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인지 아니면 봄을 시샘하는 늦은 추위였는지 4월초는 겨울 날씨였다.
얼마전부터 사줘야겠다고 마음먹었던 자전거를 드디어 사줬다.
처음에는 인터넷으로 여기 저기 알아보았으나 용돌이와 함께 직접 보고 구입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에 동네 자잔거 매장 세 곳을 거쳐 용돌이가 가장 마음에 들어하는 녀석으로 구입을 했다.
사실 그동안 사촌형으로부터 물려받은 세발 자전거가 있었지만 어느덧 키도 커지고 페달이 자꾸 빠져서 불편해 보이기도 했었다.
큰 맘 먹고 생일 선물 겸 해서 사준 두발(보조바퀴가 달린) 자전거. 용돌이 녀석이 정말 좋아한다.
구입하자 마자 동네 공원으로로 출동!

자전거와 함께 사준 보호 헬멧을 쓰고 자전거를 용돌이가 직접 타고 이동했다.

용돌이가 자전거를 잘 못탈줄 알았던 아빠. 그런데 왠걸. 세발 자전거 밖에 타보지 않았던 용돌이가 제법 능숙하게 두발(보조바퀴가 달린) 자전거를 탄다.

자전거 핸들 앞에 바구니가 달린 푸른색 계열의 자전거. 바구니에 과자와 물을 싣고 힘차게 페달을 밟아 나간다.
귀여운 녀석. 새로운 도전이었을텐데 전혀 굴하거나 두려워하지 않고, 신이나서 새로운 도전을 해나가는 녀석의 모습을 보며 아빠도 많은 힘을 받았다.
앞으로도 새로운 도전, 새로운 길에 대한 두려움 보다는 설레임과 호기심 그리고 도전정신으로 힘차게 잘 자라줬으면 좋겠다.
(거참 자전거 하나가지고 거창하게 해석하는 아빠. 역시 팔불출!)
얼마전부터 사줘야겠다고 마음먹었던 자전거를 드디어 사줬다.
처음에는 인터넷으로 여기 저기 알아보았으나 용돌이와 함께 직접 보고 구입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에 동네 자잔거 매장 세 곳을 거쳐 용돌이가 가장 마음에 들어하는 녀석으로 구입을 했다.
사실 그동안 사촌형으로부터 물려받은 세발 자전거가 있었지만 어느덧 키도 커지고 페달이 자꾸 빠져서 불편해 보이기도 했었다.
큰 맘 먹고 생일 선물 겸 해서 사준 두발(보조바퀴가 달린) 자전거. 용돌이 녀석이 정말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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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돌이가 자전거를 잘 못탈줄 알았던 아빠. 그런데 왠걸. 세발 자전거 밖에 타보지 않았던 용돌이가 제법 능숙하게 두발(보조바퀴가 달린) 자전거를 탄다.
자전거 핸들 앞에 바구니가 달린 푸른색 계열의 자전거. 바구니에 과자와 물을 싣고 힘차게 페달을 밟아 나간다.
귀여운 녀석. 새로운 도전이었을텐데 전혀 굴하거나 두려워하지 않고, 신이나서 새로운 도전을 해나가는 녀석의 모습을 보며 아빠도 많은 힘을 받았다.
앞으로도 새로운 도전, 새로운 길에 대한 두려움 보다는 설레임과 호기심 그리고 도전정신으로 힘차게 잘 자라줬으면 좋겠다.
(거참 자전거 하나가지고 거창하게 해석하는 아빠. 역시 팔불출!)
[2010년 4월 3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470일째 되는날.]
[관련 글타래]
2010/07/29 - 육아일기 48개월 오르다 자석가베로 만든 나만의 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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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23 - 육아일기 48개월 이렇게? 저렇게!? 블럭 놀이. 경찰서.
2010/07/15 - 육아일기 48개월 용돌이의 4번째 생일.
2010/04/26 - 육아일기 48개월 아빠, 엄마 하자는대로 해요!
2010/04/20 - 육아일기 48개월 다섯살 아이의 의리
