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푸른생선1 육아일기 54개월 한석봉도 울고갈 5살 아들의 연필 글씨 바로 전날이 한글날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던 것일까요? 5살이 되고나서 부터 가끔씩 한글에 대해서 궁금해 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그리고 숫자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감을 잡고 자연스럽게 알게 된 것 같고. 더하기와 빼기 그리고 곱하기도 생활속 대화 중에서 자연스레 조금씩 조금씩 이지만 인지를 해 나가는 것 같아 대견스럽기도 하다. 집에서는 특별하게 공부를 시키지 않는다. 물론 학습지니, 한글 쓰기 연습이니, 숫자 공부니 이런 것들 또한 억지로 시켜본 기억이 없는 것 같다. 다만, 녀석이 흥미를 느끼고 직접 하고 싶어 할때 녀석의 눈높이에 맞춰 이런 저런 것들을 알려준다거나, 스스로 해볼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방법을 취하곤 한다. 또 한가지는 책읽기. 아니 책 읽어주기. 태어나서부터는 아니지만 어느 순간부터.. 2011. 1.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