들을 설치해 보지만 지나고 보면 실제 쓰는 앱은 한정되는 것 같습니다.

저도 스마트폰을 너무 끼고 사는 것 같아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곤 하는데 그게 잘 안되네요 ㅎ
in사하라
2011.06.27 11:40 신고
스마트폰 정말 활용하기 나름인것같습니다 ㅎ
그래도 가장 변화된 점은 지금처럼 블로그를 스마트폰로도 한다는 점과
검색이 생활화 됐다는 점인것 같네요 ㅎ
여튼 저는 만족하면서 사용하고있습니다~ㅎ
말씀하신 소프트웨어의 성능과 안정성은 아이폰이 안드로이드보다는 다소 앞서있는 것 같은데,
그래서 사용자들의 만족도나 충성도가 조금은 더 높지않나 싶네요 ㅎ

돌이아빠
2011.07.01 14:50 신고
네 맞는 말씀입니다. 스마트폰으로 블로깅을 할 수 있다는 점이나 검색을 아무때나 할 수 있다는 점은 좋은 것 같아요.

안정성은 말씀대로 역시 아이폰이 ㅎㅎ
박용섭
2011.06.27 11:43 신고
저같은 경우는 아이폰3GS예약구매를 하고 사용하면서
스마트폰의 좋은점을 모르고 있었습니다.
어느하루 스마트폰 없이 일반폰을 써보니
내가 스마트폰에 대한 의존도가 높구나라는 사실을 알았네요...

돌이아빠
2011.07.01 14:51 신고
아! 맞아요 인터넷 안되는 곳에서 하루 생활해 보면 얼마나 인터넷에 중독되어 있나 알게 되는 것과 비슷한 것이군요 ㅎㅎ
엄마
2011.06.27 11:46 신고
올만에 당신같은 글이네 ㅋ
재밋게 읽었어

돌이아빠
2011.07.01 14:51 신고
ㅋㅋㅋ
쪼매맹
2011.06.27 14:57 신고
스마트폰은 정말 끝이 없는것같아요
저는 영 잘못쓰고있네요 흑

돌이아빠
2011.07.01 14:53 신고
기능의 통합이 이루어지고 있는 셈이지요 하지만 저 역시나 제대로 사용은 못하고 있네요 >.<
사랑퐁퐁
2011.06.27 16:22 신고
불과 1~2년만에 세상이 많이 바뀐것 같아요..
즉석에서 스마트폰으로 할수 있는것들이 다양해졌네요^^
흥미로운글 잘보구 갑니다..^^

돌이아빠
2011.07.01 14:54 신고
맞습니다. 정말 짧은 시간 동안 많은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덕분에 사람들은 더욱 더 기계에 종속되어지는 것 같아요 >.<
마음노트
2011.06.27 22:21 신고
저도 이에 대해 고민을 좀 하고 있습니다.
필요해서가 아니라 스마트폰이 있으니 활용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좀 작동하는것 같네요. 일장일단이 있는것 같습니다.

돌이아빠
2011.07.01 14:55 신고
강박관념을 버려야 할 것 같고, 꼭 필요한 경우에 사용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miN`s
2011.06.27 23:19 신고
아..저는 게임기로 잘쓰고있습니다
이건 폰이 아니라 게임기입니다..ㅋ

돌이아빠
2011.07.01 14:55 신고
저도 요즘 들어 게임기로 전락을 >.<
세리수
2011.06.28 08:20 신고
저 스마트폰 구입할건데요
네비게이션 어떻게하지요?

돌이아빠
2011.07.01 14:57 신고
네비게이션 있으심 그대로 활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을 네비게이션처럼 활용하기 위해서는 거치대나 충전을 위한 세팅이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주리니
2011.06.28 09:52 신고
울 꼬맹인요.. 스마트폰이 게임폰인 줄 알아요.
애들 아빤 아직도 스마트폰에 버벅대서 전화 외의 용도는 별로 사용하지 못하구요.
자꾸만 새로운 앱과 기술력이 발전 돼도
그걸 사용하는 자의 활용도에 따라 참 달리 느껴질 듯 합니다.
요금이 비싼 만큼의 효과는 톡톡히 해야 할텐데...

돌이아빠
2011.07.01 14:59 신고
저희집 꼬맹이도 마찬가지랍니다 >.< 아이팟도 스마트폰도 게임기인줄 안다니까요 흐..

