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리카르도님이 포스팅하신 "인터넷상의 반 레이거니즘, 그리고 블로그 배급제" 라는 글과 그 글에 믹시 서비스의 운영 및 개발을 맡고 계신 Endless9님이 작성하신 댓글의 내용을 보고 제 생각을 정리해 보고자 작성하는 포스트입니다.



믹시(mixsh) 사이트에서 "믹시는 어떤 곳" 이라는 링크를 클릭했을때 나오는 내용입니다.

믹시
믹시
믹시는 메타 블로그가 아닌 메타 미디어를 표방하고 있습니다. 즉, 믹시에서는 블로그의 포스트 뿐 아니라 뉴스, UCC 동영상까지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믹시 서비스를 이용하는 블로거분들이 나름대로 의 기준으로 기존 메타블로그와의 차이점은 뭔가? 얼마나 가려운 곳을 잘 긁어줄 것인가. 소통은 자유로운가? 내가 바라는 기능들이 있는가? 등등 다양한 주제로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관련된 포스팅 등을 통해 의견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믹시는 이랬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메타 블로그 서비스에 바라는 바입니다.)

믹시
블로거는 컨텐츠를 생산하고, 노출하여 정보를 공유합니다. 그리고 그 이면에는 소통이 있습니다.

생산
많은 블로거들이 많은 컨텐츠들을 매일 아니 매순간 생산해내고 있습니다.

노출
믹시의 그룹화되어 있지 않은, 여러개의 박스로 둘러싸여져 있지 않은 컨텐츠가 중심인 첫화면은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다른 메타 서비스를 몇몇 이용해 봤지만, 과연 내가 원하는 글이 어디에 있을까? 어딜 가면 구할 수 있을까 라는 머뭇거림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믹시는 접속만 하면 컨텐츠가, 정보가 있습니다. 이러한 컨텐츠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노출됩니다.

믹시 메인 화면 및 카테고리별 화면, 이번에 추가된 컨텐츠별  인기도 통계 화면, 각 개인 블로거들이 위젯 형태로 설치해 놓은 mixUP 캐스트 위젯, 한줄 남기기 및 한줄 토크, 각 컨텐츠별 mixup 서포터 화면 등등

이렇게 많은 부분에서 자신의 컨텐츠가 다양한 방법으로 노출이 됩니다.

공유
mixup 이라는 행위와 함께 이미 공유가 시작됩니다. mixUP 캐스트위젯을 설치한 블로거라면 자신의 캐스트 위젯에 자신이 mixup한 컨텐츠가 노출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공유의 방법이 이것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믹시

소통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은 이루어집니다. mixup 행위. 글을 읽는 행위, 한줄 의견을 남기는 행위, mixup 해준 블로그를 찾아가는 행위 등등. 믹시에서는 서비스 자체에서 아주 다양한 소통을 위한 방법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런 것들이 어떤 형태로 믹시에서 제공될까요? 믹시의 다양한 소통과 분배 그리고 공유를 위한 기능들을 간략하게 정리해 봤습니다.

믹시

믹시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들


자 이제 판은 어느정도 만들어졌습니다. 다음은 무엇이 필요할까요?

저는 과감히 개방 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 "개방" 이라는 개념을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저의 배고픔을 풍족하게 달래줄 수 있는 믹시가 되어 주시길 기대해 봅니다.

[관련 사이트]
믹시 사이트: http://mixsh.com/
Endless9님 블로그: http://endless9.com/







세미예
2008.10.29 00:37 신고
잘봤습니다. 믹시까지 상세하게 언급하셨네요.
그러고보니 제 포스팅도 들어 있더군요. 잘봤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돌이아빠
2008.10.29 02:33 신고
셰미예님 방문 감사드립니다. 쓰고보니 많이 부족한 글입니다. 셰미예님의 글도 많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무진군
2008.10.29 01:14 신고
와우 굉장한 글 잘 읽었습니다.
믹시가 블로그 링크때 부터 시작해서 변화 하는 모습을 지켜 보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보고 있어서 인진 모르겠지만, 그만큼 믹시가 커나가는 모습에 멀리서 뿌듯해(?)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의 발전 모습은 새로운 메타 블로그의 대안으로 메타 미디어의 큰 획이 흔들리지 않고 변화되어 가는 모습이 참 좋습니다.

게다가 서비스의 개선과 변화가 아직까지는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는 것을 느낄정도로 가까히 있는 메타 미디어 사이트로 이런 사이트를 알게 된 것 자체가 즐거운 일이라 생각합니다.

돌이아빠
2008.10.29 02:35
흐... 무진군님 과찬이십니다.

네 저도 무진군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서비스 철학을 세워서 계속 그 철학을 지켜나가면서 발전시켜간다는게 얼마나 어려운지 잘 알고 있는데, 그걸 꾸준히 하고 있는 믹시 멋진 서비스로 거듭났으면 하는 바램으로 부족하나마 정리해 보았습니다. 부족한 글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Krang
2008.10.29 01:43 신고
이시간의 출출함은 라면에게 부탁하세요.

퍽퍽!~ 정신차리고..-_-;;
저같은 경우엔 E9님의 동영상 소개로 믹시를 처음 알게 됬는데 그때 기억에 남은 것이 메타블로그가 아닌 메타미디어를 표방한다 였습니다. 한참 블로그의 사회적인 역할에 대해 시끄러웠던 시기라 미디어와 블로그를 골고루 접할 수 있는 사이트가 있다는 것에 관심을 갖게 되었지요. 다른 메타블로그에는 없는 뉴스나 동영상들.. 솔직히 사람들이 많이 보지 않죠. 추천도 안하구요. 헌데 거기에 E9님의 운영철학이 담겨있는 것 같아요.

