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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미술관7

thumbnail 서울시립미술관 가는 길. 이름 모를 꽃들 오랫만에 카메라에 담겨 있는 사진 정리를 했다. 카메라에서 사진을 컴퓨터로 다운 받으니 지난 4월달 사진부터 9월달 사진까지 주욱 저장된다. 요즘은 이전처럼 사진을 많이 찍지 못한다(않는다?) 사진을 날짜별로 정리하며 지난 추억에 잠시 젖어 본다. 5월의 어느날. 서울시립미술관 가는 길에 만났던 이름 모를 꽃 들. 역시 사진은 기록이기도 하지만, 추억의 저장소가 아닐까 싶다. 2011. 9. 16.
thumbnail 육아일기 54개월 한석봉도 울고갈 5살 아들의 연필 글씨 바로 전날이 한글날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던 것일까요? 5살이 되고나서 부터 가끔씩 한글에 대해서 궁금해 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그리고 숫자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감을 잡고 자연스럽게 알게 된 것 같고. 더하기와 빼기 그리고 곱하기도 생활속 대화 중에서 자연스레 조금씩 조금씩 이지만 인지를 해 나가는 것 같아 대견스럽기도 하다. 집에서는 특별하게 공부를 시키지 않는다. 물론 학습지니, 한글 쓰기 연습이니, 숫자 공부니 이런 것들 또한 억지로 시켜본 기억이 없는 것 같다. 다만, 녀석이 흥미를 느끼고 직접 하고 싶어 할때 녀석의 눈높이에 맞춰 이런 저런 것들을 알려준다거나, 스스로 해볼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방법을 취하곤 한다. 또 한가지는 책읽기. 아니 책 읽어주기. 태어나서부터는 아니지만 어느 순간부터.. 2011. 1. 13.
thumbnail 육아일기 54개월 엄마의 사랑이 담긴 간식 이유식부터 손수 만들어 먹이는 정성을 보여줬던 엄마. 그 사랑을 듬뿍 받아 자라고 있는 용돌이. 결혼전에는 아마도 해본적이 없었을 다양한 요리들을 어느순간부터 뚝딱 뚝딱 만들어 내는 아내의 솜씨에 깜짝 놀라곤 한다. 핸드메이드 초코칩 쿠키, 핸드메이드 고구마 칩, 핸드메이드 각종 나물들, 핸드메이드 각종 국과 찌개들. 그리고 아침 대용으로 만들어주는 샌드위치 모양도 예쁘고 그 맛은 정말 예술이라 할 수 있다. 덕분에 용돌이의 입맛은 토종이다. 된장국, 미역국, 김치찌개는 기본이요, 근대국, 시금치국, 콩나물국, 김치국 등등이 용돌이가 좋아하는 국과 찌개이다. 물론 된장찌개도 좋아하고 알탕, 동태탕도 좋아한다. 거기다! 회도 좋아하고 초밥도 참 좋아한다. 생선, 두부, 콩나물, 시금치, 각종 나물류도 좋아.. 2011. 1. 5.
thumbnail 육아일기 54개월 지금은 엄마 아빠 전화번호 외우는 중 용돌이가 두살때쯤이었나? 안전 팔찌를 만들어줬었다. 팔찌는 밖에 외출할 때면 차곤 했었는데, 어느순간부터 팔찌를 차지 않게 되었다. 그리고나서 마련해 준건 목걸이. 그 목걸이에는 엄마, 아빠 전화번호가 적혀 있었다. 그리고 외출할때마다 목걸이를 착용하고 외출을 하곤 했었고, 목걸이를 좋아했던 녀석은 어린이집 갈때도 가끔식 목걸이를 하고 가기도 했었다. 그리고는 또 언제부터인가 목걸이도 하지 않게 되었다. 아마도 집 주소를 외우고, 엄마 아빠 이름을 외우게 된 시점이 아니었나 싶기도 하다. 4살 무렵부터 였나? 아니면 5살이 되고서부터였나? 숫자는 그전부터 관심이 있어서 하나, 둘, 혹은 1, 2, 3 숫자는 어느정도 셀 줄 알았고 읽을 줄도 알았다. 물론 지금은 두자리 숫자까지도 어느 정도 알고 있는 듯.. 2010. 12. 31.
