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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6월 6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169일째 되는 날
볼풀을 아직 꺼내주지 않아 수납 상자에 볼풀용 공이 들어 있는데 이 수납 상자에 들어가서 공을 하나씩 잡은 후에 바구니에 넣는 놀이를 한다.
공놀이 하는 용돌이 팔이 안보일만큼 빠르다!
제법 공을 잘 잡고 잘 집어 넣는다. 사실 조금 멀리서 던져서 공 집어 넣기 놀이를 함께 하려고 했으나 용돌이는 수납 상자에 들어가서 공을 하나씩 잡은 후에 바구니로 집어 넣는 놀이가 더 재미있나 보다.
그래도 자신의 손가락과 손바닥 그리고 팔을 이용해서 바구니에 하나씩 넣는 모습을 보니 잘 자라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든다.
그냥 지나갈 수도 있겠지만, 이런 모습들을 보면서 아이가 성장했다는 생각을 하다니 역시 나도 아빠는 아빠인가 보다.
어떻게 이렇게 놀 생각을 했는지 참 기특하기만 하다. 녀석 스스로 놀이를 만들어내고 혼자 즐길줄 알다니 다 컸구나 싶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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