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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21

thumbnail 육아일기 46개월 로빈후드의 후예가 되다! 2월의 어느날의 일입니다. 겨울인지라 자주 감기도 걸리고 해서 밖으로 자주 나가지 못하는 관계로 주말에도 거의 집에서 엄마, 아빠와만 지내는 용돌이를 위해 그동안 가지고는 있었지만 용돌이에게 건네주지 않고 창고에 보관만 하고 있던 장난감 활을 꺼내줬습니다. 사촌형에게서 물려 받은 것인데 그동안은 위험하다는 생각으로 꺼내주지 않았었는데 큰 맘 먹고 꺼내줬습니다. 활을 처음 본 용돌이는 "이것이 도대체 무엇에 쓰이는 물건인고?"라는 표정을 짓더군요. 그래서 아빠가 이건 이렇게 해서 쓩~ 날릴 수 있는 활이다! 라고 설명을 해 줬습니다. 물론 화살은 없었습니다.(있었는데 잊어버렸을지도) 화실이 없는 활은 아무런 쓸모가 없는 물건이라 집에 있는 물건 중에서 화살을 대체할 수 있으면서도 위험하지 않은 물건을 찾아.. 2010. 6. 9.
thumbnail 육아일기 46개월 동대문 창신동 완구거리를 점령하다. 다섯살된 아들! 동대문 창신동 완구거리를 점령하다. 2월의 어느날. 아내, 용돌이와 함께 태어나서 처음으로(여기서의 태어나서는 바로 돌이아빠를 의미하기도 한다) 동대문 창신동 완구거리를 다녀왔다. 아이가 생기고 그동안 장난감다운 장난감을 사준적도 별로 없었던지라 추운 겨울이었지만, 바람도 쐴겸 해서 동대문 창신동 완구거리로 향했다. 사실 용돌이의 장난감은 대부분이 여기저기서 물려 받은 것들이 대부분이다. 처가에서나 본가에서나 용돌이는 거의 막내인 관계로 여기저기서 장난감 확보를 많이 했다. 미끄럼틀, 타는 자동차, 세발 자전거, 각종 장난감 자동차, 퀵보드까지 참 많이도 있는 장난감들. 하지만 한손 두손 거치는 사이 어느정도는 낡은 것들이 대부분인지라 장난감 등도 구경하고 용돌이 마음에 드는 장난감이 있.. 2010. 6. 3.
thumbnail 33개월 아기가 장난감 자동차 조립을? 2008년 11월 23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974일째 되는날 용돌이 태어난지 천일이 되었다는 포스팅을 했더랬는데, 다시 옛날 이야기 입니다. ㅎㅎㅎ 제가 나름 장난감 조립하고 이런데에 손재주가 좀 있습니다. 얼마전에 다녀왔던 서울국제유아교육전에서 용돌이에게 선물해준 또다른 장난감이 있었으니 이름 하야 "Small Breakdown Crane" 입니다. 바로 위 녀석인데요. Pixar Animation인 Car 에 등장하는 메이터를 닮았다고 하면서 손에 쥐어 줬더니 놓지를 않더군요. ㅎㅎ 그래서 하나 업어왔습니다. 바로 조립을 하고 놀지는 않았구요. 시일이 지난 11월 23일(이 포스팅에 쓰여진 날짜네요^^)에 꺼내서 조립한 후에 함께 놀았습니다. 그런데 이 녀석 보세요!!! 이렇제 저 작은 손으.. 2008. 1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