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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 72개월 사촌 흙장난과 모래 놀이 사이

흙장난과 모래놀이는 다르다.

흙장난은 말 그대로 흙을 가지고 장난 치는 것을 말한다.
이를테면 흙을 발로 차서 먼지를 일으킨다거나, 흙을 집어서 뿌린다거나 하는 행동은 모두 흙장난이다.

모래놀이는 흙장난과는 다르다. 모래는 물론 흙과 거의 동일한 의미이긴 하지만, 모래를 가지고 두꺼비집을 만든다거나 구멍을 파면서 논다거나 모래성을 쌓는 등의 놀이를 즐길 수 있는 훌륭한 도구이다.

말장난이다. 모래 놀이던 흙장난 이던 모두 손이나 옷은 물론 신발, 옷, 얼굴, 머리카락 등에 온통 모래 혹은 흙이 묻게 마련이다. 빨래와 씻기는 것이 걱정되는 건 당연지사.


하지만, 내 아이가 열심히 집중하며 모래 놀이에 빠져 있는 모습은? 그 순간만큼은 대견하고 이쁘고 흐뭇할 것이다. 물론 시간이 지나 집에 가야 할 시간이 되면 상황은 달라지지만 말이다.

용돌이가 사촌 형제와 함께 모래 놀이를 한다.아담한 등, 아직은 덩치보다 커 보이는 귀여운 머리통, 놀이에 집중하고 있는 고사리 손.


어느 모습 하나 흐뭇하지 않은 모습이 없다. 모래 놀이 어렸을 적에 해보지 않았으면 커서도 해보기 힘든 놀이.
하지만, 부모 특히 엄마의 마음은 좋았다가 싫어지게 하는 놀이가 바로 모래 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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