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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아빠 육아일기247

thumbnail 41개월 우리집 집안일은 내가 다 하네! 2009년 x월 x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273일째 되는 날 [오늘도 아내의 글을^^;;;;] 하원후 똘이, 엄마 나 오늘 한율이가 개미잡아 줬다요~ 그래서? 통에 넣어가지고 밥줬는게 개미가 밥 안먹었다요 민들레씨 같은거 줬어요 엄마 그런데 박XX이 개미를 밟아 버렸다요 그래서 개미가 집에도 못갔어요 난 안그랬다요 박우준이 참 나쁘지요 집에 돌아온 똘이, 갑자기 걸레를 찾더니 청소를 한다고 온통 물바다를 만들어 놓았다 그리곤 하는 소리가, 우리집 집안일은 내가 다 하네 으휴... 할말이 없네.. [관련 글타래] 2009/09/22 - 옷접기 폴더 - 41개월 아이도 할 수 있다구!~ 2009/09/17 - 41개월 여자친구에게 안기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우리 아.. 2009. 9. 24.
thumbnail 39개월 아빠와 함께 공룡그랜드쇼에 다녀오다. - 노원구청, 공룡그랜드쇼, 도넛 2009년 7월 25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218일째 되는 날 39개월 아빠와 함께 공룡그랜드쇼에 다녀오다. - 노원구청, 공룡그랜드쇼, 도넛 [다시금 틈나는 대로 예전 일부터 육아일기를 다시 시작해 보려 합니다. 얼마나 자주 올릴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7월. 여름. 용돌이와 아빠 둘이 함께한 오랫만의 외출이었다. 늘상 엄마와 함께 셋이었는데 이날은 엄마는 다른 일이 있었고, 오랫만에 용돌이는 아빠와 함께 외출을 감행(?)하였다. 목표는 그전부터 눈독을 들이고 있었던 용돌이가 좋아하는 공룡그랜드쇼 였다. 집에서 멀지 않은 노원구청에서 "공짜"로 볼 수 있는 공룡 및 곤충 표본 전시회 겸 실제 공룡 모형을 틀에 맞춰서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까지 가능한 기회였다. 점심 식사를 하고 나서 햇볕.. 2009. 9. 23.
thumbnail 41개월 여자친구에게 안기다!!! 2009년 9월 16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271일째 되는 날 41개월 엄마의 글을 통해 본 용돌이의 근황 [돌이아빠도 잘 살고 있습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글이 너무 뜸하네요 ㅎㅎㅎ] 며칠전 똘이에게 어린이집 생활을 전해듣던 중이였다 왕자와 공주에 대해서 얘기중이였는데 똘이는 왕자는 남자고 공주는 여자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런데, 똘이는 자신은 왕자하기 싫다는 것이다 왜 그러냐고 물었더니 자신은 왕자가 아닌 똘이이기 때문이란다 참 똘이 성격다운 표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그 자체로 나다라는 그녀석은 주관이 매우 뚜렷하고 고집이 세며 섬세하고 예민한 네살짜리 까탈스런 꼬마이다. 아무튼, 똘이는 그래서 왕자가 되어야 하는 왕자놀이가 싫다고 하였다 똘이: 근데 엄마 나 왕자하기 싫은데 참고 왕자.. 2009. 9. 17.
thumbnail 39개월 아이 이정도면 얼리어답터? 2009년 7월 21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214일째 되는 날 39개월 아이 이정도면 얼리어답터? 용돌이는 전자제품에 친숙하다. 물론 주위에 전자제품이 많기 때문이기도 할테고, 다른 아이들 또한 비슷하리라 생각된다. 그런데 용돌이 녀석은 좀 더 친숙할 뿐 아니라 적극적으로 사용해 보려고 하는 점이 조금 다르지 않을까 싶다. 용돌이는 훨씬 더 어렸을적부터 엄마가 집에서 노트북 하는 모습을 지켜보았고, 때로는 이어폰을 꼽고 있는 모습도 지켜보았다. 물론 카메라를 이용해서 사진 찍는 모습도 말이다. 이 세가지의 용도와 사용법을 용돌이는 정확하게 알고 있다. 컴퓨터는 마우스라는 것을 이용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고 - 2008/12/05 - 컴퓨터는 이렇게 하는거에요!~ , 카메라는 다른 사람 혹은 사.. 2009. 8.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