단순한게 좋은건데 스마트폰에 너무 많은 기능들이 집중되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어려움도 느끼게 되구요 ㅠ.ㅠ
한성민
2011.06.28 16:27 신고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엄청 많은데 실상 사용하는 것을 보면 몇개 안되요...^^

돌이아빠
2011.07.01 15:00 신고
맞아요 맞아요!!! 실제로 하는건 얼마 안된다는 >.<
DanielKang
2011.07.01 11:22 신고
저도 지금 옵마하에 갤탭을 사용하고 있지만 스마트폰이라는게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것 같습니다.
저렴한 기기를 가지고 최대한 사용을 하는 사람도 있는 반면 최고가의 스마트폰을 사서 그냥 전화기 용도로만 사용하는 분들도 있고 말이죠.
하지만 뭐 다 개인이 사용하는 방법이 다를 뿐 그것이 틀린 것은 아니니 꼭 굳이 사용자가 스마트해질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돌이아빠
2011.07.01 15:02 신고
어떻게라는 부분이 정말 다른 기기가 되도록 하는 것 같습니다. 말씀처럼 어떻게 사용하든 자신이 만족한다면 상관 없을 것 같습니다.

사용자가 스마트해진다면 더 좋지 않을까요?? ㅋㅋ
React
2011.08.11 08:54 신고
이건 또 뭔 헛소리야.
정말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스마트한 삶을 살게 되었을까? => YES.

끝이구만 블로그 광고할려면 글이나좀 똑바로 쓰던가

자기가 실상 사용하는 게 몇개 안된다고 재고론을 운운하다니..근거가 너무 부족한데 IT기기 글인데 말이야

돌이아빠
2011.08.11 09:18 신고
이건 또 뭔 헛소리야?

그건 당신 생각이고. 당신 생각을 주장하려면 근거와 논리를 제시하던가.
스마트폰 길라잡이
2011.08.19 14:50 신고
안녕하세요^^스마트폰 정리된 글 잘 보고 갑니다 항상 좋은 글 많이 쓰시기 바랍니다^^ 나중에 http://cafe.daum.net/smart-navi 스마트폰 길라잡이 카페도 한번 방문해주세요^^

돌이아빠
2011.08.23 09:23 신고
네 감사합니다.
비제이
2014.09.10 21:37 신고
스마트폰 혁명의 뒷배경에는, 하드웨어 측면으로는 말씀하신 기존의 디바이스들에 대한 융합기능도 있지만, UX 측면의 다목적 휴대성이 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 하는듯 합니다. 일 예로, 만약 휴대성이 없는 물건이였다면, GPS를 이용한 다양한 위치정보 서비스 라는 파급효과는 없었겠지요.물론 그 기능들을 다 쓰고 말고는 사용자의 몫이구요, 예전처럼 한겨울에 그냥 버스 언제오나 하고 한참 정류장에 서서 추위와 한판 씨름을 벌이는것도 자유입니다. 이미 웨어러블 단말기들이 상용화 되고 있는 시점에서 그것의 핵심 기술 및 서비스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선행되어 나온 과도기적 상황이라고 보구요. 다가올 미래에는 앞서 말한 다목적 휴대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다른 형태의 단말기가 출현 할 거라 생각 됩니다. 물론 지금의 스마트폰은 사용자들에게 워낙 well-educated 되어 있기에 얼마간 꽤 오래 지속 또는 병용 되겠지만요..소프트웨어의 오류는 물론 제작사의 문제가 있는경우도 있지만, 단말기의 문제가 전혀 개입 되지 않았다고는 말 할 수가 없습니다. 안드로이드 기반의 단말기 경우, 단말 벤더에 따라 하드웨어의 알고리즘이 각기 다르고 기종이 너무나 많으면서,신제품 출시 주기가 다소 빠르기 때문에, 하나의 소프트웨어를 모든 기기에 최적화 하기는 제작사측에 무리가 따릅니다. 또한 OS 버젼 업그레이드에 의한 불가피한 오류도 발생 가능 하구요.. 스마트폰은 단순한 도구 입니다. 그 도구를 어떻게 사용하는가는 사용자에게 달려 있구요. 그러한 도구로서의 스마트폰, 그리고 그와 연동된 서비스의 발달은 분명 인류문명 진화의 역사적인 한 걸음을 내 딛게 해 주었다는 점은 명백한 사실 이라고 생각합니다... 잡스형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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