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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144

thumbnail [육아정보] 어린이날 선물 추천 남자아이 어린이날 선물 공구놀이 세트는 어떨까요? 육아정보라는 타이틀을 달기는 조금 뭣하지만^^; 다들 어린이날 선물은 준비하셨는지요? 저희는 아내의 관심과 노력으로 괜찮은 아이템을 저렴하게 어린이날 선물로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네이버의 "모" 까페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공동구매하는 아이템이었는데요. 그 이름은 "클레인(Klein) BOSCH 멀티텍[상세보기]" 공구놀이 세트입니다. 그 외에도 네이버의 위 까페에서는 "클레인(Klein) BOSCH 워크샵[상세보기]" 과 "클레인(Klein) BOSCH 공구놀이세트(이 녀석은 현재 판매하는 곳이 없습니다.)" 를 함께 공동구매를 진행했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모두 품절되어서 아쉽긴 하지만.... BOSCH는 공구를 생산 판매하는 곳으로 세계적인 곳으로서 이 BOSCH에서 공구놀이세트를 개발해서 판매를 하고.. 2010. 5. 4.
thumbnail 육아일기 45개월 오르다 자석 가베로 만든 동물 모형들 그동안 블로그를 통해 용돌이의 오르다 자석 가베를 활용한 만들기 결과물을 몇 번 포스팅을 했었다. [오르다 자석 가베 관련 포스트들] 2010/04/12 - 육아일기 45개월 오르다 자석 가베 놀이 삼매경 2010/04/01 - 육아일기 44개월 오르다 자석 가베로 기차만들기 2010/01/11 - 42개월 오르다 자석 가베 창작 활동 - 나만의 성 만들기 2009/12/14 - 41개월 - 오르다 자석 가베 작품 활동 2009/11/26 - 40개월 오르다 자석 가베 - 엄마와 함께 만든 작품 2009/11/17 - 36개월 오르다 자석 가베 - 본가베와 로지꼬 편 2009/11/11 - 36개월 오르다 자석 가베 - 활동가베 활용하기 2009/10/23 - 36개월 오르다 자석 가베와의 첫 만남 20.. 2010. 4. 28.
thumbnail 육아일기 45개월 5살 아들의 깜찍한 패션쇼! 긴 겨울, 유독 추위를 잘 타는 아내가 오랫만에 큰 맘 먹고 모자를 샀다. 보통의 엄마(혹은 아내)가 그렇듯이 나의 아내도 자신을 치장하는 데는 돈을 잘 쓰지 않는다. 백화점이나 아울렛에 가더라도 아들 옷, 혹은 남편 옷이 먼저 눈에 들어오나 보다. 그런 아내가 오랫만에 큰 맘 먹고 털 모자를 샀다. 그런데 자신의 것만 사면 될 것을 남편이 추울까봐 걱정이 되었는지 모자보다 더 비싼 큼지막한 목도리를 함께 사왔다. 초록색을 좋아하는 아내인지라 색상도 포근한 느낌이 드는 초록색. 그런데! 용돌이 녀석이 엄마의 털모자와 아빠의 목도리를 보더니 이내 패션쇼~를 시작한다. 그 모습이 하도 귀여워 사진으로 남겨봤다. 길고 추운 겨울 이런 아들 녀석의 모습에 우리 집은 더 따뜻해지고 행복해지고 따사로워지는 것이 아.. 2010. 4. 27.
thumbnail 육아일기 48개월 아빠, 엄마 하자는대로 해요! #1 요새 엄마아빠의 대화가 별로 맘에 들지 않는 용돌이녀석 어제는 마트에 갔다가 뭔가를 살까를 두고 지르려는 엄마가 제지하려는 아빠의 대화를 듣던 용돌이의 한마디가 엄마아빠의 마음에 와서 꽂혔다 아빠, 엄마가 하고싶대쟎아. 그냥 엄마 하자는대로 해요! 엄마와 아빠는 아마도 서로 다른 생각을 하면서 이 말을 들었겠지.. #2 잠자기 전, 엄마는 허리가 아파서 핫팩으로 찜질을 할까 하다가 일단 용돌이를 빨리 재워야겠다 싶어서 용돌이의 옆자리에 누웠던 아빠를 내려오시게 하고 용돌이의 옆자리로 가서 누웠다 (아무래도 매일 그렇게 자는 편이니깐 용돌이는 엄마 옆에서 자고 싶어한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용돌이는 은근히 흐뭇한 표정을 지으면서 엄마에게 한마디 건넨다 엄마, 내가 좋아서 그러는구나! ㅎㅎ 아무래도 용.. 2010. 4. 26.
thumbnail 육아일기 45개월 오르다 자석 가베 놀이 삼매경 오르다 자석 가베 사악한 가격이긴 하지만, 정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교구가 아닐까 싶다. 물론 아직까지도 용돌이에게 있어 오르다 자석 가베는 원목 자석 블럭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그 이유야 물론 게으른 아빠, 엄마 때문이기도 하고, 굳이 오르다 자석 가베 활용을 위한 교육을 해야 할까? 라는 의문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오르다 자석 가베를 가지고 노는 용돌이의 모습을 볼 때마다 따로 교육을 해야 하는걸까? 아니면 내가 오르다 자석 가베를 가지고 교육할 수 있는 프로그램 수강이라도 해야 할까? 라는 생각도 가끔(정말 가끔이다) 들기는 하지만, 귀차니즘에 그냥 가지고 놀게 하고 있다. 이날 용돌이는 오르다 자석 가베를 가지고 좀 특이한 모양을 만들어냈다. 2차원이 아닌 3차원의(물론 .. 2010. 4. 12.
