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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UCC66

thumbnail 가을 단풍 꼭 멀리 가야하는건 아니다. 집 근처에 있는 작은 공원에 놀러갔다. 이곳에도 가을이 왔구나 라는 느낌을 갖게 해주는 빨간 단풍들. 가을 단풍을 즐기기 위해 꼭 멀리 유명한 내장산, 지리산, 설악산 등으로 갈 필요는 없어보인다. 주말 가까운 공원에라도 다녀와 보자. 2009. 10. 29.
thumbnail 39개월 아이를 키우며 겪는 "처음으로" 사건들 2009년 7월 13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206일째 되는 날 아내는 용돌이의 멜로디 피아노를 조종하며 노래를 불러주고 있고, 용돌이는 음악에 맞춰 뽀로로 책상에 올라가 춤을 춘다.아마 아내는노래를 부르면서도 내심 많이 불안했으리라. 뽀로로 책상에서 저렇게 춤을 추다니 말이다. 용돌이는 음악에 대한 반응이 강한 편이다. 훨씬 어렸을 때에도 음악에 대한 반응이 있었다. 그리고 요즘 용돌이가 좋아하는 노래는(클래식은 별로 틀어준적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소녀시대와 슈퍼주니어 노래이다. 한때는 이효리의 유고걸과 (이미지가 많이 안좋아진 - 이유는 저작권법 관련 사건 때문이다) 손담비였다. 물론 원더걸스 노래도 좋아했었다. 한때는 메가TV(지금은 QOOK TV로 바꼈다)에서 제공하는 뮤직비디오를 틀어주기.. 2009. 8. 12.
thumbnail 38개월 멋쟁이 선그라스 소년? 아기? 2009년 6월 13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176일째 되는 날 38개월 멋쟁이 선그라스 소년? 아기? 6월에 안면도 가족 여행[2009/08/06 - 안면도 가족 여행 - 백사장 해수욕장, 바람아래 해수욕장, 바람아래 솔 펜션, 2009/07/01 - 38개월 안면도 가족 여행 할아버지 할머니와의 행복한 추억] 을 다녀왔었다. 안면도로 가는 차 속에서 엄마의 선그라스를 끼고 이런저런 포즈를 취하는 용돌이. 물론 아빠는 운전중이었고, 엄마가 사진을 찍었다. 귀엽고 깜찍한 모습을 남기기 위해 기록해 본다. 귀여운 녀석 후훗~ [관련 글타래] 2009/08/06 - 안면도 가족 여행 - 백사장 해수욕장, 바람아래 해수욕장, 바람아래 솔 펜션 2009/07/01 - 38개월 안면도 가족 여행 할아버지 .. 2009. 8. 6.
thumbnail 37개월 비오는 날을 즐기자~! 2009년 5월 11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143일째 되는 날 용돌이는 지금 39개월이다. 아내의 핸드폰에 담겨있던 사진들과 동영상을 내 컴퓨터에 내려 담았다. 내려 담은 사진들 중 기록으로 남기면 좋을 듯 한 주제가 있어 옛날(그렇다고 아주 먼 옛날도 아니다) 사진들이 있어 기록해 본다. 특히나 요즘과 같이 비가 오는 날씨에 딱인 관계로^^! 지난 5월 11일의 사진들이다. 사진 속의 용돌이는 용순이의 모습을 하고 있다. 어디를 가는걸까? 월요일에 용돌이가 갈 곳이란 그것도 비가 내리는데 어린이집 뿐이다. 아내와 함께 등원하는 비오는날 용돌이의 모습을 담아본다. 도깨비 머리를 하고 좋아하는 토마스와 친구들 우산에 장화까지 신은 아이. 자기 주장도 강하고 의사 표현도 너무나 명확한 아이. 낑낑대.. 2009. 7. 13.
thumbnail 38개월 이발 하고 자전거 타고, 타기 싫으면 끌고가면 되고~ 2009년 6월 21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184일째 되는 날 부쩍 더워진 날씨. 비는 별로 내리질 않고, 밤이나 낮이나 땀을 많이 흘리는 용돌이를 데리고 아내와 함께 미용실로 갔다. 단골 비슷하게 가는 미용실. 비록 차를 타고 가야 하긴 하지만, 그래도 이쁘게 손질 잘해주고, 용돌이에게도 익숙한 곳이므로 되도록이면 가던 미용실을 가게 된다. 비록 핸드폰 배터리가 없어서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머리를 자르는데 점잖게 잘 앉아 있다. 그리고 스포츠형으로 잘랐다. 머리를 자르는데 미용실 원장 선생님 왈 "과학자나, 교수가 될 두상이네. 두상 정말 예쁘네" 라고 하시는 거다. 흠.. 빈말일 수도 있지만 그래도 기분은 좋았다. 더더군다나 원장 선생님은 나름 유명한 분이시고 연세도 조금 있으신 분이라.. 2009. 6. 29.
