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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 1
용돌이는 응아를 아주 깨끗하게 한다.
^^
다름이 아니라, 무슨 비결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용돌이가 응아를 한 뒤 물티슈로 **를 닦아주려고 보면 그닥 닦아줄것이 안남는단 소리다
아무튼 어제 저녁 응아를 하고 난 용돌이는
늘상 그러듯이 원산폭격 자세를 하고서 엄마를 기다리고 있었다
(시키지도 않았는데 언젠가부터 이런 자세를 한다. 아마 엄마의 편의를 봐주는게 아닐런지..)
크크크... 정말 할말이 없다.
요것이 바로 요즘 용돌이의 논법이다.
용돌이는 그러고 싶지 않았지만 실수한거야, 혹은 다른 누군가가 그랬어요~ 라고.
어제는 떼를 부리다 쉬야를 해놓고선
자긴 정말 하고 싶지 않았는데 쉬야가 나와버렸다고도 하였다.
아마도. 실수는 할수 있다는 말과 고의가 아니면 어느정도 용인된다는 사실을 일러두었던것이
이런 결과를 가져온것 같다
뭐. 일단은 괜챦다고 본다! 새로운 일을 해보다 보면 실수도 따르는 법이니깐.
Episode 2
이효리의 유고걸 뮤직비디오를 엄마와 함께 보던 녀석이 갑자기 묻는다
이녀석이 꼭 뜬금없이 엄마를 꼬리로 끼워놓는 경향이 있다.
아마도 엄마의 마음을 거스르지 않으려는 나름대로의 요령이 생긴듯
우습기도 하고.
+ 이 글은 용돌이 엄마가 작성한 내용입니다^^
용돌이는 응아를 아주 깨끗하게 한다.
^^
다름이 아니라, 무슨 비결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용돌이가 응아를 한 뒤 물티슈로 **를 닦아주려고 보면 그닥 닦아줄것이 안남는단 소리다
아무튼 어제 저녁 응아를 하고 난 용돌이는
늘상 그러듯이 원산폭격 자세를 하고서 엄마를 기다리고 있었다
(시키지도 않았는데 언젠가부터 이런 자세를 한다. 아마 엄마의 편의를 봐주는게 아닐런지..)
용돌이가 응아를 하고 나서 닦아주세요~~~하는 자세랍니다^^
용돌: 엄마, 오늘은 많이 묻었어요
엄마: (오호~ 안보고도 다 아나보지~) 응~ 가만히 있어 엄마가 닦아줄게
용돌: 네~ (그러면서 꿈틀 꿈틀 움직인다)
엄마: 용돌아, 움직이지마, 그러면 묻쟎아.
용돌: (고개를 들면서 말하길) 엄마, 나는 안그럴려구 했는데 엉덩이가 왔져요~
크크크... 정말 할말이 없다.
요것이 바로 요즘 용돌이의 논법이다.
용돌이는 그러고 싶지 않았지만 실수한거야, 혹은 다른 누군가가 그랬어요~ 라고.
어제는 떼를 부리다 쉬야를 해놓고선
자긴 정말 하고 싶지 않았는데 쉬야가 나와버렸다고도 하였다.
엄마: 용돌아 쉬야는 아빠 쉬야통이나 변기에 해야지.
용돌: 쉬야가 그냥 나와버렸져요~
아마도. 실수는 할수 있다는 말과 고의가 아니면 어느정도 용인된다는 사실을 일러두었던것이
이런 결과를 가져온것 같다
뭐. 일단은 괜챦다고 본다! 새로운 일을 해보다 보면 실수도 따르는 법이니깐.
Episode 2
이효리의 유고걸 뮤직비디오를 엄마와 함께 보던 녀석이 갑자기 묻는다
용돌: 저 아줌마는 왜 작은 옷을 입었어요? (현재까지 용돌이는 여자는 할머니와 아줌마로 구분한다)
엄마: 응... 글쎄.. (뭐라고 대답해줘야 하나 약간 고민을 했다)
엄마: 근데 용돌아, 그래서 용돌이 보기엔 어떤데?
똘이: (잠시 생각을 하더니 조그만 소리로) 좋아
엄마: =.=
똘이: (더 조그만 소리로) 엄마가 좋아
엄마: =.=
이녀석이 꼭 뜬금없이 엄마를 꼬리로 끼워놓는 경향이 있다.
아마도 엄마의 마음을 거스르지 않으려는 나름대로의 요령이 생긴듯
우습기도 하고.
+ 이 글은 용돌이 엄마가 작성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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