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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mbnail 용돌이 이야기가 1년이 되었습니다. 2008년 7월 9일 러빙이님(러빙이님은 현재 블로그 운영을 잠시 접고 수험생으로서 최선을 다하고 계시답니다^^)의 초대장을 받아 어리버리하게 블로그라는 것을 처음(면밀하게 따지면 네이버 블로그를 2005년? 정도에 잠시 운영을 했으므로 두번째) 개설하게 되었습니다. 애초 블로그 개설의 목적은 한 아이의 아빠로서 온라인에 아이와 함께 했던 즐거운 추억들, 그리고 다양한 기억들과 함께 IT와 관련된 내용과 더불어 사는 이야기를 정리해보자는 취지였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티스토리의 용돌이 이야기 블로그가 어느덧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지난 1년을 돌이켜보면 많은 일들이 있었고, 많은 고마운 분들과의 온라인상의 만남과 소통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한해였습니다. 첫 포스트는 그 당시에 이미.. 2009. 7. 9.
thumbnail 38개월 안면도 가족 여행 할아버지 할머니와의 행복한 추억 2009년 6월 14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177일째 되는 날 안면도 바람아래 해수욕장. 바람아래 솔 펜션에서의 즐거운 한때. 할아버지, 할머니와 손자의 즐거운 물총 놀이. 할아버지, 할머니와의 즐거운 추억. 용돌이의 가슴 속에 새겨졌을까? 즐거운 오전 한때를 보내고 점심을 먹고 할아버지가 사주신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또 한 컷. 안면도 백사장 해수욕장, 바람아래 해수욕장 등에서 지낸 1박 2일 간의 가족여행. 용돌이에게는 즐거운 추억이 되었을 것이고, 많은 경험을 하게된 즐거운 여행이었던듯 하다. 용돌이는 요즘도 가끔 맛조개 잡으러 가자고 한다. [관련 글타래] 2009/06/19 - 안면도 가족 여행 - 백사장 해수욕장, 바람아래 해수욕장, 바람아래 솔 펜션 2009/06/28 - 38개월 아.. 2009. 7. 1.
thumbnail 38개월 이발 하고 자전거 타고, 타기 싫으면 끌고가면 되고~ 2009년 6월 21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184일째 되는 날 부쩍 더워진 날씨. 비는 별로 내리질 않고, 밤이나 낮이나 땀을 많이 흘리는 용돌이를 데리고 아내와 함께 미용실로 갔다. 단골 비슷하게 가는 미용실. 비록 차를 타고 가야 하긴 하지만, 그래도 이쁘게 손질 잘해주고, 용돌이에게도 익숙한 곳이므로 되도록이면 가던 미용실을 가게 된다. 비록 핸드폰 배터리가 없어서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머리를 자르는데 점잖게 잘 앉아 있다. 그리고 스포츠형으로 잘랐다. 머리를 자르는데 미용실 원장 선생님 왈 "과학자나, 교수가 될 두상이네. 두상 정말 예쁘네" 라고 하시는 거다. 흠.. 빈말일 수도 있지만 그래도 기분은 좋았다. 더더군다나 원장 선생님은 나름 유명한 분이시고 연세도 조금 있으신 분이라.. 2009. 6. 29.
thumbnail 요즘의 상태를 잘 설명해주는 그림 한장 요 근래 제 상태를 가장 잘 설명해주는 그림이 아닌가 합니다. 일이 참 많아졌어요 >.< 집에 들어가면 11시 12시 새벽별 보고 출근해서 밤이슬 맞으며 퇴근하는 기분이랄까요? 그래도 사랑하는 아내와 용돌이가 있으니 힘내야죠^^! 2009. 6. 25.
thumbnail 38개월 엄마, 우리 지금 일하고 있는거지요? 2009년 6월 22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185일째 되는 날 용돌이는 요즘 또다른 성장을 하고 있는 듯 하다. 월요일, 화요일 몸이 좋지 않은 용돌이는 어린이집에 가질 않았다. 월요일에는 집안 구석 구석을 정리 및 청소를 했다. 그리고 빨래를 하기 위해 세탁기를 돌렸는데 세탁기가 뒤뚱거리더니 이내 균형이 안 맞아 세탁기가 작동을 멈췄고 거기다 수도꼭지에 연결해 놓은 호스가 느슨해 졌는지 수도꼭지에서 물이 폭포수처럼 흘려 내렸다고 한다. 이에 어쩔 수 없이 손 빨래를 하는데 용돌이가 먼저 도와주겠다며 엄마를 도왔단다. 아내가 적어 놓은 짤막한 내용으로 대신한다. 세탁기 세팅이 완전 망가지는 바람에 엄마는 그 많은 빨래를 손수해야 하는 사태를 맞았다 욕실에서 어찌됐든 하고 있었는데 똘이 심심할까봐.. 2009. 6. 25.
