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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29)
프로야구 10구단 창단 선택이 아닌 필수다

프로야구 10구단 창단 선택이 아닌 필수다 프로야구가 10구단 창단 승인과 관련되어 여러가지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일단 선수협이나 일구회와 같은 선수들 측에서는 당연히 프로야구 10구단 창단이 승인되어야 한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하지만, 프로야구단을 운영하고 있는 구단에서는 생각이 다른가보다. 몇몇 프로야구 구단들의 경우 프로야구 10구단이 인구수, 초,중,고 등 아마야구 수, 시장 규모 등에 비춰볼 때 무리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렇다면 프로야구 팬들은 어떨까? 당연히 찬성이다. 자신의 고장에 프로야구단이 생긴다면 당연히 좋아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그리고 이제 프로야구를 좋아하는 팬들의 규모나 구성 자체가 달라졌다. 프로야구 초창기의 팬들이라면 "아저씨", "술먹은 아저씨", "술 먹는 아저..

사는이야기 2012. 6. 19. 09:11
나는 기아 타어거즈 팬이다

나는 기아 타어거즈 팬이다. 기아 타이거즈 팬으로서 요즘 보여주는 무기력하고 안일한 플레이 너무 실망스럽다. 원년부터 아버지 손에 이끌려 야구장엘 다녀온 후 동네 친구들이 그랬듯이 "당연히" 해태 타이거즈 팬이 되었다. 그리고 지금은 기아 타이거즈 팬이다. 기아 타이거즈가 졸전의 졸전을 거듭하고 있다. 리그 개막전에는 타이거즈의 레전드인 선동렬 감독과 이순철 수석 코치 부임으로 기대감으로 부풀었었는데. 막상 전지훈련 도중 불거진 최희섭 파동, 김상현의 부상, 손영민, 심동섭, 한기주 등등의 부상 소식은 조금씩 조금씩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긴 했다. 그래도! V10을 이룩해 낸 기아 타이거즈가 아닌가. 정말 요즘과 같은 졸전을 보여주리라고는 전혀 생각지도 못했다. 용병들도 기대 이하, 기대했던 선발진 그중..

사는이야기 2012. 6. 14. 06:30
무등메시 작은 거인 김선빈의 화려했던 5월

무등메시 작은 거인 김선빈의 화려했던 5월 무등메시 작은 거인 김선빈이 살아났습니다. 4월달에는 주로 9번 타순에 배치되면서 김선빈 다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는데, 5월 들어 2번 타순으로 전진배치 되면서 아니 원래 자기 자리를 찾아가면서 무등메시 김선빈 다운 모습으로 화려하게 부상했습니다. 김선빈의 4월 성적은 16경기에 나와 52타수 13안타로 타율 0.250, 9득점, 4타점, 3도루 였습니다. 정말 무등메시로 불렸던 김선빈의 성적이라고 믿기 힘든 성적이었습니다. 이렇게 힘든 4월을 보낸 김선빈이 5월 들어 완벽하게 부활했습니다. 무등메시 작은 거인 김선빈의 5월 성적은 25경기에 나와 91타수 37안타로 타율 0.407, 15득점, 17타점, 9도루에 1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완벽한 부활입니다. 현..

사는이야기 2012. 6. 1. 13:08
2012 프로야구 올스타전 투표에 참여하세요!

2012 프로야구 올스타전 투표에 참여하세요! 드디어 2012년 프로야구 올스타전 투표가 시작되었습니다. 5월 29일부터 시작이 되었는데요, 올해도 어김 없이 2012 프로야구 올스타전 투표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2012 프로야구 올스타전 투표는 5월 29일부터 7월 8일까지 진행됩니다.) 2012 프로야구 올스타전은 7월 21일 토요일 대전 한밭야구장에서 개최됩니다. 대전 한밭야구장...시설 너무 꽝인데다가 크기도 작긴 하지만, 그래도 올스타전이 지방에서 다시 열린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해야 할까요? 2012 프로야구 올스타전은 올해도 어김 없이 8개 팀이 Eastern League와 Western League로 나뉘어 팬 투표로 선정된 20명의 올스타를 필두로 열리게 됩니다. Easter Leagu..

