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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아빠669

thumbnail 육아일기 56개월 아빠를 당황하게 만든 아들의 한마디 아이를 키우다보면 참 다양한 일들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때로는 당황스러울 때도 있고, 때로는 화날때도 있지만, 자식이 있어서 행복하답니다. Episode #1 회식을 마시고 11시가 다되어 귀가한 아빠, 불을 끄고 모두 잠자리에 누웠다 엄마: 여보, 내일은 크리스마스 이브인데 일찍 오겠지? 아빠: 물론이지, 칼퇴근! (듣고 있던 똘이가 한마디 거든다) 똘이: 아빠, 거짓말은 아니겠지? 아빠: (무슨 생각을 했을런지...암튼 상당히 교육적으로 대답했다) 엄마: (폭소....쯧쯔..) 여보 블로그에 글 올리려면 이런걸 올려. 생생하고 좋쟎아!! Episode #2 바쁜 아침, 등원준비에 바쁜 똘이지만 늘 느릿느릿 하고 수다도 장난이 아니다. 똘이: 엄마, 찬이가 나보고 말 잘들으면 '와일드스피릿" 스티커 .. 2011. 4. 18.
thumbnail [디스크조각모음 프로그램 추천] 빠른 디스크조각모음 프로그램 IObit Smart Defrag 2 [디스크조각모음 프로그램 추천] 빠른 디스크조각모음 프로그램 IObit Smart Defrag 2 디스크조각모음 프로그램 중 추천할 수 있는 무료 프로그램 Smart Defrag 가 버전 2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디스크조각모음 추천 프로그램인 Smart Defrag 버전 2의 가장 큰 변화는 "Boot Time Defrag" 기능이 추가되었다는 점입니다. 즉, 부팅 시간 동안 디스크조각모음이 실행되는 기능으로 이미 부팅이 완료된 후에는 디스크조각모음이 되지 않던 시스템 파일 등을 부팅 시간 동안 디스크조각모음을 통해서 인접한 위치로 옮겨둬서 시스템 성능 향상 즉, 부팅시간까지 단축해 줄 수 있는 멋진 기능입니다. 디스크조각모음이란? 컴퓨터를 사용하다보면 프로그램 설치, 파일 생성, 프로그램 제거, 파.. 2011. 4. 15.
thumbnail 유아추천도서 - 돌이아빠가 추천하는 유아용 그림책 #1 그동안 간간히 유아 추천 도서라는 제목으로 다양한 그림책에 대한 간단한 리뷰를 해 왔습니다. 용돌이에게 책을 자주 읽어주지는 못하지만, 그동안 읽어줘왔던 그림책 중에서 나름 괜찮았던 유아추천 그림책을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유아추천도서 1. 서정적인 그림과 글이 돋보이는 첫 느낌은 포근하면서 그립다? 였습니다. 서정적인 흑백 만화 영화를 보는 듯한 서정적인 그림체와 그 안에 담겨 있는 엄마를 기다리는 아이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1930년대를 배경으로 한 그림책 엄마 마중. 털모자를 쓴 아이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게 떠오르는 따뜻한 책 엄마 마중. 리뷰글: 유아 추천 도서 - 서정적인 그림과 내용이 돋보이는 유아추천도서 2. 아빠를 울려 버린 아빠는 나쁜 녀석이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대부분의 .. 2011. 4. 14.
thumbnail 육아일기 57개월 5살 아들이 만든 순수 한글 단편집 이전에도 종종 한글 즉 글자를 쓰는 재미를 느끼곤 했던 용돌이 녀석. 자기 이름 석자, 아빠 이름 석자, 엄마 이름 석자 정도는 잘 쓰는 수준까지는 되었지만, 그 이상의 진전은 쉽지 않았었다. 하지만 그것도 기우였으니. 사촌 형제의 이름과 친구들 이름을 통해 한글자 한글자 배워나가는 듯 하다. 그러던 어느날 2011년 1월. 용돌이 녀석 무언가를 결심한 듯. A4지 4장에 척척 한글을 쓰기 시작한다. 그 조막만한 손으로 꼭꼭 눌러가며 한글자 한글자 써내려 간다. 물론, 한글을 써가는 획순은 다를지언정 나름대로 열심히 써내려 간다. 그러다 가끔씩은 엄마에게 한글자 한글자 불러주며 대필을 시켜가면서 A4 용지 한장 한장을 채워나간다. 드디어 4장을 다 썼다. 그런데 낙관이라고 해야 하나? 저자 표시라고 해야.. 2011. 4. 13.
thumbnail 김선빈 작은거인 김선빈 기아타이거즈의 "무등 메시" 가 되다. 김선빈 작은거인 김선빈 기아타이거즈의 "무등 메시" 가 되다. 타율 1위(0.500), 타점 2위(10개), 득점 2위(8득점), 최다안타 1위(13개), 출루율 2위(0.618), 도루 2위(6개) 김선빈의 2011시즌 현재 순위이다. 홈런도 벌써 1개를 때려내 이 부분 공동 14위, 장타율 0.615로 두산의 김현수 보다 높은 10위. 물론 아직 시즌 7경기 밖에 치르지 않은 성적이지만, 정말 괄목할만한 성과가 아닐 수 없다. 김선빈은 2008년 2차 6라운드 43순위로 기아타어그에 픽업된다. 화순고가 전국적으로 지명도가 있는 학교는 아니었지만, 그 와중에서도 김선빈은 주머니 속의 송곳처럼 빼어난 선수였다. 특히나 투수로서 김선빈은 내야수 김선빈보다 더 뛰어난 능력을 보여줬지만, 기아 타이거즈는 "내.. 2011. 4. 11.
