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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돌이는 집에서 밥을 잘 먹지 않는 편입니다.
어린이집에서는 잘 먹는다고 하는데 왜 집에서는 그리 잘 먹질 않는지..
그렇다고 과자나 군것질을 많이 하는 것도 아닌데도 이상하게 잘 먹지를 않습니다.
오죽 잘 안 먹었으면 한의원가서 진맥도 하고 한약도 먹여보고 밥 맛이 난다는 영양제도 먹여 봤지만 그닥 나아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엄마는 늘 걱정입니다. 오늘은 뭘 해 주면 잘 먹을까 이걸 해볼까? 저걸 해볼까?
이렇게 고민을 하는 엄마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용돌이 녀석은 어떨땐 두 숟가락, 세 숟가락 정도만 먹고는 "그만 먹을래요"를 연발 합니다.
그래도 반 이상 먹어주면 정말 고맙기 그지 없습니다.
엄마가 용돌이를 위해 만든 오므라이스 입니다. 케첩으로 예쁘게 포인트도 줬네요. 마늘 초절임(역시 엄마의 작품입니다^^)은 용돌이가 좋아하는 반찬 중 하나입니다. 물론 오므라이스이므로 그닥 반찬은 필요가 없었지요.
그런데도 결과는 그닥 잘 먹질 않았습니다.
용돌이가 정말 잘 좀 먹어줬으면 좋겠습니다.
용돌이가 엄마의 사랑, 정성, 마음을 조금이라도 헤아려서 조금이라도 더 잘 먹었으면 좋겠습니다.
어린이집에서는 잘 먹는다고 하는데 왜 집에서는 그리 잘 먹질 않는지..
그렇다고 과자나 군것질을 많이 하는 것도 아닌데도 이상하게 잘 먹지를 않습니다.
오죽 잘 안 먹었으면 한의원가서 진맥도 하고 한약도 먹여보고 밥 맛이 난다는 영양제도 먹여 봤지만 그닥 나아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엄마는 늘 걱정입니다. 오늘은 뭘 해 주면 잘 먹을까 이걸 해볼까? 저걸 해볼까?
이렇게 고민을 하는 엄마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용돌이 녀석은 어떨땐 두 숟가락, 세 숟가락 정도만 먹고는 "그만 먹을래요"를 연발 합니다.
그래도 반 이상 먹어주면 정말 고맙기 그지 없습니다.
엄마의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저녁 밥상.
용돌이 몫으로 만들어준 예쁘고 먹음직스러운 오므라이스
용돌이가 정말 잘 좀 먹어줬으면 좋겠습니다.
용돌이가 엄마의 사랑, 정성, 마음을 조금이라도 헤아려서 조금이라도 더 잘 먹었으면 좋겠습니다.
[2009년 11월 27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343일째 되는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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