사는이야기 2012. 5. 30. 13:13
이종범 바람의 아들 종범神이 떠난다.

2012년 5월 26일 나의 레전드가 떠난다. 나에게 야구의 참맛이 무엇인지, 레전드란 무엇인지, 스포츠 정신이란 무엇인지를 가르쳐줬던 이종범. 종범神이 그라운드를 떠난다. 神이라 불리웠던 야구 선수 이종범. 호사가들은 이종범과 양준혁을 비교하곤 한다. 비교할 필요가 있을까? 두 선수는 너무나 다르다. 다르면서도 대단한 선수들이다. 아니 선수들이었다. 종범神이 떠나는 자리에 함께 하지는 못하지만, 더 멋진 모습으로 다시금 기아 타이거즈 팬들에게 돌아오리라 믿는다. 이종범 선수 그동안 정말 고마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해태 타이거즈, 주니치 드래곤즈, 기아 타이거즈. [관련 글타래] [생활속의여유] - 이종범 내 마음속의 영원한 레전드 [생활속의여유] - 이종범의 3루 기용! 깜찍한 선택!~ [생활속의여..

사는이야기 2012. 5. 26. 08:00
육아일기 73개월 첫경험. 태어나 처음 잠실 야구장에 간 날

육아일기 73개월 첫경험. 태어나 처음 잠실 야구장에 간 날 7살이 되어버린 용돌이. 그 전에도 야구장 한번 같이 가야겠다는 생각은 자주 했고, 아내에게 이야기도 가끔 했었는데, 사는 게 바쁘다는 핑계로 야구장 한번 가보지 못한 용돌이 가족. 드디어 지난 주말 잠실 야구장엘 다녀왔다. 용돌이는 그 전부터 마음이 들떠서 야구장 야구장 노래를 부를 지경이었으니, 그동안 아빠가 너무나 무심했었던 것 같아 잠시 반성 모드. 일요일 오전. 조금 이른 시간에 집을 나섰다. 용돌이도 들떠 있고, 덩달아 아빠도 들떠 있다. 용돌이 태어나고 야구장을 처음 가는 길이라 더 그랬었던 것 같다. 잠실 야구장 주차장은 붐빌듯 하여 근처에 있는 탄천 공영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코엑스에 가서 그냥 그런 점심을 먹고(선택에서 실패..

성장 일기 2012. 5. 2. 09:30
퍼펙트 게임 최동원과 선동열 맞대결 영상 - 전설은 끝나지 않았다.

퍼펙트 게임 최동원과 선동열 맞대결 영상 - 전설은 끝나지 않았다. 프로야구, 아니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아니 야구를 그닥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도 최동원과 선동렬 선수는 알고 있을 것이다. 그만큼 두 사람은 30여년 프로야구 역사에서 길이 남을 전설이자, 출중한 실력과 카리스마를 갖고 있는, 있었던 선수들이다. 나 또한 야구를 좋아하고 프로야구를 좋아한다. 내 기억에 남아 있는 80년대 프로야구는 해태 타이거즈 어린이 회원에게 주는 점퍼(지금 생각해 보면 참 조잡한..)와 해태 과자 상자(이게 별도의 이름이 있었는데 기억이 나질 않는다)로 시작해서 아버지와 함께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다녀왔던 1984년 5월 5일 광주 무등경기장에서 삼미 슈퍼스타즈와의 일전, 그리고 선동렬과 최동원의 1987년 전설..

