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내가 골랐어요1 35개월 어느새 부쩍 커버린 아이 2009년 2월 26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069일째 되는날 35개월 용돌이 여행을 다녀온 후로 부쩍 컸다는 느낌을 받는다. 며칠전 용돌이는 엄마와 함께 미용실에서 길었던 머리를 짧게 잘랐다. 짧아진 머리를 보니 제법 소년의 모습이 비친다. 아이에서 소년으로... 머리를 손질하고 아이스크림을 먹고 서점에서 책을 구입했단다. 물론 용돌이가 사고 싶은 책을 직접 골라서... 어제 퇴근하고 집에 들어가니 용돌이가 아직 잠자리에 들지 않았다. 아빠를 본 용돌이 曰 "달님반 XXX""별님반 용돌이" 다니는 어린이집 1년이 지나서 이제 별님반에서 달님반으로 올라가는 용돌이. 달님반은 형아 별님반은 아기. 그래서 아빠는 "달님반 아빠" 가 되었다. 못보던 책(사실은 알고 있었지만)이 있어 용돌이에게 책이 어.. 2009. 3. 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