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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살된 아들! 동대문 창신동 완구거리를 점령하다.
2월의 어느날. 아내, 용돌이와 함께 태어나서 처음으로(여기서의 태어나서는 바로 돌이아빠를 의미하기도 한다) 동대문 창신동 완구거리를 다녀왔다. 아이가 생기고 그동안 장난감다운 장난감을 사준적도 별로 없었던지라 추운 겨울이었지만, 바람도 쐴겸 해서 동대문 창신동 완구거리로 향했다.
사실 용돌이의 장난감은 대부분이 여기저기서 물려 받은 것들이 대부분이다. 처가에서나 본가에서나 용돌이는 거의 막내인 관계로 여기저기서 장난감 확보를 많이 했다. 미끄럼틀, 타는 자동차, 세발 자전거, 각종 장난감 자동차, 퀵보드까지 참 많이도 있는 장난감들. 하지만 한손 두손 거치는 사이 어느정도는 낡은 것들이 대부분인지라 장난감 등도 구경하고 용돌이 마음에 드는 장난감이 있다면 하나 사줄 요량으로 길을 나섰다.
처음 가봤다. 동대문 창신동에 있다는 완구거리를. 이곳은 대부분이 도매를 기본으로 하되 소매를 겸하고 있으며 그중에서 몇몇 곳은 규모도 클 뿐 아니라 거의 기업형으로까지 운영이 되고 있었다.
동대문 창신동 완구거리라고는 하지만, 각종 문구류, 파티용품, 잡화 등등 다양한 품목들이 판매가 되고 있었고,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엄마, 아빠 손을 잡고 구경나온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많았다.
우리는 이곳 저곳 구경을 하다가 목표로 했던(사실 동대문 창신동 완구거리는 이전에 크리스마스 선물 때문에 아내가 미리 다녀왔던 경험이 있어서 목적지는 어느 정도 결정이 되어 있었다)완구 매장으로 들어갔다.
우리가 들어간 완구매장은 정말 많은 종류의 장난감들이 있었고, 그 중에 용돌이 눈에 띈 장난감은 바로! 경찰차였다.
물론 아내와 나는 경찰차 같은 장난감이 아닌 뭔가 다른걸 사주고 싶기도 했었고, 이것 저것 구경을 해볼 심산이었으므로 용돌이를 끌고 여기 저기 구경을 했다.
하지만, 용돌이가 최종 선택한 것은 바로 장난감 경찰차. Made in Chaina가 선명한 철제 장난감이었다.
장난감 경찰차를 용돌이에게 선물로 안기고 다시 거리로 나섰다. 나머지 완구거리를 구경하고 옮겨간 곳은 동대문(흥인지문:興仁之門) 앞!
역시 태어나서 처음으로 동대문(흥인지문:興仁之門)을 내 눈으로 직접 봤다. 서울 생활 몇년째건만 이제서야 처음으로 와보다니 서울 촌놈이라는 생각이 내 머리속을 훑고 지나간다. 직접 눈으로 본 동대문(흥인지문:興仁之門)은 생각보다 작았다. 그리고 낡았다. 아무튼, 동대문(흥인지문:興仁之門) 앞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그 옆에 있는 중고서적 판매하는 곳으로 걸음을 옮겨보았다. 혹시라도 용돌이에게 사줄만한 중고책들이 있나 싶어서.(물론 이 곳도 아내가 이미 한번 다녀왔던 곳이다)
사줄만한 중고책은 없었고, 그냥 구경만 하다 집으로 돌아왔다. 이날의 일정은 이게 다!
처음으로 가본 동대문 창신동 완구거리는 나름 완구거리라는 명성에 걸맞게 많은 완구류를 파는 곳들이 많았고, 그 외에도 파티용품, 생활용품, 문구류 등등을 많이 팔고 있었다.
2월의 어느날. 아내, 용돌이와 함께 태어나서 처음으로(여기서의 태어나서는 바로 돌이아빠를 의미하기도 한다) 동대문 창신동 완구거리를 다녀왔다. 아이가 생기고 그동안 장난감다운 장난감을 사준적도 별로 없었던지라 추운 겨울이었지만, 바람도 쐴겸 해서 동대문 창신동 완구거리로 향했다.
사실 용돌이의 장난감은 대부분이 여기저기서 물려 받은 것들이 대부분이다. 처가에서나 본가에서나 용돌이는 거의 막내인 관계로 여기저기서 장난감 확보를 많이 했다. 미끄럼틀, 타는 자동차, 세발 자전거, 각종 장난감 자동차, 퀵보드까지 참 많이도 있는 장난감들. 하지만 한손 두손 거치는 사이 어느정도는 낡은 것들이 대부분인지라 장난감 등도 구경하고 용돌이 마음에 드는 장난감이 있다면 하나 사줄 요량으로 길을 나섰다.