사는이야기 2011. 12. 21. 07:30
기아 타이거즈 2011시즌 전반기 MVP는? 윤석민, 이범호, 이용규

기아 타이거즈 2011시즌 전반기 MVP는? 윤석민, 이범호, 이용규 기아 타이거즈는 2011시즌 전반기를 52승 35패라는 괜찮은 성적으로 1위로 마감했다. 46승 2무 33패를 기록한 삼성 라이온즈가 2게임차로 2위, 42승 34패를 기록한 SK가 4.5게임차로 3위에 랭크되어 있다. 기아 타이거즈는 87경기를 치뤘고, 2위 삼성 라이온즈는 81경기, 3위 SK 와이번즈는 76경기를 치뤘다. 2011시즌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최종 순위는 아무래도 서로 차이가 나는 잔여경기가 큰 영향을 주리라 생각된다. 잔여경기가 적다면 적은대로 장단점이 있고, 잔여경기가 많으면 많은대로 장단점이 있기 마련인데, 기아 타이거즈로서는 이런 잔여 경기에 신경쓰지 말고 매 경기에 집중하여 최선을 다하는 것만이 페넌트레이스 ..

사는이야기 2011. 7. 27. 06:30
기아 타이거즈(KIA Tigers) 선발 야구의 부활

기아 타이거즈는 2011 시즌이 시작되기 전부터 완성형 선발진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이미 검증이 완료된(100% 까지는 아니더라도) 5선발에 이대진, 김희걸, 박경태, 박정태 까지 6선발 후보도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나쁘지 않았다. 여기에 불펜진 또한 손영민, 곽정철, 유동훈으로 이어지는 SKY 라인이 2010 시즌의 부진을 뒤로하고 많이 좋아졌다 혹은 2009 시즌의 모습을 되찾았다는 이야기가 많이 들려왔고, 시범경기 수치상으로도 충분히 기대를 가질만 했다. 하지만, 정작 시즌이 시작되고 뚜껑이 열리자, 좋다던 선발은 연일 두들겨 맞고, 불펜진도 불 지르기에 여념이 없는 2010년의 재판이었다. 다만, 이범호 외에 뚜렷한 보강이 없었던 타자들의 경우 2점 타이거즈라는 별칭처럼 2011 시즌에도 그닥 힘..

사는이야기 2011. 5. 11. 12:34
기아타이거즈 나지완, 김주형, 이범호, 그리고 김상현 그들의 자리는?

기아타이거즈 나지완, 김주형, 이범호, 그리고 김상현 그들의 자리는? 스토브리그 기간 동안 이범호가 전격적으로 FA로서 영입되기 전까지 만년 유망주이자 기아 타이거즈 팬들의 바램대로 오른손 거포 3루수 김주형이 군 제대 후 달라진 타격폼, 업그레이드된 수비력, 그리고 정신무장으로 인해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그 바람대로 김주형은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으나, FA 이범호의 전격적인 영입으로 그의 입지는 다시금 좁아질 수 밖에 없게 되었다. 여기에 더하여 군 입대 예정이었던 나지완이 명예회복을 선언하며 전격적으로 군 입대를 연기하자 그의 입지는 더 좁아지게 되었다. 기아 타이거즈에게 광주 동성고를 졸업한 우타 거포 김주형은 많은 기대를 받으며 2004년 1차 지명을 받으며 계약금 3억에 계약..

사는이야기 2011. 4. 13. 20:41
김선빈 작은거인 김선빈 기아타이거즈의 "무등 메시" 가 되다.

김선빈 작은거인 김선빈 기아타이거즈의 "무등 메시" 가 되다. 타율 1위(0.500), 타점 2위(10개), 득점 2위(8득점), 최다안타 1위(13개), 출루율 2위(0.618), 도루 2위(6개) 김선빈의 2011시즌 현재 순위이다. 홈런도 벌써 1개를 때려내 이 부분 공동 14위, 장타율 0.615로 두산의 김현수 보다 높은 10위. 물론 아직 시즌 7경기 밖에 치르지 않은 성적이지만, 정말 괄목할만한 성과가 아닐 수 없다. 김선빈은 2008년 2차 6라운드 43순위로 기아타어그에 픽업된다. 화순고가 전국적으로 지명도가 있는 학교는 아니었지만, 그 와중에서도 김선빈은 주머니 속의 송곳처럼 빼어난 선수였다. 특히나 투수로서 김선빈은 내야수 김선빈보다 더 뛰어난 능력을 보여줬지만, 기아 타이거즈는 "내..

