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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경험을 한 용돌이. 먹는걸로 장난을 치면 안되긴 하지만, 조금 더 친숙해질 수 있겠다 싶기도 하고, 이럴때가 아니면 언제 이런걸 해보나 싶어 하고 싶은대로 그냥 뒀습니다.
용돌이가 가지고 놀고 있는 녀석은 찰기장. 혼식을 하고 있는 우리집에서 좋아하는 곡식이 바로 기장 그중에서도 찰기장입니다.
찰기장은 크기도 작고 쌀에 함께 넣어 밥을 하면 노란색 알갱이가 참 예뻐 보이는 곡식이지요.
그런데 이 녀석은 이걸 가지고 놀고 있습니다. 친구인가 봅니다.
채소를 잘 먹지 않는 아이들에게는 그 채소를 가지고 놀게 해주고 만져보고 느낄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뭐 물론 밥을 잘 먹지 않는 녀석을 위해 놀아라~ 해준건 아니지만 그래도 이렇게 할 수 있는 것도 살아가면서 몇 번이나 될까 싶은 것은 사실입니다.
사실 쌀이나 이런 곡식류 보면 한번쯤 맘 놓고 가지고 놀아봤음 좋겠다는 생각은 누구나 해보셨으리라 생각됩니다.
먹는거 가지고 장난치면 안된다지만 한두번쯤은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2010년 11월 7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688일째 되는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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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우리 아이 성장일기]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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