웹 2.0이 뭔지 정확히는 몰라도 일방적인 정보입력이 아닌 다양한 상호소통에 의한 절충점을 찾아나가는 모습이라면 그 곳에 단순히 기계적인 분류나 점수보다 그 중심에 있는 사람 혹은 운영자의 흔들리지 않는 철학이 밑바탕되면 더욱 좋겠다고 생각했죠.

그 철학이 결국엔 대단한 것이 아니라 이용자입장에서 생각하는 것 그 기본에 충실함이 근본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우 배고파지네요. 라면물 올려놔야게써요. 낼 예비군훈련 가는데 ㅠㅠ

돌이아빠
2008.10.29 02:38
어젯밤에 출출해서 컵라면 하나 먹고 잤는데, 오늘 속이 많이 안좋더군요. 그래서 라면은 =.=

이 포스트는 Krang님의 글에서도 모티브를 받았습니다. 믹시를 사랑하시는 Krang님의 마음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사실 이 글도 제 생각을 잘 표현해내지는 못했습니다. 역시 글쓰기는 어렵습니다 =.= 에효

예비군 훈련 잘 다녀오세요~
웹초보
2008.10.29 01:52
진화하는 믹시와 함께 이용자들의 소통 역시 활발하게 개진되는군요.. 운영자님이 정말 흐뭇하게 바라보실듯.. ^^;

돌이아빠
2008.10.29 02:39
웹초보님 안녕하세요~ Endless9님이 흐뭇해 하실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흐흐. 좀더 활발하게 논의(?)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리카르도
2008.10.29 22:31 신고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endless 님에게 힘들까봐 말은 안했지만, 믹시에 OPEN API 같은게 있었으면 좋겠어요.
사실 저도 프로그래밍을 많이 아는게 아니고, 또한 API라는것이 쉽지 않다는것도 알지만,
디그닷컴 식의 API 개발에 대한 창고를 열어두는것도 좋을것같습니다.

특히나 추천글 목록창이나 추천 버튼 등의 다양한 위젯들 속에
MIRC나 파폭처럼 플러그인등을 직접 만들어서 쓸수 있는 길이 열린다면
정말 환상적일것같습니다. 물론 쉽지 않겠지만, 한글로 소스코드를 만들수 있다면.. 또모르겠네요. ㅎㅎ

돌이아빠
2008.10.29 23:17 신고
리카르도님! 욕심쟁이셨군요 후훗.(농담입니다^^)

저도 사실 개방이라는 화두를 던져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사실 리카르도님이나 또 기억이 안나는데 ㅡ.ㅡ 로그인 관련 포스트를 보면서 개방이라는 단어가 떠오른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 개방이라는 것이 말처럼 실제 서비스 혹은 기능으로 녹여내기가 참으로 어려울 것입니다.

너무 큰 짐을 드리는게 아닐까 생각은 들지만. 그래도..누군가는 해야 하지 않을까요?

저는 아직 배가 고프니까요^^
Endless9
2008.10.30 11:23
어제 서버작업새벽에 끝내고 해롱거리느라 지금이야 글을 보았습니다.
읽어 내려가면서, '그렇구나...'라고 고개를 끄떡이면서 보았다는(응?); ^^

말씀해 주신 부분들중 당분간은 '소통' 에 대한 부분을 중점적으로 다루어볼 생각입니다.
'소통'의 중심에 mixUP을 놓으려고 하고요.
mixUP이라는 추천제도를 믹시에 추가하면서 생각했던 최종적인 모습을 멀지않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부분 후딱 끝내고 바로 '개방' 에 관련된 부분들을 찾고, 생행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개방' 에 관련한 이슈들을 다루는 시기가되면,
믹시가 진정한 플랫폼으로써의 모습을 갖추게 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그날이 기다려 집니다 ^^

달리겠습니다~ ^^ 항상 감사합니다.

돌이아빠
2008.10.31 10:03 신고
불철주야 이거야말로 불철주야 아니겠습니까?
고생 많으셨습니다.

소통의 중심에 mixUP을 놓는다. 좋은 생각이신것 같습니다. 그런데 포스팅을 하면서 생각이 들기를 믹시에서 제공중인 다양한 기능과 인터페이스에서 소통이라는 키워드에 대한 부분이 조금 부족하지 않나 싶었습니다. 때마침 좋은 모습을 준비하고 계시다니 기대가 되는군요^^

한가지만 더 주문을 드리자면(죄송합니다 =.=) 이제 안정성과 성능쪽을 한번쯤 돌아봤으면 하는 것입니다.

지금 준비하고 계신 기능 추가가 완료된 다음에 말이죠.

아무리 좋은 기능이 있더라도, 아무리 좋은 철학을 갖고 있더라도 기본적인 성능과 안정성이 따라주질 않는다면 아무도 이용하지 않을것입니다.(그렇다고 믹시가 이 부분에서 문제가 많다 뭐 그런건 절대 아닙니다 =.=)

그럼 한번더 힘내시고! 10월의 마지막날이네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즐거운하루이야기
2008.10.31 16:12 신고
엮인글로 쏘고갑니다 돌이아빠님은 믹시을 너무 사랑하는것 같네요 ^^ 즐거운하루되세요

돌이아빠
2008.10.31 16:47 신고
핫 감사합니다 즐거운하루님.
제가 믹시를 너무 편애하나요? 흐... 즐거운하루님도 즐거운하루되세요~
demun
2009.04.08 14:57
역시 깔끔하니 잘 정리해주셨네요...잘 읽었습니다.

돌이아빠
2009.04.08 18:42 신고
과찬이십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