사는이야기 2011. 4. 11. 16:43
김상현, 윤석민, 그리고 이종범의 2011년

이범호의 영입으로 허약한 기아 타이거즈의 타격이 좋아질 수 있을까? 그에 대한 답은 김상현의 좌익수 전향이 성공한다는 전제가 되어야 가능하다. 그 이유는 김상현이 좌익수 전향에 실패한다면 내야수 그중에서도 3루 수비만 가능한 이범호의 활용폭이 좁아질 수 밖에 없고, 김주형, 나지완의 활용폭 또한 그에 비례하여 좁아질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만약 김상현이 좌익수 전향에 있어 연착륙이 된다면 기아 타이거즈의 타선은 활용폭이나 선수 기용 등에서 큰 장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김상현 주전 좌익수, 이범호 주전 3루수 여기에 나지완과 김주형이 각각 좌익수와 3루수 그리고 지명타자를 맡음으로써 타격의 시너지가 상당히 높아지게 된다. 즉, 최희섭, 김상현, 이범호, 나지완, 김주형 5명의 선수중 적어도 3명은 주..

사는이야기 2011. 3. 1. 07:00
기아 타이거즈 V11을 위해 필요한 세 가지

기아 타이거즈 2009년 정규리그 및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해태 타이거즈를 포함해 드디어 V10을 이루었습니다. 이 V10을 이루는데는 로페즈 - 구톰슨 - 윤석민 - 양현종으로 이어지는 막강 선발진과 곽정철, 손영민, 유동훈의 필승 계투조의 투수진, 그리고 몬스터 시즌을 보낸 미라클 김상현과 최희섭을 필두로한 나지완, 김원섭, 안치홍 등의 타격진의 힘이었습니다. 물론 그 중심에는 뭐니뭐니해도 이종범과 이대진이라는 투타의 중심축이 있었기에 가능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제 2010년 기아타이거즈로서는 2년 연속 우승 그리고 타이거즈로서는 V11을 위해 열심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구톰슨과의 계약 실패, 장성호와의 불화 등으로 V11로 가는 길이 그리 순탄해 보이지 않습니다. 거기다 부상병들이 돌아..

사는이야기 2010. 1. 29. 17:18
2009 프로야구 10대 뉴스 - 감동, 신데렐라, 그리고 아쉬움

2009년 프로야구는 제가 원년부터 응원하던 타이거즈의 12년만의 우승으로 타이거즈의 V10을 이루며 막을 내렸습니다. 사건도 많았고 사고도 많았던 2009년 프로야구. 제 맘대로 뽑아본 10대 뉴스를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1. WBC(월드베이스볼 클래식) 준우승의 감동 1회 월드베이스볼 클래식 4강의 주역들은 교체되었지만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 프로야구 젊은 전사들은 1회 WBC의 성적을 뛰어넘는 준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루어 내고야 만다. 이때부터 이용규, 이종욱, 윤석민 등은 WBC의 신데렐라로 떠 올라 팀에서도 소중한 존재가 되었지만, 세 선수 모두 부상이라는 암초를 만나 제 역할을 100% 해 내지는 못하는 묘한 징크스를 갖게 된다. 하지만 월드베이스볼 클래식 준우승의 쾌거..

사는이야기 2009. 12. 23. 15:00
2009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후보와 예상 주인공은?

2009 프로야구 골든글러브의 주인공은? 황금장갑은 누구의 손에 끼워질까요? 오늘 골든글러브 후보에 대한 시상식이 열리는데요 사뭇 기대가 됩니다! 저는 프로야구를 참 좋아합니다. 그중에서도 타이거즈 팬이지요. 요 몇년간 타이거즈는 팀 성적도 땅에 떨어지며 골든글러브와도 인연이 거의 없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많은 후보가 올라갔고 그 어느때보다 골든글러브(황금장갑)의 주인공이 많이 나올 것 같습니다. 제가 예상하는 각 포지션별 2009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수상자입니다. 얼마나 맞을지는 모르겠지만요^^! 투수 부분 아퀼리아노 로페즈 (기아 타이거즈) 이 선수가 아니면 안되는겁니다. 아무리 용병이라지만 이닝이터에 다승왕에 빛나는 로페즈의 수상이 강력하게 점쳐집니다. 포수 부분 김상훈 (기아 타이거즈) 음. 8..

