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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염장91

thumbnail 육아일기 62개월 엄마(암마)에게 쓴 편지 육아일기 62개월 엄마(암마)에게 쓴 편지 용돌이가 요즘(?) 들어 가끔씩 편지를 쓴다. 물론 그 전에도 간단히 카드(?) 비슷한 것들을 만들어서 주곤 했지만, 요 근래에는 카드라는 범주를 넘어서 편지를 써서 엄마, 아빠에게 주곤 한다. 편지 내용은 너무 너무 귀여운 내용^^! 엄마 사랑해요~ 아빠 사랑해요~ 등의 내용이다. 얼마전 용돌이는 아빠에게 상큼한 사랑(?)의 편지를 건네줬다. 옆에서 지켜보던 엄마는 이내 질투의 화신(?)이 되어 용돌이에게 한마디 한다. 나는!? 그러면서 나를 쳐다보며 좋겠네~~~~ 란다. 이런 상황을 그냥 넘어가지 않는 용돌이. 그 다음날 엄마에게도 멋진 사랑의 편지를 건네준다. 용돌이가 엄마에게 보내는 사랑의 편지. 그런데 엄마가 아니고 "암마"다. 귀여운 녀석. 일부러 그.. 2011. 7. 29.
thumbnail 육아일기 63개월 엄자가 들어가면 다 엄마인거야 지난 밤 엄마가 책을 재밌게 읽어주고 잠자리에 들었다. 쉬이 꿈 나라로 여행을 떠나지 않는 용돌이는 잠자리에 누워 이런 저런 이야기와 귀여운 만들을 쉼 없이 재잘 거린다. 그러다 갑자기 엄마에게 "엄마 난 야채 먹을래" 란다. 엄마와 함께 이에 대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는걸 들어 보니 야채를 많이 먹어야 좋다고 어린이집 영양사 선생님이 말씀 하셨단다. 그러면서 공기를 머금고 있는 "포"가 좋아지려면 야채를 먹어야 한다는데 잠시 "포"가 뭘까? 싶었는 이내 아내가 용돌이에게 "용돌아 폐 말하는거야?" 했더니 "아! 폐 폐 맞아 난 "포"인줄 알았네" 라며 자신의 말을 정정한다. 그리곤 아내가 용돌이에게 "용돌아 어려운 말을 바로 기억하기는 어려워 그래서 여러번 들어야 기억할 수 있는거야" 라고 했더니 .. 2011. 7. 18.
thumbnail 엄마표 간장 떡볶이와 아빠표 고추장 떡볶이 엄마표 간장 떡볶이와 아빠표 고추장 떡볶이 돌이아빠는 집에서 거의 요리를 하지 않습니다. 아니 의지가 없다고 해야 할까요 >.< 주중에는 별보기 운동만 열심히 하고(별보고 출근 별보고 퇴근) 주말엔 밀린 잠 잔다고 잘 놀아주지도 못합니다. 이런 게으른 아빠이지만 거의 유일무이하게 할 수 있는 요리 아닌 요리가 있으니 바로 떡볶이 입니다. 그렇다고 엄청 맛있게 만든다거나 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저 내 가족이 먹을것이기에 열심히 한다고 할까요? 특별한 레시피도 없습니다. 그냥 육수좀 우려내고 시중에서 파는 고추장 넣고 쌀떡으로 떡볶이를 만듭니다. 육수는 집에 있는 멸치, 다시마, 말린 새우, 그리고 가쓰오부시 정도를 넣고 그냥 물을 끓여서 사용합니다. 여기에 야채로는 파, 다진마늘, 양파, 당근을 썰어서 넣.. 2011. 2. 9.
thumbnail 용돌이이야기 블로그 다음 검색스페셜에 적용되다! 용돌이이야기 블로그 다음 검색스페셜에 적용되다! 용돌이이야기 블로그가 티스토리 우수블로그에 선정되었다는 소식 이후에 또 한번 반가운 소식입니다. 티스토리 우수블로그의 혜택(?) 중 하나가 바로 검색스페셜 적용인데요. 티스토리 어제 공지에 검색스페셜이 Daum 검색에 적용되었다는 소식이 있더군요. [티스토리 공지 바로가기: http://notice.tistory.com/1605] 그래서 바로 다음 검색에서 몇 가지로 검색을 해 봤습니다. 첫번째 시도 블로그 이름인 "용돌이이야기"로 검색을 해 봤습니다. 하핫 잘 나오는군요 ㅋㅋ 근데 "양질의 정보 공유 및 소통이 활발한 블로그" 라네요 ㅎㅎ 분류는 생활 블로그 그렇습니다. 용돌이 이야기 블로그는 양질의 정보를 공유하는 그런 블로그인 것입니다. ㅋㅋ 두번째 .. 2011. 1. 14.