thumbnail 육아일기 45개월 나 찾아보세요~ 아빠! 벌써 작년 12월 크리스마스때의 일이다. 용돌이는 한때 숨박꼭질 일명 숨기놀이에 빠졌었다. 이때도 숨기 놀이에 한참 맛을 들이고 있었던 시절이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아빠의 짧은 기억력이 미안할 따름이다.) 용돌이가 숨은 후에 늘 하는 말이 바로 "아빠~ 나 찾아보세~~~요!~" 다. 귀여운 녀석. 이런 말을 하고는 숨어서 아빠가 찾아주기를 기다린다. 숨박꼭질을 할때도 참 귀엽다. 장롱에 숨을때면 장롱속에 쏘옥~ 들어가서는 혼자서는 닫지 못하는 장롱문을 닫아달라고 아빠를 부른다. "아빠 문 좀 닫아주세요~" 하면서 말이다. 그리고나선 예의 그 "아빠!~ 나 찾아보세~~~요!~" 를 외친다. 이럴때 그냥 딱 찾아버리면 재미가 없는 법. 그럴때는 여기저기 다니면서 조금 큰 목소리로 "용돌이가 어딨지?" "식.. 2010. 4. 8.
thumbnail 육아일기 44개월 조이픽스 블럭 놀이로 만든 로보트 이제는 조이픽스 블럭으로 로보트까지 만드는구나. 아니 그것보다는 이제는 매뉴얼을 보고 그대로 만들어내는 수준이 되었다는 점에 더 놀라울 따름이다. 언제부터인가 그냥 자기 생각대로 조이픽스나 옥스포드 블럭을 가지고 만들던 녀석이 이제 매뉴얼을 보고는 그대로 만들어 낸다. 물론 100% 그대로 만드는건 아니지만 90% 이상 비슷한 모양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처음 이런 상황을 겪었을 때 아빠로서 용돌이의 창의력이나 상상력을 저해하는 것이 아닐까 싶어, 블럭놀이를 할 때 매뉴얼 같은걸 보지 않고 만들도록 유도를 해 보았다. 하지만, 녀석의 고집이 보통이 아닌지라 그냥 저 하는 대로 내버려 두게 되었다. 그런데 다시 생각해보면 조이픽스나 옥스포드 블럭을 가지고 뭔가를 만들어 낸다는 것도 중요하지만, 매뉴얼이라는.. 2010. 4. 5.
thumbnail 육아일기 44개월 훔쳐먹는 밥이 더 맛있어요 엄마! 용돌이는 밥을 잘 먹지 않는다. 이유식까지는 잘 먹었지만 밥으로 넘어오면서 뭐가 잘못된건지 그닥 밥을 즐겨 먹는 녀석은 아니다. 이유식이며 밥을 엄마가 얼마나 열심히 유기농으로 잘 만들어줬는데. 이유식은 잘 먹더니 밥으로 넘어와선 잘 먹지 않으니 걱정도 되곤 한다. 그런데 웃긴건 어린이집 다녀와서는 늘~ 배가 고프다며 어서 밥을 달라고 엄마를 보챈다는 것이다. 그러면 엄마는 이것 저것 기다리는 용돌이를 위해 그때 그때 맛깔스런 반찬을 함께 해서 내놓곤 한다. 하지만, 몇 숟가락 먹는듯 하다가 어느 순간 입 안에 밥을 넣은 채로 씹지도 않고 돌아다니기 시작한다. 이 버릇(?)을 고쳐줘야 하는데 그게 쉽지 않다. 아무튼 이러던 녀석이 12월의 어느날엔가는 배가 고팠던건지 엄마가 맛난 반찬이며 국을 끓이고 있.. 2010. 4. 2.
thumbnail 육아일기 48개월 아이의 네번째 맞는 생일. 오늘은 용돌이의 네번째 맞는 생일이다. 한국 나이로 하면 다섯살이 되는 것이고 만으로 4살이 되는 날이다. 용돌이가 태어났을 때 부터 오늘까지의 일들이 주마등처럼 머리속에 흘러간다. 엄마 뱃속에서 무럭무럭 자라 세상의 빛을 볼 때 탯줄을 자르던 순간과 그 느낌. 누워서 눈만 껌뻑껌뻑 하거나 갑작스레 하품을 하던 그 순간들. 만지면 아플까? 안아주면 떨어뜨릴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했던 초보 아빠 처음으로 눈을 맞춰주던 그 순간. 목을 가누고, 뒤집기를 하고, 배밀이를 하던 그 순간들. 조금은 촌스러운 백일 사진. 일어서지도 못하는 아이를 잡고 걸음마~ 걸음마~를 외치던 그 순간들. 처음으로 일어나 앉고, 벽을 붙잡고 자신의 두 발로 힘차게 일어서던 그 순간들. 엄마~ 를 처음으로 불러주던 그 순간. 아빠~.. 2010. 3.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