사는이야기 2009. 12. 11. 08:35
2009 한일 챔프전 기아타이거즈 VS 요미우리 자이언츠

2009 한일 클럽 챔피언십(챔프전) 기아 타이거즈 VS 요미우리 자이언츠 드디어 내일! 11월 14일!!!! 이번엔 제대로 만난 듯 하다. 한국과 일본의 명문 구단이 제대로 만났으니 말이다. 물론 내가 기아 타이거즈 팬이므로 기아 타이거즈는 명문이다. 하지만 해태 타이거즈 시절을 포함하여 10차례의 챔피언에 오른 기아 타이거즈가 명문이 아니라면 그 누가 명문이 될 수 있겠는가? 요미우리 자이언츠 또한 통산 21번째 우승한 일본의 명문 구단이다. 이 두 구단이 드디어 한일 클럽 챔피언십에서 만났다. 물론 재팬시리즈가 끝난지 얼마 되지 않은 요미우리는 거의 최상의 전력으로 나올 예정이지만 기아 타이거즈는 차포를 떼고 경기에 임하는 차이는 있다. 로페즈, 구톰슨 용병 원투펀치는 미국으로 돌아갔고, 윤석민, ..

사는이야기 2009. 11. 13. 17:08
기아타이거즈 2009년 8월의 전설!!! - 만루홈런 퍼레이드

타이거즈(해태 타이거즈, 기아 타이거즈). 정말 올해처럼만 해주면 기분 좋을텐데 라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된다.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원년부터 타이거즈 팬이었던 나. 김성한, 김봉연, 김종모, 김준환, 서정환, 조충렬, 한대화, 이상윤, 문희수, 선동렬, 故 김상진, 이강철, 김정수, 송유석, 방수원, 이순철, 김일권, 장채근, 홍현우, 등등을 거쳐 이종범, 이대진, 장성호, 김종국, 최희섭, 김상현, 김상훈, 이현곤, 김원섭, 이용규, 윤석민, 유동훈, 손영민, 곽정철, 양현종, 나지완, 김선빈, 안치홍, 박기남 까지. 2009년 8월의 기아 타이거즈는 마치 전성기 시절 해태 타이거즈를 보고 있는 듯 하다. 투수력이면 투수력, 타력이면 타력 모두다 그 시절 그 모습이다. 아마 기아 타이거즈때부터 타이거즈..

사는이야기 2009. 8. 31. 14:30
2009 기아 타이거즈 마지막 퍼즐을 맞추자

2009 기아 타이거즈 마지막 퍼즐을 맞추자 기아 타이거즈 영욕의 세월이요 인고의 시간이었다. 2009시즌 처음으로 기아 타이거즈가 리그 1위로 올라섰다. 물론 2위와는 0.5게임차, 3위와는 1게임차, 4위와는 3게임차일뿐이지만 말이다. 이제 타자진은 어느정도 완성이 된 듯 하다. (다만 수비에서 아쉬운 부분이 백업 내야수가 박기남, 김선빈 뿐이라는 점이다. 큰 경기 경험이 많은 김종국이 배수의 진을 치고서라도 1군에 합류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한다. 지금 이종범 선수가 해주는 것처럼 말이다.) 이용규, 김원섭이 이끄는 테이블세터진, 장성호, 최희섭, 김상현 으로 이루어진 크린업트리오. 그리고 득점권에서의 막강한 타율을 보여주는 김상훈과, 상대가 방심할 때 한방씩 터뜨려주는 나지완. 페이스가 조금..

사는이야기 2009. 8. 3. 19:46
기아 타이거즈 한 이닝 선발 전원 득점 진기록!