2010/04/06 - 육아일기 48개월 아들에게 들은 당황스러운 말.
2010/03/25 - 육아일기 48개월 아이의 네번째 맞는 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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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공감
2010.07.30 06:43 신고
갑자기 그립습니다^^
2010.07.31 13:08 신고
2010.07.30 09:37 신고
2010.07.31 13:08 신고
2010.07.30 10:10 신고
뽀대?나네요...ㅋ
2010.07.31 13:08 신고
2010.07.30 10:54 신고
용돌이는 언제나 웃고 있군요.
볼때마다 제게도 미소를 머금게하니 용돌이는 천사인가 봅니다. ㅎㅎ
2010.07.31 13:10 신고
감사합닏~~~가끔은 천사 가끔은 귀여운 악마!^^ ㅋㅋ
2010.07.30 11:10 신고
2010.07.31 13:10 신고
2010.08.01 23:34
2010.08.02 06:48 신고
사실 전 네발자전거는 타본적이 없어서요 ㅎㅎ
어렸을적에는 자전거가 집에 없었다죠 크.
2010.07.30 12:51
잘타는데요?
BM따르릉 같아요..^^ㅎㅎ
2010.07.31 13:10 신고
2010.07.30 17:28 신고
저도 4반 자전거 주면 탈수 있을텐데요..;
2010.07.31 13:10 신고
2010.07.30 22:39 신고
역쉬 안전을 위해 헬멧을 해주셨군요.
근데 무릎이랑 손목 보호대도 장만하셔서 채워주세요
머리도 중요하지만 의외로 자전거 타다 넘어져서 무릎이랑 손목도 많이 다치니깐요
2010.07.31 13:11 신고
말씀대로 다은부터는 해줘야겠습니다~
2010.08.01 01:06 신고
어느순간 바퀴가 하나씩 없어지고 결국 2발만 남더군요...ㅎㅎ
2010.08.02 06:28 신고
초등학교부터 자전거를 탄 듯 한데 두발 자전거로 배웠다죠. ㅎㅎ 용돌이도 아마 하나씩 없어지지 않을까요? ㅋㅋ
2010.08.01 15:28 신고
2010.08.02 06:28 신고
2010.08.02 14:47 신고
전 결혼은 못했지만, 하게되면 딸을 낳고 싶은걸요~~
딱 한명만 ㅋ
2010.08.02 22:01 신고
2010.08.02 15:03 신고
얼마전에 다시 사줘야했네요...;;;
용돌이와 함께 사신거 정말 잘하신거에요...^^
2010.08.02 22:02 신고
2010.08.02 16:42 신고
물론 세발자전거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네발자전거는 패스하고 바로 두발자전거를 탄듯...
요즘은 네발에서 안전바퀴 때고 두발로 가는군요.
뭐니뭐니해도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2010.08.02 22:03 신고
용돌이 자전거는 딱정벌레 따르릉이 달려 있습니다 ㅋㅋ
오홍 바로 두발자전거라 ㅋㅋ 맞아요 안전이 최우선! 그래서 헬맷도~!
2010.08.02 22:59 신고
몇년만지나면 함께 라이딩가셔도될거같습니다.
조기교육중이신거같습니다 ㅎㅎ
2010.08.04 08:54 신고
조기교육은요 ㅎㅎㅎㅎ
2010.08.03 00:39 신고
그동안 잘 지내셨지요? ^ ^
2010.08.04 08:55 신고
2010.08.03 00:58 신고
제가 다 기분이 좋네요
2010.08.04 08:56 신고
헬멧은 처음부터 무조건 써야 된다고 했더니 ㅎㅎㅎ 뭐든지 처음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2010.08.03 11:35
2010.08.04 08:56 신고
2010.08.03 15:31
용돌군~표정이 정말 밝군용!
2010.08.04 08:57 신고
전 자전거라는 녀석을 대여점에서 처음 봤다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