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자전거1 육아일기 48개월 5살 아들의 생애 첫 두발(네발) 자전거 꽃샘추위인지 아니면 봄을 시샘하는 늦은 추위였는지 4월초는 겨울 날씨였다. 얼마전부터 사줘야겠다고 마음먹었던 자전거를 드디어 사줬다. 처음에는 인터넷으로 여기 저기 알아보았으나 용돌이와 함께 직접 보고 구입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에 동네 자잔거 매장 세 곳을 거쳐 용돌이가 가장 마음에 들어하는 녀석으로 구입을 했다. 사실 그동안 사촌형으로부터 물려받은 세발 자전거가 있었지만 어느덧 키도 커지고 페달이 자꾸 빠져서 불편해 보이기도 했었다. 큰 맘 먹고 생일 선물 겸 해서 사준 두발(보조바퀴가 달린) 자전거. 용돌이 녀석이 정말 좋아한다. 구입하자 마자 동네 공원으로로 출동! 자전거와 함께 사준 보호 헬멧을 쓰고 자전거를 용돌이가 직접 타고 이동했다. 용돌이가 자전거를 잘 못탈줄 알았던 아빠. 그런데 왠걸... 2010. 7.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