2009년 7월 3일 기아 티아거즈 대 한화 이글스 10차전에서 쏟아진 진기록들! 2009년 7월 3일 기아 타이거즈 대 한화전 진기록 1 기아 타이거즈가 한화의의 시즌 10차전 대전 경기에서 한 이닝 선발 전원 득점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한 이닝 선발 전원 득점이라는 진기록은 프로야구사에서 9번째로 나온 진기한 기록이다. 물론! 기아 타이거즈(해태 타이거즈 시절 포함) 창단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가장 최근의 기록은 삼성이 대 SK를 상대로 2006년 7월 6일 대구에서 2회에 기록했다. 기아 타이거즈는 대 한화전 5회초에 차일목부터 공격에 나서 김상현의 만루홈런 포함하여 9득점을 올렸다. 2009년 7월 3일 기아 타이거즈 대 한화전 진기록 2 기아 타이거즈는 이날 한화와의 경기에서 선발 전원 득..

사는이야기 2009. 7. 3. 21:58
기아타이거즈 전반기 최대의 분수령 대 두산전

기아타이거즈 전반기 최대의 분수령 대 두산전 6월 16일 ~ 6월 18일 제 2의 기아 타이거즈 홈구장 잠실! 6월 15일 현재의 팀순위는 표에서 보는 바와 같이 두산 베어스가 1위 기아는 두산 베어스와 4게임차 3위를 달리고 있다. 기아 타이거즈는 2위 SK 와이번즈와는 3게임차를 유지하고 있다. 예년에 비해 현저히 힘이 떨어진 SK 와이번즈임을 가만했을 때 이번 두산 베어스와의 3연전에 따라 1, 2위와의 승차를 줄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임에 틀림없다. 두산 베어스와 기아 타이거즈의 이번 주중 3연전 첫판의 선발투수는 두산 베어스의 김상현 투수와 기아 타이거즈의 로페즈로 예고되었다. 김상현과 로페즈의 상대 팀에 대한 성적은 꽤 좋은 편이다. 따라서 분위기를 탄다면 투수전 양상으로 갈 공산이 커보인다...

사는이야기 2009. 6. 16. 15:48
이종범 환상적인 주루 플레이 - 심판의 오심에 묻히다.

비도 내리고 용돌이도 감기 때문에 열이 난 관계로 집에서 하루 종일 보내게 되었다. 오랫만에 아프리카를 통해 KIA vs. SK의 더블헤더 1차전 경기를 보게 되었다. 물론 진득하게 앉아서 본건 아니지만 틈틈이 보면서 다른 자료도 찾고 있었다. 문제가 된 7회초 상황을 다시 돌이켜 보자. 선두타자로 나선 이종범은 내야 안타로 출루한다. 이어진 안치홍은 중전 안타로 무사 1, 2루 찬스를 이어간다. 이때 KIA 벤치는 요즘 타격감이 좋지 않은 9번 타자 이현곤에게 보내기 번트 사인을 내고 다행이도 보내기 번트를 성공 시켜 1사 2, 3루 찬스를 만든다. 1번타자 김원섭 - 요즘 타격감이 좋았다 - 은 팀이나 팬들의 바램대로 안타는 못 쳤지만 조금 얕은 우익수 뜬공을 날린다. 이때 3루 주자 이종범은 최태원..

사는이야기 2009. 5. 18. 09:43
이종범의 3루 기용! 깜찍한 선택!~

저는 원년부터 타이거즈 팬입니다. 그 옛날 방수원 선수가 한국 프로야구 최초로 노히트노런을 거두던 날. 아버지 손을 잡고 야구장에 있었지요. 하지만, 그 기록의 의미를 이해하기에는 너무 어렸을까요? 그저 타어거지가 이겨서 기분이 좋았을 뿐^^! 오늘 기아 타이거즈의 조범현 감독이 이종범 선수를 3루수로 전격 기용하였습니다. 이종범 선수에 대해서는 더 이상 말이 필요없구요. 2008/12/10 - [생활속의여유] - 이종범 내 마음속의 영원한 레전드 포스트에서도 밝혔듯이 저는 이종범 선수의 광팬입니다.^^ 다시금 이종범 선수가 유격수는 아니지만 그래도 내야에서 3루수로서 역동적인 수비를 펼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니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이종범 선수는 국내 프로야구 선수 최초로 투수를 제외한 모든 포지션을 ..

