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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지하철 이용 시 미소 짓게 해줄 지하철 에티켓 Best 3

by 돌이아빠 2010.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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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철. 시민들의 발이 되어 함께 한지 어언 몇 년인지. 그 동안 9호선까지 생겼으니 이제 서울은 지하철이 거미줄처럼 엮인 말 그대로 지하철 도시가 되어 있는 듯 하다. 그만큼 지하철 노선도 증가하고, 지하철도 많은 발전이 있었다. 또 그에 따라 지하철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지하철 이용행태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지 지하철을 타면 참 시끄럽기 그지 없는 것 같다.

    핸드폰이 생활화 되고, PMP나 MP3 player, DMB 등의 새로운 기술이 도입되면서 점점 더 시끄러워 지고 있다.

    지하철 이용 시 이것만은 지키자 – 지하철 에티켓 하나!

    지하철은 많은 사람이 함께 이용하는 공공재이다. 자신만을 생각하는 행동은 자제하고 다른 사람을 배려 할 수 있도록 핸드폰 통화 시에는 용건만 간단히 최대한 조심하고, 핸드폰은 진동 모드로 바꿔 놓자.

    PMP/MP3 player/DMB 등을 이용할 때도 마찬가지로 사람이 많은 공공장소이자 밀폐된 공간이므로 이어폰을 사용하되 볼륨을 너무 높여서 옆 사람들에게 소음으로 인한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자. 자신에게는 즐겁고 흥겨운 소리겠지만, 옆 사람에게는 괴로운 소음일 뿐임을 명심하자.

    지하철 에티켓

    [출처: 도꾸리님의 블로그: http://dogguli.net/332]


    지하철에 무가지가 등장한지 이제 벌써 몇 년인지 모르겠는데 지하철에서의 무가지 또한 이제 지하철 이용 문화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요소가 되었다. 그런데!

    지하철 이용 시 이것만은 지키자 – 지하철 에티켓 둘!

    무가지, 일간지 등의 신문을 보는 것은 개인의 자유이므로 보는 것 자체를 두고 왈가왈부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 달리 생각해보면 지하철이 버스와 비교했을 때 가질 수 있는 장점이 바로 책이나 신문 등을 읽는데 상대적으로 편안하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보는 것 자체를 두고 왈가왈부 할 것은 아니지만, 제발 신문이나 무가지를 볼 때 최대한 앞사람에게 혹은 옆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잘 접어서 보자. 특히 신문이나 무가지가 내 머리카락이나 목 같은 곳을 건드리면 은근히 신경 많이 쓰인다. 그리고 불쾌하다. 제발 조심하자.

    지하철 에티켓

    이미지 속의 사람들은 기분 좋아하지만 실제는 다르다!!!

    그리고, 다 봤으면 가방에 싸 가던지 아니면 수거함에 넣자. 지하철 짐 올려 놓는 곳에 올려 놓는 것 까지는 좋지만, 앉은 자리에 두고 가거나 바닥에 그냥 흘려 놓은 채로 가면 도대체 누가 정리를 하라는 것인지.

    신문 볼 때 주위 사람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고 정리정돈 확실히 하자!

     

    지하철 이용은 혼자만 하는 것은 아니다. 또한 자기만 바쁜 것도 아니다. 지킬 것은 지키자 제발.

    지하철 이용 시 이것만은 지키자 – 지하철 에티켓 셋!

    지하철 의자가 자기집 안방으로 아는 사람들. 도대체 다리는 왜 쫙 벌리고 있는건데? 당신이야 편하겠지만 옆에 있는 사람이나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혐오감을 준다는 사실 왜 당신만 모르는걸까? 제발, 여러 사람이 함께 이용하는 공간이 자신의 안방인양 여기지 말고 지킬 것은 지키자.

    지하철 에티켓

    [출처: 강자이너님의 포스터 http://www.kangsign.com/419]


    지하철은 내리는 문과 타는 문이 똑같을 수 밖에 없는 교통 수단이다. 그런데 난 내려야 하는데 왜 이리 밀고 들어오는 사람이 많은 것인지. 제발, 내릴 사람 먼저 내린 후에 지하철에 탑승하도록 하자. 빈 자리가 눈에 띄어 마음 급한 것은 알겠는데, 그 전에 내려야 하는 사람 내릴 수 있게는 해줘야 하는 것은 아닌지. 입장 바꿔 생각해보면 쉽게 알 수 있을 것인데 왜 이리도 자신만 생각하는 것인지.

    지하철 에티켓

    이 세가지만 지켜져도 지하철 이용할 때 얼굴 찌푸릴 일은 많지 않을 듯 하다.

    결론적으로 지하철 이용에 있어서의 에티켓이란 이해, 배려, 양보 이 세가지 기본적인 인간의 행동 양식으로서 만들어질 수 있는 보편적인 내용이 되지 않을까 싶다. 배려와 이해 그리고 양보가 점점 사라져가고 있는 이 시대에 한번씩 자신을 돌이켜 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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