thumbnail 육아일기 57개월 음악으로 읽는 그림책 "미술관에 간 윌리" 생각이 커지는 어린이 공연 관람기 음악으로 읽는 그림책 "미술관에 간 윌리" 공연을 관람했습니다. 생각이 커지는 어린이 공연이라는 취지의 공연입니다. 뮤지컬이나 연극 혹은 인형극과는 전혀 다른 공연이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책을 읽어주는 것인데, 음악이 함께 한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생각이 되었던 공연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이런 책읽기는 처음 경험해 봤습니다. 공연은 아주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먼저 무대도 상당히 가깝고 책읽기라서 인지 포근한 느낌의 무대였습니다. 무대는 중앙에 커다란 책이 놓여져 있고 양 옆으로는 악기들이 놓여 있었습니다. 역시 음악으로 읽는 그림책이라서 그렇겠지요? 책읽기가 시작되기 전에 무대 앞에서 사진좀 찍자고 하니 역시나~ 예상대로 정글포스 포즈를 취해 주는 용돌이입니다. 미술관에 간 윌.. 2011. 4. 11.
thumbnail 인스턴트 커피의 종결자 맥심 커피믹스! 맥심 커피믹스 공감 이벤트 인스턴트 커피의 종결자 맥심 커피믹스! 맥심 커피믹스 공감 이벤트 여러분은 하루에 커피 몇 잔이나 드시나요? 저는 회사에서 하루에 3잔 정도는 마시는 듯 합니다. 회사에서는 원두 커피도 있지만, 원두 커피는 한잔 정도 마시고 그 외에는 모두 맥심 커피믹스를 마십니다. (물론! 아내가 원두를 직접 갈아 만들어준 정말 맛있는 커피를 가져오는 경우는 예외!) 동서식품의 대표적인 인스턴트 커피인 맥심 커피믹스는 종류도 참 다양한데요, 저는 그중에서 주로 맥심 모카골드 마일드 커피믹스를 마십니다. 그리고 가끔은 깔끔한게 생각날 때는 맥심 모카골드 블랙믹스를 마시곤 하지요. 인스턴트 커피이지만 맥심 커피믹스 그중에서도 맥심 모카골드 마일드 커피믹스는 감미롭고 부드러운 커피의 맛과 향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 2011. 4. 7.
thumbnail 육아일기 57개월 아이링고 블럭으로 만든 헬리콥터와 미확인 물체 아이링고에 대한 포스팅이 많아졌습니다. 크리스마스에 산타할아버지로부터 받은 선물이라서인지 아니면 그동안 보지 못했던 새로운 방식의 블럭이여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초반까지 보여준 관심은 꽤 높았습니다. 물론 지금은 제가 자주 함께 블럭놀이를 하지 못해서 조금은 관심 밖으로 벗어나 있긴 하지만, 참 재밌어하고 신기해 했었답니다. 지난 12월 마지막 날 퇴근해서 집에 가보니 멋들어진 헬리콥터가 있습니다. 아이링고로 헬리콥터까지 그럴싸하게 만들어 낼 수 있다니 정말 신기한 블럭입니다. 헬리콥터 상단의 뭐라고 해야 하나..프로펠러라고 하기엔 뭐하지만 암튼, 그 녀석도 돌리면 돌아가고 꼬리 쪽도 돌리면 돌아가는 그야말로 헬리콥터입니다. 헬리콥터와 함께 사진에 담겨 있는 미확인 물체. 이 녀석은 뭘까요? 아마도 로보트.. 2011. 4. 7.
thumbnail 육아일기 57개월 오르다자석가베 활동과 여우놀이 오랫만에 쓰는 오르다자석가베 활동입니다. 오르다자석가베는 원래 교구인데 여전히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고 있습니다. 그래서 좀 더 잘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를 고민하다 오르다 자석 가베 교육을 시켜보기로 했는데, 그것도 마음처럼 쉽게 되질 않고 있습니다. 보통 가베 교육은 방문 교육으로 이루어지는데 이게 쉽게 연결이 되질 않고 있어 계속 기다리기만 하는 중입니다. 용돌이가 지난 12월에 오르다자석가베로 만든 여우 입니다. 갈수록 정교해지는 손놀림과 창의력. 참 대견하기도 합니다. 사실 요즘은 이런 동물이나 사물 보다는 우주선이나 로봇 등과 같은 조금은 SF적인 창작에 몰두를 하고 있긴 하지만, 작년까지는 그대로 다양한 동물들이 우세를 보이곤 했었습니다. 용돌이가 오르다자석가베로 표현한 여우입니다. 여.. 2011.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