사는이야기 2009. 4. 7. 17:23
2008 프로야구 신인왕 온라인 투표 결과

2008년 프로야구 정규시즌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이전 포스팅(2008/09/06 - [엔터테인먼트/야구 이야기] - [온라인 Poll] 2008 프로야구 신인왕은 누구에게?)을 통해 2008 프로야구 신인왕을 누가 차지할 것인가에 대한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었습니다. 9월 16일까지로 투표가 완료되어 그 결과를 알려드리기 위한 포스팅입니다. 제 블로그를 통해서 진행된 온라인 투표는 polldaddy (http://www.polldaddy.com/) 라는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공짜 온라인 투표 스크립트를 이용했습니다. 아울러 그 결과 정보도 polldaddy에서 제공하는 결과 정보입니다. (좀더 다양한 투표 분석 결과는 유료 사용자에게만 해당되므로 패스~~~) 총 29분의 소중한 의견(제 의견도 포..

사는이야기 2008. 9. 17. 12:29
[온라인 Poll] 2008 프로야구 신인왕은 누구에게?

2008년 9월 6일 롯데 자이언츠 손광민 선수 추가했습니다. 네이버 등에서 서비스하는 온라인 투표를 흉내내 봤습니다. 솔직히 다른분들의 생각도 궁금하고 해서^^; 참여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뭐 상품이나 그런건 없습니다. 네... 없습니다 ㅠ.ㅠ) 막판으로 치닫고 있는 2008 프로야구. 생애 한번뿐인 신인왕은 누구에게 갈까요? 삼성의 고령 중고 신인 최형우? (주전 외야수로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죠) 기아의 고졸 최단신 루키 유격수 김선빈? (요즘엔 선발보다는 백업으로 활용되고 있죠. 안타깝습니다.) LG의 고졸 선발 투수 정찬헌? (아까운 인재중 한명입니다. 선발 전환후 9패를 했으니 ㅡ.ㅡ 공격이 안바쳐주니 원) 기아의 차세대 4번타자 외야수 나지완? (초반 2군 들락날락하다 요즘 주전으로..

사는이야기 2008. 9. 6. 22:11
결산! 2008년 전반기 기아 타이거즈 성적

드디어 미루고 미루던 포스팅을 위한 키보드를 두드려본다. 바로 원년부터 팬이었던 타이거즈의 희망! 2008년 상반기 성적에 대한 분석은 별로 없는 정리 포스팅이다. 사실 상반기 마지막 경기가 끝나자마자 포스팅하려고 했으나 역시 게으름과 귀차니즘으로 인하여 차일 피일 미루다 보니 오늘까지 오게 되었다. 먼저! 이 포스트에 사용된 모든 기록 관련 데이터는 "통계로 즐기는 프로야구 - istat.co.kr" 에서 가져왔음을 미리 밝혀둔다. 1. 기아타이거즈의 2008년 상반기 전체 성적 결산 붉은색으로 음영을 준 부분이 상대전적에서 밀리는 팀이고, 푸른색으로 음영을 준 부분이 상대전적에서 앞서고 있는 팀이다. 한화 이글즈와는 예정된 18경기를 모두 소화하였으므로 더 이상 만날 일이 없다. 상대전적 8승 10패..