thumbnail 육아일기 54개월 서울시립미술관, 유림면옥, 서울광장 분수 덕수궁 수문장 교대식을 구경[2010/12/24 - 육아일기 54개월 덕수궁 수문장 교대식, 그리고 덕수궁 돌담길]하고 나서 발걸음을 옮긴 곳이 바로 서울시립미술관. 이번이 아마 용돌이와 함께 방문하는 세번째? 네번째 서울시립미술관 탐방인듯 하다. 2010년 9월 서울시립미술관의 전시관람 프로그램은 2010 미술관 가을야외전시 아날로그의 숲 전시와 제 6회 서울 국제미디어아트비엔날레 였다. 이중에서 가을야외전시인 아날로그의 숲 전시품은 주로 조형물이 대부분이었는데 서울시립미술관으로 올라가는 길목과 서울시립미술관 현관 앞의 조그마한 광장에 전시되어 있었다. 특이한 조형물도 있었고, 귀여운 조형물도 있었으며 기념촬영하기 좋은 조형물도 있었다. 서울시립미술관 현관 앞에 있는 조그마한 광장에 있는 의자 앞에 걸.. 2010. 12. 28.
thumbnail 육아일기 54개월 덕수궁 수문장 교대식, 그리고 덕수궁 돌담길 9월 25일. 날씨도 괜찮고 오랫만에 덕수궁을 찾았다. 물론 목적지는 덕수궁 보다는 서울시립미술관이긴 했지만.. 시내 중심부이지만 강북이다보니 접근성이 그리 나쁘진 않았다. 이래저래 도착한 덕수궁. 사람들이 많이 몰려 있다. 인파를 해집고 안으로 들어가보니 덕수궁 수문장 교대식을 하고 있었다. 덕수궁에 몇 번 오기는 했지만 덕수궁 수문장 교대식을 이렇게 직접 본건 처음인듯 하다. 용돌이는 처음에 잠이 덜깬 눈으로 별 관심을 두지 않고 지켜봤지만, 이내 처음 보는 덕수궁 수문장 교대식이 신기한건지, 아니면 우리의 전통 복장 등이 신기한건지 관심을 갖고 집중하기 시작한다. 앞쪽에 있질 못하고 뒤편에 서서 보느라 처음에는 목말 태워서 보여주다가 저질 체력 아빠는 이내 사람을 비집고 안으로 들어가는 데 성공. .. 2010. 12. 24.
thumbnail 육아일기 49개월 서울시립미술관에서 로댕을 만나다. 생애 두번째로 찾은 서울시립미술관. 노동절을 맞아 모처럼 엄마, 아빠와 함께 외출한 용돌이.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 서울시립미술관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서울시립미술관으로 가는 길은 덕수궁을 지나 덕수궁 돌담길을 걸어가야한다. 덕수궁 돌담길을 자기 스타일대로 거니는 용돌이의 뒷모습 등을 카메라로 담아본다. 돌담길을 거닐며 나오는 조형물은 모두 용돌이의 장난감이 되어버리고. 서울시립미술관으로 올라가는 길목에서 만난 사람 모양의 조형물은 용돌이의 포토존이 되어버린다. 서울시립미술관으로 올라가는 길. 미술관 답게 다양한 모양의 조형물들이 배치되어 있다. 드디어 도착한 서울시립미술관. 다름아닌 로댕전을 하고 있었다. 매표소에서 가격을 보니 좀 부담이 되는지라, 용돌이와 아내만 들여보내고 난 서울시립미술관 앞에서 .. 2010.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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