thumbnail 38개월 용돌이 아픈데 아빠는 왜 회사가요? 2009년 6월23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186일째 되는 날 용돌이가 아파서 월요일, 화요일 어린이집에 가질 않았다. 덕분에 엄마와 함께 보내게 되었는데 낮잠을 너무 늦은 시간에 잔 덕분에 월요일, 화요일 이틀 모두 밤 11시 경에 집에 도착했음에도 용돌이는 깨어있었다. 어젯밤 용돌이와 잠자리에 들기전 나눈 대화들이 내 기억속에서 사라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기록을 남겨본다. 용돌: 아빠 근데 왜 용돌이 아픈데 아빠는 회사가요? 아빠: 용돌이 아플때 아빠가 회사 안갔으면 좋겠어요? 용돌: 네.! 아빠: 용돌이가 아파도 회사 가는 이유는 아빠가 회사 가서 일을 해야 하니까 그런거에요. 아빠: 아빠가 회사 가서 일을 해야지 돈을 벌 수 있거든 아빠: 그래야 먹을 것도 사고, 입을 것도 사고, 장난감도.. 2009. 6. 24.
thumbnail 38개월 - 할아버지의 귀여운 선물 2009년 6월 9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172일째 되는 날 용돌이가 외할아버지에게 받은 귀여운(?) 선물입니다. 용돌이 외할아버지는 다른 어른들이 그렇듯이 표현을 많이 하신다거나 살갑게 대하시거나 하는 분은 아닙니다. 하지만, 손자 손녀들에게는 역시 좋은 할아버지 이십니다. 용돌이가 떼를 써서였는지 어땠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용돌이의 외할아버지께서 용돌이에게 주신 그림 선물입니다. 그림을 보고 있자면 정말 귀엽게 특징을 잘 표현하신 듯 합니다. 어르신께 이런말 하면 안되는거지만 그래도 귀엽습니다.^^! 저희집 베란다 창에 자랑스럽게 붙어있답니다. 하핫 [관련 글타래] 2009/06/18 - 38개월 "아빠 끊어요" 뚝! 뚜뚜뚜뚜... 2009/06/17 - 38개월 아이 스스로 빨래를 개키다니.. 2009. 6. 23.
thumbnail 38개월 아이 스스로 빨래를 개키다니 대견하다! 2009년 6월 7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170일째 되는 날 벌써 2주전 일이지만 그래도 기록으로 남기고자 한다. 이전까지 용돌이는 다 말린 빨래 걷어오면 빨래 위에서 장난치기가 주특기였다. 그런데 이번에는 스스로 자기 옷가지와 양말등을 스스로 개키는 능력을 보여줬다. 신기할 따름이다. 늘상 장난만 치던 녀석이 자신의 빨래를 스스로 개키다니 말이다. 그것도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자기 옷가지와 양말만 따로 분류해서 개키고 있다. 동영상을 보면 나름대로 그동안 엄마, 아빠(아빠는 가~~~끔 한다 ㅡ.ㅡ)가 빨래 개키는 모습을 자주 봐서인지 제법 능숙하게 빨래를 개킨다. 바지 종류와 웃옷 종류도 비슷하게 개키고 양말도 같은 짝끼리 딱 맞춰서 가지런히 놓는다. 두개의 동영상은 조금의 시차를 두고 촬영.. 2009. 6. 17.
thumbnail 기아타이거즈 전반기 최대의 분수령 대 두산전 기아타이거즈 전반기 최대의 분수령 대 두산전 6월 16일 ~ 6월 18일 제 2의 기아 타이거즈 홈구장 잠실! 6월 15일 현재의 팀순위는 표에서 보는 바와 같이 두산 베어스가 1위 기아는 두산 베어스와 4게임차 3위를 달리고 있다. 기아 타이거즈는 2위 SK 와이번즈와는 3게임차를 유지하고 있다. 예년에 비해 현저히 힘이 떨어진 SK 와이번즈임을 가만했을 때 이번 두산 베어스와의 3연전에 따라 1, 2위와의 승차를 줄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임에 틀림없다. 두산 베어스와 기아 타이거즈의 이번 주중 3연전 첫판의 선발투수는 두산 베어스의 김상현 투수와 기아 타이거즈의 로페즈로 예고되었다. 김상현과 로페즈의 상대 팀에 대한 성적은 꽤 좋은 편이다. 따라서 분위기를 탄다면 투수전 양상으로 갈 공산이 커보인다... 2009. 6.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