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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경주 여행(봄) 밤에 찾은 동궁과 월지(안압지)

by 돌이아빠 2024.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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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압지

    안압지라는 이름으로 불리었으나 어느때부턴가 동궁과 월지라는 이름으로 불리기 시작한 듯 하다.

    위키백과에 따르면 동궁과 월지(慶州 東宮과 月池, 영어: Donggung Palace and Wolji Pond, Gyeongju)는 경상북도 경주시 인왕동에 위치한 경주 월성의 별궁 터이다. 신라가 멸망한 후 이곳에 기러기와 오리가 날아와 기러기 안(雁)자와 오리 압(鴨)자를 써서 예전엔 안압지(雁鴨池)로 불렀다가, 유물 발굴 결과 신라시대 때 '월지'라고 불렸다는 것이 확인되어 2011년에 경주 동궁과 월지라는 명칭으로 변경되었다.

    2009년에도 경주를 방문했을 때에는 안압지라는 이름이었고 그때는 방문한 기억이 없던 곳이다.

    밤에 찾은 동궁과 월지

    이번에 다시 찾은 경주 예전 경주 여행에서 야경이란 갈 수 없는 곳이었지만 이번엔 첨성대와 동궁과 월지의 야경을 꼭 보리라 마음 먹었고, 동궁과 월지를 밤에 방문하게 되었다.

    동궁과 월지 야경
    동궁과 월지 야경

    야경이 정말 멋지긴 했다. 입장료는 3,000원 (성인 기준) 금요일 밤이라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많은 사람들(단체 관람객부터 가족단위, 연인, 친구 사이 등)이 동궁과 월지를 방문했고, 그들 모두 내가 먼저 사진 찍겠다는 식으로 저마다 핸드폰을 들이밀고 있었다.

    동궁과 월지 야경
    동궁과 월지 야경

    동궁과 월지의 야경을 보기 위해 언제 방문하던 사람의 많고 적음의 차이는 좀 있겠지만 여유로운 관람이란 꿈에서도 어렵지 싶을만큼 여유로움은 없었다. 야경 감상을 위해 조금 기대고 서 있어 보면 잠시만 나와달라는 사람부터 시작해서 갑자기 바로 옆에 붙어서 핸드폰 카메라를 들이미는 사람, 아이가 무서워 하던 말던 난간에 올려 놓고 사진 찍는 부모, 자리를 전세 낸 듯 한자리를 차지하고 이 포즈 저 포즈 사진만 줄창 찍어대는 커플들.

    동궁과 월지 야경
    동궁과 월지 야경

    밤에 찾은 동궁과 월지의 야경은 예뻤지만 딱 거기까지. 도떼기 시장이 따로 없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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