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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1월 23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974일째 되는날
용돌이 태어난지 천일이 되었다는 포스팅을 했더랬는데, 다시 옛날 이야기 입니다. ㅎㅎㅎ
제가 나름 장난감 조립하고 이런데에 손재주가 좀 있습니다. 얼마전에 다녀왔던 서울국제유아교육전에서 용돌이에게 선물해준 또다른 장난감이 있었으니 이름 하야 "Small Breakdown Crane" 입니다.
바로 요 녀석이지요. |
Car에 나오는 메이터를 닮아서 용돌이가 좋아합니다. |
바로 위 녀석인데요. Pixar Animation인 Car 에 등장하는 메이터를 닮았다고 하면서 손에 쥐어 줬더니 놓지를 않더군요. ㅎㅎ 그래서 하나 업어왔습니다. 바로 조립을 하고 놀지는 않았구요. 시일이 지난 11월 23일(이 포스팅에 쓰여진 날짜네요^^)에 꺼내서 조립한 후에 함께 놀았습니다.
그런데 이 녀석 보세요!!! 이렇제 저 작은 손으로 자동차를 직접 조립하는(척) 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까!!! 그 모습이 귀여워서 사진으로 몇장 담아봤습니다.
용돌이가 자동차 조립을? |
오호 뭔가 흉내는 내는데? |
어쭈 제법 자세 나오는데? |
믿으시는 분은 없겠지요? 물론 조립은? 아빠가 했습니다. 하하핫
용돌이가 조금 크면 아빠인 제가 더 신날수도 있겠습니다. 조립식 장난감 류를 아주 좋아하는 저로서는 용돌이를 핑계로 하핫 하나둘씩 모을수도 있겠다는 쓸데 없는 생각을 가끔 한답니다.
요 녀석의 자세한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제품 홈페이지: http://www.mic-o-mic.com/stores/index.php?grp=3&cat=all&itemno=089.013&action=details
국내 홈페이지: http://micomic.co.kr/micomic/modelle/modelle.htm
제품 이름: Small Breakdown Crane
제품 가격: 7.95€ (이게 파운드인지 유로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ㅡ.ㅡ)
구입 가격: 1만원(서울국제유아교육장 전시 부스에서 구입했고, 백화점에서는 약 두배의 가격이라고 하더군요. 믿거나 말거나)
제품의 재질은 원목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일반 허접한 플라스틱도 아니구요. 보기에는 어떨지 모르겠으나, 만져보면 그 느낌도 괜찮고, 쉽사리 부서지거나 하는 재질은 절대 아닙니다. 아이가 나이가 어느정도 된다면, 충분히 혼자서 조립도 가능합니다.
부속품은 플라스틱(?) 비슷한 재질의 파트(크레인 부위부위), 고무 재질의 연결 고리, 그리고 나사(혹은 압정?) 비슷한 고정핀(이름이 영 ㅡ.ㅡ;;;)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본사는 독일이고 국내 공식 홈페이지는 http://micomic.co.kr/micomic/modelle/modelle.htm 입니다. 더 이상 자세한 정보는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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