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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462

thumbnail 8월의 무더운 여름날 산책과 달콤한 낮잠 2008년 8월 17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876일째 되는날 오늘의 Best! 사진은!??? Best! 사진은 8월 17일 일요일에 교회에 간 엄마를 마중 나가려고 아빠와 함께~ 빵빵이 타러 나가는 길에 아파트 엘리베이터 앞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일어난지 얼마 안되서 눈도 좀 붓고 머리도 부시시~ 그래도 귀엽기만 합니다. 8월 15일부터 시작된 황금 연휴. 그러나 우리 용돌이는 그 전주에 있었던 가족 여행(이것도 포스팅해야 하는데 ㅠ.ㅠ) 여파로 감기에 걸려서 아무데도 못가고 집에서 엄마랑 아빠랑 뒹굴~거렸습니다. 그나마 28개월 정도되니 그전보다는 감기에 덜 걸리기는 하는데, 조금은 힘들었는지 가족 여행때부터 조금씩 열이 나서 집에서 쉬었습니다. 밥도 잘 안 먹는 용돌이 녀석 때문에 할머니 할아.. 2008. 9. 23.
thumbnail 용돌이의 블럭 놀이 변천사~ 용돌이는 블럭놀이를 좋아합니다.^^; 처음에는 그렇게 큰 블럭인데도 잘 맞추지도 못하고 많이 서툴렀었는데, 요즘은 제법 잘 가지고 놉니다. 특히 높이 쌓기와 넓게 쌓기등 쌓기 놀이를 좋아하더군요. ※ 이 포스트에 있는 모든 사진은 용돌이 엄마(느릿느릿: http://mentoroh.tistory.com/) 들판님이 직접 찍은 사진들입니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고마움과 사랑을 전합니다.^^ 최근에 연령대별 추천할만한 블럭에 대한 내용을 별도 포스트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2009/12/09 - 육아정보 - 연령대별 블럭 놀이 완구 추천 포스트를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실 듯 합니다. 지금 집에는 세가지 종류의 블럭이 있습니다. (사진을 첨부하려고 했으나, 왠지 광고 같아서 ㅎㅎㅎ 용돌이가 가지고 노는 사.. 2008. 9. 18.
thumbnail 서점에서 집에서 2008년 8월 3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862일째 되는날 오늘의 Best! 사진은!??? 엄마와 함께 집 근처에 있는 서점일텐데요. 서점 나들이에서 열심히(?) 세계도시기행 이라는 책을 읽고 있는 용돌이 녀석. 사뭇 진지하게 책을 보고 있습니다. 마치 난 커서 세계도시여행을 할거야! 지금부터 준비해야지~~~ 라는 표정으로 말이죠. 후훗. 사뭇 진지하고 집중하고 있는 몇 안되는 사진이라 Best! 사진으로 선정하였습니다. 이날 엄마와 함께 서점 나들이를 한 용돌이는 이렇게 서점 놀이를 나름대로 즐겼답니다. 마치 진짜 책을 읽고 있는 듯한^^ 그런 느낌입니다. ㅎㅎ 이렇게 오후에는 시원한~ 서점에서 책놀이(?)를 즐긴 용돌이. 집에 돌아와서는 용돌이가 좋아하는 찰흙을 가지고 이렇게 놀았답니다. 찰흙.. 2008. 9. 16.
thumbnail 뽀로로와 마술램프!~~~ 2008년 5월 3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768일째 되는날 뽀로로를 아주 좋아하는 용돌이. 집에 있는 뽀로로 캐릭터 상품을 보면, 안전 메트리스(너무 비싸요 ㅠ.ㅠ), 장난감 핸드폰, 책상, 뽀로로 저금통 인형, 에디 인형 어? 이것밖에 없나 ㅡ.ㅡ???? 아무튼 뽀로로를 좋아하는 용돌이를 위해 2008년 어린이날 기념으로 "뽀로로와 마술램프" 뮤지컬을 보여줬습니다. 장소는 양재에 있는 교육문화회관, 도봉구에서 양재까지라니 OTL.... 정말 너무 멉니다만! 뽀로로를 좋아하는 용돌이를 위해 다녀왔습니다. 약 2시간 정도 차를 타고 도착한 교육문화회관. 공연장을 찾아 들어갔더니 입구에서부터 쭈~~~욱 늘어 있는 다양한 뽀로로 캐릭터 관련 상품과 인형들. 들어가는 길에 용돌이가 뽀로로에 나오는 등장 .. 2008. 9. 2.