thumbnail 엄마와 아이의 대결! 내꺼야~ 아니야 내꺼야~ 2009년 5월 15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147일째 되는 날 결혼기념일 이었습니다. 올해 결혼기념일은 특별한 이벤트 없이 지나갔습니다. 다만, 제가 일찍 들어가는 것이 이벤트였을까요? 아내에게 미안할 따름입니다. 저녁을 함께 집에서 맛나게 먹고 얼른 나가서 케이크를 사왔다. 물론 아내와 용돌이가 좋아하는 초코케이크였습니다. 이때부터 아내와 용돌이의 귀여운 티격 태격 일명 "내꺼야! 아니야 내꺼야~" 사건이 시작되었습니다^^! 한번 보세요~ 정말 귀엽습니다. ㅎㅎㅎ 동영상 초반에 나오는 용돌이의 노랫소리는 "텔레토비~"라고 알려줬더니 "펠레포비~"라고 바꿔서 흥얼거리는 모습이랍니다. 이 녀석 얼마전부터 잘 알면서도 일부러 바꿔서 호칭하거나 노래를 부르곤 합니다. 이것도 하나의 성장이라고 할까요?.. 2009. 5. 23.
thumbnail 37개월 어린이날 선물은 뭘까요? 2009년 5월 5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137일째 되는 날 4번째로 맞은 어린이날. 선물을 따로 준비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따로 나들이 계획도 세우지 않았습니다. (게으른 부모일까요 ㅡ.ㅡ? 아니면 무관심한 부모일까요 ㅡ.ㅡ) 5일간의 긴 연휴를 보내기도 했고, 2월 말쯤에 경주도 다녀온 관계로 특별히 계획은 세우지 않았는데, 5월 1일에는 장흥 유원지를 2일에는 사촌들과 함께, 3일는 집에서 4일에는 맘스맘 일산점 방문 및 일산 방문을 했고, 그리고 5일 어린이날에는 그냥 집에 있었습니다. 물론 오전에 산책하고 오후에 사촌들과 잠깐 시간을 보내긴 했지만요. 용돌이의 어린이 선물은 따로 준비하지 않은 대신 작년 크리스마스 선물로 미리 준비해 뒀었던 실로폰이었습니다. 카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2009. 5. 7.
thumbnail 36개월 엄마 흉내내기 - 아기 업고 청소 해요 2009년 4월 21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123일째 되는날 2009년 4월 21일 36개월 엄마 흉내내기 - 아기 업고 청소 해요 퇴근해서 집에가니 아내가 핸드폰에 담아 놓은 사진을 보여준다. 물어보나마나 용돌이 사진이다. 용돌이가 태어난 후 우리 부부의 주된 관심사는 역시 육아, 그리고 용돌이가 오늘 하루 어떻게 지냈는지에 대한 이야기들이다. 근데, 이번 사진은 그중에서도 압권이다. 하하하. 분명 아내가 해줬겠지만, 인형을 아기 삼아 등에 업고 걸레질이라니. ㅋㅋ 저 걸레봉은 주로 내가 이용하는 녀석이다. 그런데 주말에 걸레질 할라치면 늘 먼저 하고 싶어해서 들려주었던 걸레봉. 용돌이에게도 엄마가 이리 업어주고 청소했던 기억들이 고스란히 남아 있으리라, 엄마에 대한 사랑의 느낌과 함께. 녀석.. 2009. 4. 27.
thumbnail 뒤집기 강습중인 엄마 너무 빠른거 아니에요? 요래 뒤집기를 했던 녀석이 어떻게 뒤집기를 하게 되었을까요? 그건 바로!!!! 동영상을 보시죠^^ ㅎㅎㅎ 보셨습니까? 이렇게 뒤집기 연습했답니다^^! 옛날 사진이나 동영상을 보는 것도 참 기분 좋은 일입니다!~ 아이가 목을 가누게 되었을 때, 아이가 뒤집기를 했을 때, 처음 기기 시작했을 때, 처음 앉았을 때, 처음 일어섰을 때, 처음 세상에 한걸음 내딛었을 때, 처음 엄마라고 불러줬을 때, 처음 아빠라고 불러줬을 때 여러분은 이 때를 기억하시나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그 벅찬 감동. 감격, 그리고 행복. 묵혀둔 사진이나 동영상이 있으신가요? 지금 꺼내서 추억을 되새겨 보세요^^!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우리 아이 성장일기]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2009. 4.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