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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개월2

thumbnail 육아일기 72개월 사촌 흙장난과 모래 놀이 사이 육아일기 72개월 사촌 흙장난과 모래 놀이 사이 흙장난과 모래놀이는 다르다. 흙장난은 말 그대로 흙을 가지고 장난 치는 것을 말한다. 이를테면 흙을 발로 차서 먼지를 일으킨다거나, 흙을 집어서 뿌린다거나 하는 행동은 모두 흙장난이다. 모래놀이는 흙장난과는 다르다. 모래는 물론 흙과 거의 동일한 의미이긴 하지만, 모래를 가지고 두꺼비집을 만든다거나 구멍을 파면서 논다거나 모래성을 쌓는 등의 놀이를 즐길 수 있는 훌륭한 도구이다. 말장난이다. 모래 놀이던 흙장난 이던 모두 손이나 옷은 물론 신발, 옷, 얼굴, 머리카락 등에 온통 모래 혹은 흙이 묻게 마련이다. 빨래와 씻기는 것이 걱정되는 건 당연지사. 하지만, 내 아이가 열심히 집중하며 모래 놀이에 빠져 있는 모습은? 그 순간만큼은 대견하고 이쁘고 흐뭇할 .. 2012. 6. 26.
thumbnail 육아일기 72개월 오랫만에 찾은 서울대공원 동물원 육아일기 72개월 오랫만에 찾은 서울대공원 동물원 오랫만에 동물원을 다녀왔다. 특별히 예정을 하고 방문한 것은 아니었지만 오후 시간 나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온듯 하다. 오전에 집을 나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 나니 특별히 일정을 잡지 않은 오후 시간. 우리 가족은 맛있는 점심을 먹고 나서 뭘할까 고민을 하게 되었다. 그러다 떠오른 곳이 "동물원" 생각보다 넓은 동물원을 모두 볼 수는 없고 이번에는 용돌이가 좋아하는 맹수사와 맹수사를 지나 눈에 띤 공작을 보고 왔다. 맹수사 중에서 용돌이가 눈을 반짝인 곳은 호랑이. 그중에서도 백호! 였다. 멋진 백호를 기대했지만, 날이 더워서인지 백호는 그저 심드렁하게 누워 있을 뿐. 백호를 보고나서 방문한 곳은 공작들이 있는 곳. 멋드러진 공작 날개를 기대 했건만 멋드.. 2012. 6.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