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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경 뒤늦게 우연한 기회에 알뜰교통카드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좋은걸 왜 이렇게 늦게 알았는지 원.....)
알뜰교통카드에 대한 정보를 접한 후 저에게 가장 적합한 카드는 체크카드 그 중에서도 계좌를 가지고 있는 우리은행과 관계되어 있는(사실 은행은 상관 없는데 말이죠) 우리카드에서 알뜰교통 체크 카드를 발급 받았습니다.
다행이 2023년 4월부터 이 알뜰교통카드(체크카드)를 기존에 사용하던 후불 교통카드 처럼 삼성페이에 등록해서 사용할 수 있어서 정말 편리하게 사용중입니다.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정책
이 정책을 기준으로 제가 평균적으로 환급 받는 금액은 한달에 8,000 원 ~ 10,000 원 사이입니다.
대중교통비로 나가는 금액 대비 꽤 많은 금액을 환급 받고 있어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알뜰교통카드에도 불편한 점이 있었으니.
알뜰교통카드 사용 시 불편한 점
그런데 이 알뜰교통카드의 마일리지를 적립하기 위해서는(마일리지가 곧 환급액이라) 알뜰교통카드 앱을 이용하여 출발할 때 출발 버튼을 누르고 목적지에 도착하면 도착 버튼을 눌러야 합니다. 이걸 하지 않으면 기본 마일리지가 부여된다고는 하지만 얼마나 부여되는지 정확히 알 수가 없기도 해서 되도록이면 잊지 말고 알뜰교통카드 앱을 이용하여 출발/도착 버튼을 눌러줘야 합니다.
이런 알뜰교통카드를 대신해 국토부에서 K-패스를 2024년 5월부터 도입한다고 합니다.
즉, 알뜰교통카드 사용 시 가장 큰 불편한 점이었던 마일리지 적립을 위한 알뜰교통카드 앱을 통한 출발/도착 버튼 누르는 게 필요 없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적립되는 마일리지(실제 환급되는 금액)도 기존 모호했던 거리 기준에서 사용 금액에 대한 일정 비율로 변경된다고 합니다.
국토부 K-패스의 적립 비율
서울시에서 시행하고 있는(물론 인천이나 다른 지역도 있긴 하지만)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해 볼까 했었는데 실제 저의 한달 대중교통비를 기준으로 보면 따릉이도 타지 않는 관계로 알뜰교통카드를 그대로 사용할 생각이어서 K-패스가 여러모로 기다려집니다!
특히 서울시민이 아니라면 하루라도 빨리 알뜰교통카드를 신청해서 사용하시고 5월부터 시작될 K-패스로 전환하시면 대중교통비를 한푼이라도 더 절약할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 K-패스가 도입된다면 한달 평균 6만원의 대중교통비를 기준으로 20% 의 적립률을 적용하면 약 12,000 원을 절약할 수 있어 알뜰교통카드를 사용했을 때 환급 받았던 금액 대비 약 20% ~ 30% 정도를 더 절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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