thumbnail 육아일기 54개월 엄마의 사랑이 담긴 간식 이유식부터 손수 만들어 먹이는 정성을 보여줬던 엄마. 그 사랑을 듬뿍 받아 자라고 있는 용돌이. 결혼전에는 아마도 해본적이 없었을 다양한 요리들을 어느순간부터 뚝딱 뚝딱 만들어 내는 아내의 솜씨에 깜짝 놀라곤 한다. 핸드메이드 초코칩 쿠키, 핸드메이드 고구마 칩, 핸드메이드 각종 나물들, 핸드메이드 각종 국과 찌개들. 그리고 아침 대용으로 만들어주는 샌드위치 모양도 예쁘고 그 맛은 정말 예술이라 할 수 있다. 덕분에 용돌이의 입맛은 토종이다. 된장국, 미역국, 김치찌개는 기본이요, 근대국, 시금치국, 콩나물국, 김치국 등등이 용돌이가 좋아하는 국과 찌개이다. 물론 된장찌개도 좋아하고 알탕, 동태탕도 좋아한다. 거기다! 회도 좋아하고 초밥도 참 좋아한다. 생선, 두부, 콩나물, 시금치, 각종 나물류도 좋아.. 2011. 1. 5.
thumbnail 육아일기 54개월 원두커피 가는건 맡겨 주세요! 커피를 좋아하는 엄마와 아빠. 아내가 원두 커피를 들인 후 핸드밀을 구입했다. 원두 커피는 뭐니 뭐니 해도 직접 갈아서 내려 마셔야 제맛이 나는 법! 물론 원두를 자동으로 갈아서 커피까지 내려주는 커피머신이 있기는 하지만, 그것까지는 언감생심. 핸드밀과 함께 주전자라고 해야 할지 암튼 물을 끓여 수증기로 드립할 수 있는 주전자까지 구입해서 이제 제대로 된 에스프레소를 먹을 수 있는 준비가 다 되었다. 이 주전자라는 녀석을(달리 표현하는 이름이 있을텐데 잘 모르겠다) 구입하기 전가지는 물을 끓여서 갈아 놓은 원두를 깔데기 같은데 받혀서 내려 마시는게 다였는데^^ 이제는 제대로된 에스프레소를 먹을 수 있게 되었다. 물론 에스프레소를 좋아하는건 아닌지라 조금만 통에 담아와서 물을 엄청 넣은 후 희석해서 마시긴.. 2010. 12. 21.
thumbnail PC사랑 선정 2010 베스트 블로그 100 에 선정되었습니다. 일전에 썬도그님께서 방명록에 PC사랑 선정 100대 블로그에 선정이 되었다는 말씀을 해 주셨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인터넷을 찾아봐도 찾을 길이 없어 마음만 졸이고 있었는데요. 페니웨이님이 포스팅하신 글을 보고 도저히 궁금해서 서점으로 달려가 PC사랑 12월호를 찾아봤습니다. 앗! 럴수 럴수 이럴수가^^!!! 이번 PC사랑 선정 2010 베스트 블로그 100은 IT분야, 지식분야, 문화분야, 생활분야, 취미분야 등 다섯개의 분야로 나뉘어 각 분야별로 20개의 블로그가 분야별 베스트 블로그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제 블로그인 용돌이이야기는 다섯 가지 분야 중에서 "생활분야" 에 베스트 블로그로 선정이 되었네요^^! 분야별로 쟁쟁하신 분들이 꽤 많던데(이웃분들도 많이 보이구요) 이렇게 부족한 제 블로그가 선정.. 2010. 12. 17.
thumbnail 2010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 일상/생활 분야 후보에 선정되었습니다 이런 영광이 있을까요? 얼마전 블로그 이웃이신 마이다스님께서 방명록에 2010년 대한민국 블로그어워드 후보에 추천해 주신다고 하셔서 고사 하려다가 마이다스님의 마음이 너무 고맙기도 하고 설마 되겠어? 라는 생각으로 감사하다고 말씀을 드렸었는데요. 이런. 설마 했던게 현실이 되어버렸습니다. 2008년 7월에 용돌이이야기 블로그를 개설한지 어언 3년차. 연말이면 있었떤 각종 블로그 어워드에 후보에도 오르지 못했었는데, 2010년에는 무슨 복이 있는건지(블로그 이웃을 잘 사귄 덕분일까요? ㅎㅎ) 2010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 후보에 선정되는 반가운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2010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는 블로그산업협회(KBBA)와 한국언론진흥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서 2010년 가장 왕성하고 의미.. 2010. 12. 7.
thumbnail 육아일기 53개월 호랑이로 변신한 5살 아들 호랑이가 되었다. 그렇다고 호랑이 가면을 썼다거나 단지 호랑이 흉내만 낸건 아니고. 어린이집에서 만들기 활동을 통해 호랑이를 그려서 왕관을 만들어 왔나 보다. (사진은 아내가 찍었고, 아빠인 난 늦은 퇴근으로 아내로부터 내용을 전해 들었다) 호랑이 왕관(왕관이라고 하는게 맞을지는 모르겠지만)을 쓰고 스스로가 호랑이가 되어 호랑이 흉내늘 내는 녀석. 사진으로만 봐도 엄마가 얼마나 재밌어 했을지, 그리고 얼마나 행복해 했을지 짐작이 간다. 실물로 봤어야 하는데 사진으로 밖에 보지 못한 난 조금 불운한거 같다. 색종이 아니면 색도화지에 색연필로 호랑이 그림을 그려서 나름 호랑이 줄무늬 색칠까지 해 놓은 호랑이 왕관. 이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호랑이 왕관이 아닐까 싶다. 호랑이 왕관 호랑이 그림 옆에는 자기거.. 2010. 1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