사는이야기 2008. 8. 8. 00:27
작은 거인 김선빈의 신인왕 수상 가능성

1985년 이순철 타이거즈의 처음이자 마지막 신인왕이었다. 이후 신인왕을 수상할만한 선수가 등장했으니 그가 바로 이종범이었다. 하지만, 이종범은 그해 괴물 신인 양준혁에게 신인왕 타이틀을 뺏기게 된다. 93년 이종범 성적: 0.280/133 안타/53타점/85득점/73도루/16홈런 93년 양준혁 성적: 0.341(1위)/0.436 출루율(1위)/0.598 장타율(1위)/130 안타(5위)/90타점(2위)/82득점(2위)/4도루/23홈런(2위) 그후 리그를 대표할만한 신은을 확보하지 못한 타이거즈는 드디어 올해 예상하지 못했던 선수를 만나게 된다. 그가 바로 작은 거인 김선빈. 시즌초에는 대형 거포 신인 나지완에 관심이 많이 쏠려 있었지만, 시범 경기를 통해 김선빈은 팀의 마스코트로 인기를 모으게 된다. ..

사는이야기 2008. 7. 23. 14:26
KIA 타이거즈 2008년 성적

이번 글에서는 타이거즈의 2008년 성적과 함께 전반기 가장 중요한 삼성전을 대비한 데이터를 모아봤습니다. 삼성 3연전 스윕!~~을 기원하면서 말이죠. 전체 데이터로 봤을 때 3연전 스윕 충분히 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 불펜이여 살아나라!!! 1. 월별 승패 기아타이거즈의 월별 승패 입니다. 3월: 2패, 4월: 8승 17패, 5월: 14승 11패, 6월: 11승 12패, 7월 21일 현재: 10승 5패 3, 4월 성적은 그야말로 바닥을 치고 있었습니다. 여러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김상훈의 공백도 크고, 투타 밸런스가 맞지 않았고, 또한 어이없는 투수교체, 그리고 선수들의 부담등이 작용한 게 아닐까 합니다. 5월 들어 힘을 내기 시작한 기아타이거즈는 6월 잠시 주춤했으나 다시 7월 선발진의 연착륙을 통해 ..

사는이야기 2008. 7. 22. 15:15
KIA(해태) 타이거즈 통산 기록

일단 이 블로그에 쓰이는 모든 자료는 고맙게도 아주 아주 다양한 프로야구 통계 정보를 제공해 주시는 http://istat.co.kr/ 에서 가져왔음을 밝혀 둡니다. 통산 기록을 살펴보시면 아시겠지만 역시나 해태 타이거즈는 대단한 팀임에 틀림 없습니다. 83년 한국시리즈 우승을 시작으로 86년 ~ 89년 4시즌 연속 우승, 통산 9회 한국시리즈 우승. 역시! 하지만, 아직 KIA 타이거즈는 힘을 못쓰고 있다는(기아에 허덕인다고나 할까..흠.. 헝그리 정신의 부재일까요? 예의 끈끈함?의 부족일까요. 아무튼 그래도 올해는 나름 힘을 내고 있습니다. 화이팅!) 1. KIA 타이거즈(전신인 해태 타이거즈 포함) 통산 전적 (승/패/무/승률) 연도 팀명 순위 경기 승 패 무 승률 누계 KIA - 3227 1692..

사는이야기 2008. 7. 22. 12:08
야구 이야기는 이렇게...

일단 내가 존경하는(?) 아니 좋아하는 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고, 그리고는 원년부터 활약했던 선수들 중 내 머리 속에 남아 있는(물론 대부분 타이거즈 선수들이긴 하다 ㅡ.ㅡ) 선수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일단 팀이라면 역시나 해태 타이거즈 -> KIA 타이거즈일것이다. 다른 팀? 솔직히 잘 모른다. 다만 원년부터 똑같은 기업 똑같은 팀명으로 이어져온 롯데 자이언츠, 삼성 라이온즈, 두산 베어스(약간은 틀리다. OB 베어스였을때는 연고지가 충청도였을 것이다. 두산으로 바뀌면서 같은 그룹이라는건 알지만, 서울로 연고지를 바꿨다) 정도는 언급할 때가 있을까? 싶기도 하다. 선수라고 하면 일단. 김성한, 김봉연, 김준환, 김일권, 김종모, 조충렬, 이상윤, 문희수, 이대진, 故 김상진, 선동렬, ..

사는이야기 2008. 7. 21.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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