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오랫만에 맘에 드는 일을 하나 보다. 물론 실상을 파악해 보지는 못했으므로 섣부른 판단을 하기는 어렵지만, 기사에 실린 내용만 봐서는 아이를 가진 부모 입장에서 쌍수를 들고 환영할 만한 일이다.

원문보기: 서울시, 사설 어린이집 準공영화 추진

용돌이가 다니는 어린이집만해도 태어나자마자 등록 신청을 했음에도 순위가 20권이었던 것처럼 거주지 근처에서 어느정도 입소문이 나버린 그리고 검증된 어린이집에 들어가기란 하늘의 별따기 만큼은 아니지만 참 어려운게 현실이다.

사설 어린이집보다 국/공립 어린이집이 시설이나 환경, 그리고 전체는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교사들의 자질도 조금은 나은편인건 사실이다. 물론 보육료도 조금 차이가 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런 현실에서 그나마 서울시가 내놓은 사설 어린이집 준 공용화 추진 사업은 의미 있는 사업임에 틀림 없고, 부모의 입장에서는 환영할 만한 사업이다.

그런데! 왜 서울시만인가?? 이런 사업은 국가 차원에서 진행해야 하는것 아닌가? 국가적으로 출산율 저하 문제는 심각하다고 떠들면서 정작 이런 사업과 같은 정책은 별로 보이질 않는다.

서울시가 이번에 추진하는 사업이 잘 되어 국가 차원으로 확대 되어 시행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을 실어본다.





온누리
2008.10.15 19:37 신고
아깝습니다 경주 계획이 무산되셨다니
또 기회가 오겠죠
힘 내시구요^^

돌이아빠
2008.10.15 20:03 신고
온누리님께서 이리 격려해 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힘 내서 다음 기회를 준비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들판
2008.10.15 22:44 신고
도대체 준 공공이 무슨 의미입니까. 문제는 어린이집이 실질적으로 질좋은 보육을 제공하는것이지 그것이 준공영화될 필요가 뭐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돌이아빠
2008.10.16 08:35 신고
흐음...한번쯤 생각해 볼 문제이긴 한데, 일단은 여러가지 제반 사항들이 더 준비가 되고 해야 하겠지만, 일단 보육에 관한 전환기가 될만한 사업이라고는 생각됩니다.

문제점들도 많고 고쳐져야하는 부분들도 많을테고 하지만, 나중에 기회가 되면 한번더 정리를 해봐야겠네용
감은빛
2008.10.15 23:20 신고
이번에 옮긴 어린이집은 보건부 인증을 받은 곳인데,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다른 곳보다 더 비싸더군요.
대략 5만원 정도 비싼데, 없는 형편에 그것도 적은 돈이 아닙니다.
그렇지만 다른 곳에 비해 평판이 좋고,
보내기 전에 서너번 방문해본 결과 괜찮은 것 같아서 선택했습니다!

인증을 받고 안 받고의 차이가 아니라 그냥 원장의 방침에 따라서 달라지는 듯 합니다.
공립과 사립은 글쎄요. 뭐가 좋고 나쁜지 잘 모르겠군요.
공립 중에도 상식이하의 짓들을 하는 곳이 많잖아요.
지난 겨울이었던가요? 알몸 체벌이 한창 문제가 된 곳도 구립 어린이집이었죠.

돌이아빠
2008.10.16 08:38 신고
다른곳보다 비싸다? 보통 법적으로 얼마 이렇게 정해져 있을건데(국,공립의 경우만 해당하나???) 아닌가 보네요.

한달에 5만원이면 결코 작지 않은 금액입니다. 휴우..그래도 평판이나 방문 결과도 괜찮다면 좋은 선택을 하신것 같네요.
(정말 한시름 놓으셨겠어요)

네 좋은 말씀이세요. 특히나 어린이집 원장의 권력이 막강한듯 하더라구요. 그래서 아내도 지적했지만, 준공영이 된다고해서 좋은게 아니고 일단은 원장의 마인드나 자질이 문제라구요.

역시나 좀더 많은 보안(?) 방법등이 필요해 보입니다.
사과벌뢰
2008.10.16 08:11 신고
어린이집 이거 돼게 까다롭?던데욤.........

돌이아빠
2008.10.16 08:38 신고
어떤 의미에서의 까다로움일까나....
암튼 들어가기 어려운 곳도 있꽁. 줄서야 하는 경우도 많공. 뭐 그렇죵.
감은빛
2008.10.16 10:28 신고
저도 법정 보육료보다 더 비싼 곳은 처음 봤어요. (그래봤자 지금까지 세 곳 밖에 안보내봤는데....)
그런데 여기 원장 말로는 법적으로 그렇게 더 받아도 된다고 하네요.
보육료도 더 비싸고 쌀도 따로 달라고 하고, 또 멸치랑 콩도 달라고 하더라구요.
좀 황당했지만 그래도 아이가 잘 노니까 그냥 아무말안하고 달라는대로 다 주기로 했습니다!

돌이아빠님과 이런저런 얘길 나누니 기분이 좀 나아지는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돌이아빠
2008.10.16 16:44 신고
흐음..법정 보육료보다 비싼곳이 있다니..사실 저는 처음 듣습니다. 하지만 뭐 사설 어린이집이라면 그럴수 있겠다 싶기는 합니다.

근데 웬 쌀? 멸치?? 그런것까지 가지고 오라고 하나요? 조금 이상하네요...

용돌이가 다니는 어린이집에서는 그런건 없는데...다만 낮잠 잘때 덮을 이불, 여분의 옷, 칫솔 뭐 이런건 가져다 줍니다만...흐음...

저도 감은빛님과 공통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수 있어 참 좋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