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지만 괜찮아1 35개월 흔들리지만 괜찮아요~ 2009년 2월 28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071일째 되는날 주말 날씨가 제법 괜찮아서 그냥 보내기 아깝다는 생각에 정말 오랫만에 아빠와 용돌이 둘만의 외출을 하였습니다. 멀리간건 아니고 집 근처에 있는 공원을 갈 생각이었는데, 용돌이가 가는 도중 발견(?)한 놀이터에서 한참을 놀았습니다. 2008/08/27 - [육아 일기] - 엄마랑 아빠랑 놀이터에서~ 글에서 보였던 활동 보다 훨씬 활동적이고 스케일도 커졌더군요. 참 많이 컸다! 라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용돌이는 겁이 좀 많고, 조심성도 많은 편입니다. 그래서 이날 갔던 놀이터의 미끄럼틀 세트(?) 잘 탈 수 있을까 내심 걱정을 했더랬습니다. 그런데 잠시후 그런 걱정은 기우였다는 ^^ 후훗 먼저 동영상 한번 보세요~ (특히.. 2009. 3.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