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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5

테헤란의 지붕 - 우리가 잘 모르는 이란의 이야기 테헤란의 지붕 - 마보드 세라지 지음, 민승남 옮김/은행나무 테헤란의 지붕. 테헤란은 이란의 수도이다. 테헤란이 이란의 수도라는 것을 정확하게 알고 있는 사람이 얼마나될까? 많은 사람들이 테헤란로를 알것이다. 테헤란로의 원래 명칭은 삼릉로였다. 하지만 한국의 중동 진출이 한창이던 1977년 이란의 수도 테헤란 시장의 서울 방문과 테헤란사와의 자매결연을 기념하여 현재의 명칭으로 바뀌었다. 1990년대 이후로 테헤란로는 벤처기업이 많이 입주하여 IT의 메카로 떠오르게된다. 굳이 테헤란로라는 이름을 들먹이는 이유는 이 책을 읽기 전 아니 이 책의 제목을 접하기 전까지 내가 이란, 이라크, 사우디아라비아 등 소위 말하는 중동에 위치한 석유가 많이 나는 지역? 사막이 많은 지역? 이 정도 수준의 지식밖에 없다는 .. 2010. 4. 10.
thumbnail 34개월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에게~ 공룡 화보 100 - 문화마중 그림, 이융남 감수, 주승희 엮음/아이즐북스 알리딘 TTB를 통해서 얻은 수익금으로 책을 한권 샀습니다.^^! 물론 용돌이를 위한 책인데요. 공룡을 좋아하는 용돌이에게 좀더 많은 공룡이 있다는걸 알려주기 위해서 구입을 하였습니다. 전체 내용은 한페이지에 공룡 화보 한장과 간단한 설명으로 되어 있는데요. 나름 컬러풀한 큼지막한 그림이 포함되어 있어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다만, 몇몇 공룡의 경우 용돌이가 알고 있는 공룡과 그 생김새가 조금 달라서 이해를 시키는데 조금 애를 먹은 기억도 납니다. 하지만, 100가지의 공룡 화보를 통해 공룡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에게 좀더 유익하게 공룡을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고, 또한 부모의 입장에서도 공룡에 대해서 좀더 공.. 2009. 2. 4.
내 친구는 얼굴 빨개지는 아이 제 목: 얼굴 빨개지는 아이 - 지은이: 장 자크 상뻬 옮긴이: 김호영 출판사: 열린책들 아내에게 결혼전에 처음으로 선물받은 책 "얼굴 빨개지는 아이" 지금에서야 생각하는 거지만, 그때는 왜 이 친구가 나에게 이런 유치해 보이는 책을 선물한걸까? 라는 생각을 했었고, 처음 읽었을 때는 그닥 감흥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얼마간의 시간이 흐른 후 "얼굴 빨개지는 아이"는 다시 내 눈에 띄게 되었고, "얼굴이 빨개지는 아이"를 읽어나가면 읽어 나갈수록 정말 잘 어울리는 그림과 함께 내 가슴속에 한겹 한겹 마치 선명한 사진처럼 또 다른 감정이 쌓여감을 느끼게 되었다. 얼굴 빨개지는 아이 마르슬랭과 기침하는 아이 르네 이 둘은 남들과 다름으로 인해 점차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졌으나, 결코 불행해다고 생각하지는 .. 2008. 11. 11.
108가지 결정 (역사에서 배우자) 제 목: 108가지 결정- 지은이: 함규진 출판사: 페이퍼로드 내가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개인적으로 역사에 관심이 있기 때문이요, 또한 가끔씩 상상의 나래를 펴는 "광개토대왕이(고구려가) 삼국을 통일했으면 어떻게 됐을까?", "이성계가 위화도 회군을 하지 않았다면 어떻게 됐을까?", "김구 선생이 초대 대통령이 되었다면 어떻게 됐을까?", "박정희가 쿠데타에 실패했다면 어떻게 됐을까" 등등 역사에서 금기시 하는 만약이라는 상상의 나래를 펴보았던 기억들 때문이리라. 이 책을 읽은 시점은 나름 집중을 해서 읽을 수 있는 환경이 제공되었던 시점이다. 다름 아닌 신성한 국방의 의무를 다해야 하는 동원예비군 훈련장! 가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동원예비군 가서 하는일? 기다림. 기다림. 그리고 지루함과의 싸움이다... 2008. 11. 7.
태양의 여행자 (손미나의 도쿄 에세이) 제 목: 태양의 여행자 - 지은이: 손미나 출판사: 삼성출판사 신혼여행지 후보였던 일본 그중에서도 도쿄. 언젠가는 꼭 가보리라 생각했던 일본 도쿄. 얼마전 아내가 구입한 태양의 여행자를 통해 책으로나마 도쿄를 만나게 되었다. 처음에는 자주 보던 여행가이드가 아닐까 라고 생각했지만, 내용면에서 여행가이드라기 보다는 제목 그대로 에세이가 맛는듯 하다. 그렇다고 여행 안내에 관련된 내용이 없는건 아니지만, 여행가이드에서 으례 볼 수 있는 각종 명소 들에 대한 소개, 찾아가는 법, 소요 비용 등에 대한 내용보다는 그 장소에서 만나는 많은 일본인들에 대한 이야기라 할 수 있겠다. 손미나씨가 쓴 두번째 책이라고 하는데, 첫번째 책을 읽어보진 않았으므로 이 책에 대한 내용만을 가지고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내가 이책을.. 2008. 10.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