처음 가봤다. 동대문 창신동에 있다는 완구거리를. 이곳은 대부분이 도매를 기본으로 하되 소매를 겸하고 있으며 그중에서 몇몇 곳은 규모도 클 뿐 아니라 거의 기업형으로까지 운영이 되고 있었다.
동대문 창신동 완구거리라고는 하지만, 각종 문구류, 파티용품, 잡화 등등 다양한 품목들이 판매가 되고 있었고,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엄마, 아빠 손을 잡고 구경나온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많았다.
우리는 이곳 저곳 구경을 하다가 목표로 했던(사실 동대문 창신동 완구거리는 이전에 크리스마스 선물 때문에 아내가 미리 다녀왔던 경험이 있어서 목적지는 어느 정도 결정이 되어 있었다)완구 매장으로 들어갔다.
우리가 들어간 완구매장은 정말 많은 종류의 장난감들이 있었고, 그 중에 용돌이 눈에 띈 장난감은 바로! 경찰차였다.
물론 아내와 나는 경찰차 같은 장난감이 아닌 뭔가 다른걸 사주고 싶기도 했었고, 이것 저것 구경을 해볼 심산이었으므로 용돌이를 끌고 여기 저기 구경을 했다.
하지만, 용돌이가 최종 선택한 것은 바로 장난감 경찰차. Made in Chaina가 선명한 철제 장난감이었다.
장난감 경찰차를 용돌이에게 선물로 안기고 다시 거리로 나섰다. 나머지 완구거리를 구경하고 옮겨간 곳은 동대문(흥인지문:興仁之門) 앞!
역시 태어나서 처음으로 동대문(흥인지문:興仁之門)을 내 눈으로 직접 봤다. 서울 생활 몇년째건만 이제서야 처음으로 와보다니 서울 촌놈이라는 생각이 내 머리속을 훑고 지나간다. 직접 눈으로 본 동대문(흥인지문:興仁之門)은 생각보다 작았다. 그리고 낡았다. 아무튼, 동대문(흥인지문:興仁之門) 앞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그 옆에 있는 중고서적 판매하는 곳으로 걸음을 옮겨보았다. 혹시라도 용돌이에게 사줄만한 중고책들이 있나 싶어서.(물론 이 곳도 아내가 이미 한번 다녀왔던 곳이다)
사줄만한 중고책은 없었고, 그냥 구경만 하다 집으로 돌아왔다. 이날의 일정은 이게 다!
처음으로 가본 동대문 창신동 완구거리는 나름 완구거리라는 명성에 걸맞게 많은 완구류를 파는 곳들이 많았고, 그 외에도 파티용품, 생활용품, 문구류 등등을 많이 팔고 있었다.
동대문 창신동 완구거리 방문 팁!
1) 되도록이면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 서울 시내 다른 곳도 마찬가지지만 이곳 또한 주차 할만한 적당한 곳이 별로 없으므로 대기오염도 줄이고 돈도 절약할 겸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2) 완구거리 들어가기전 대로변에는 콩나물 비빔밥, 수타자장면, 우동 등을 아주 싸게 팔고 있으므로 출출할 때는 이 곳을 이용하면 저렴하게 끼니를 떼울 수 있다.
3) 현금과 카드 선택은 자유! 대부분의 매장들이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최근에 다시 갔을 때 현금 판매 가격과 카드 판매 가격이 달랐다. 현금으로 구입을 하면 싸긴 하지만 현금영수증도 함께 포기해야 한다.
4) 주변 관광지도 살펴볼 것! 동대문이 바로 옆에 있고, 중고서점도 많이 있으며, 동대문이다보니 옷 판매하는 곳도 많다. 그 외에도 가볼만한 곳이 꽤 있으니 함께 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1) 되도록이면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 서울 시내 다른 곳도 마찬가지지만 이곳 또한 주차 할만한 적당한 곳이 별로 없으므로 대기오염도 줄이고 돈도 절약할 겸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2) 완구거리 들어가기전 대로변에는 콩나물 비빔밥, 수타자장면, 우동 등을 아주 싸게 팔고 있으므로 출출할 때는 이 곳을 이용하면 저렴하게 끼니를 떼울 수 있다.
3) 현금과 카드 선택은 자유! 대부분의 매장들이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최근에 다시 갔을 때 현금 판매 가격과 카드 판매 가격이 달랐다. 현금으로 구입을 하면 싸긴 하지만 현금영수증도 함께 포기해야 한다.
4) 주변 관광지도 살펴볼 것! 동대문이 바로 옆에 있고, 중고서점도 많이 있으며, 동대문이다보니 옷 판매하는 곳도 많다. 그 외에도 가볼만한 곳이 꽤 있으니 함께 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2010년 2월 6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414일째 되는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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