thumbnail 이만하면 모델 아닌가요? 2008년 4월 26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763일째 되는날 오늘은 즐거운 토요일~ 엄마와 아빠랑 함께 오랫만에 외출을 합니다. 멋드러지게 차려입고~ 출발하자구~~~ 사실 출발전에 집에서는 잠깐 동안 엄마와 용돌이의 실갱이가 있었습니다. 용돌이 녀석이 궂이 두꺼운 잠바를 계속 고집하는 겁니다. 엄마는 날씨가 따뜻하니 조금 얇은걸 입자고 해도, 두꺼운 잠바를 계속 입겠다는 용돌이. 이때! 아빠가 나섭니다. 용돌아~ 이 얇은 잠바가 훠~~~얼씬 예뻐~ 훨씬? 예뻐? 이러면서 바로 엄마가 계속 권했던 얇은 잠바로 휘리릭~ 갈아입는 겁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엄마는 어이없다는 듯 피식 웃어줍니다. 물론, 이 결정이 추후 용돌이에게 사건이 발생하는 계기가 될것이라는 걸 모른채.................. 2008. 8. 29.
thumbnail 잠자는데 괴롭히지 말아요~ 2008년 4월 20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757일째 되는날 아빠와 놀수 있는 주말 오후 역시 용돌이는 아빠와 함께 산책겸 놀러 나갔다. 물론 멀리 간건 아니고 집 근처에 있는 발바닥 공원이 목적지이다. 이 발바닥 공원을 가기 위해서는 늘 놀이터 두 곳을 거쳐 가는데, 첫번째는 같은 아파트 단지 안에 있는 놀이터이고, 다른 한 곳은 다른 아파트 단지에 있는 놀이터이다. 이상하게 첫번째 놀이터에는 흥미를 보이지 않는 용돌이가 이 두번째 놀이터에는 흥미를 보인다. 그래서 늘~ 용돌이가 노는 놀이터는 두번째에 있는 곳이다! 이곳이라고 해서 특별한게 있는건 아니다. 그네, 시소, 미끄럼틀, 철봉, 회전틀(뭐라고 불러야 하나 ㅡ.ㅡ?) 정도 밖에 없는 바닥은 모래로 되어 있는 아주 평범하고 흔한 놀이터이다.. 2008. 8. 28.
thumbnail 용돌이의 공놀이 2008년 4월 5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742일째 되는날 날씨 좋은 식목일 토요일. 용돌이는 엄마 아빠와 함께 집 근처에 있는 덕성여대로 놀러갔습니다. 거기에는 잔디밭 운동장이 있어서 신나게 뛰어 놀수도 있지요~ 용돌이가 이때만해도 빵빵이(자동차) 다음으로 관심을 갖고 애착을 갖던 물건이 공!~~~ 입니다. 집에는 운동을 위한 커다란 공(이걸 공이라고 해야 하나 ㅡ.ㅡ?)과 밖에서 노는 빵빵한 고무공 2개, 고무 농구공 2개(작은것), 피셔프라이스 공 5개, 그리고! 볼풀용 공 많~~~~이. 이렇게 있습니다. 이날은 밖에서 노는 빵빵한 고무공 2개~중 한개를 가지고 놀았습니다. 용돌이가 공을 차는 모습은 사뭇 진지합니다. 지금이야 공을 잘 차지만 이때만해도 그렇게 공을 잘 차지는 못했답니다. 용.. 2008. 8. 26.
thumbnail 용돌이와 함께 시체(?) 놀이 식목일이었습니다. 토요일이라 회사는 쉬는 날이고. 용돌이 컨디션도 괜찮았는데. 왜 갑자기 이런 놀이를 하게 되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ㅎㅎㅎ 용돌이는 평소에도 아빠가 하는걸 잘 따라하고 아빠 말도 잘듣고 잘 놉니다.^^ 아빠도 잘 놀아주는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같이 있는걸 좋아하는걸 보면 그래도 잘 놀아주는 편은 아닐까 싶습니다. 그날도 용돌이랑 놀다가 잠깐 쉬려고 장난스레 누웠는데 용돌이가 또! 아빠를 따라하는 겁니다. 물론 사진을 보시면 알겠지만, 제가 찍은건 아니고 엄마가 찍었지요. ㅎㅎ 꼭 시체 놀이 하는것 같지 않나요. 아니다 시체 놀이라고 하니 좀 섬뜩하니까, 아빠 따라하기 놀이~ 라고 해야겠지요? 그리구 나서는 또 신나게 놀았답니다. ㅎㅎㅎ 2008. 8. 26.
나처럼 해봐요~~ 요렇게!~~~ 나처럼 해봐요 요렇게~ 나처럼 해봐요 이렇게~ 6월 22일이니깐...821일째 되는 날입니다. 이전 포스트는 좀더 어렸을때고 거기다 어두웠지만^^ 이번거는 좀더 컸고~ 말도 하고 음악도 있답니다. 2008. 8.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