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어린이집에서 새로 시작한 프로그램이 있으니 바로 영어 공부이다. 공부라고는 하지만 일전에 용돌이 데리러 갔을 때 얼핏 보면 놀이와 비슷한 식으로 진행되는 듯 하다. 한달에 한권이라고 해야 하나 한달에 한 테마라고 해야 하나. 암튼 어린이집에서 진행하는 영어공부를 하면 매달 집에 가져오는 미디어와 책이 있다. WFTA(World Fairy-Tale Adventure: http://wfta.orda.co.kr/)라고 오르다에서 만든 세계 각국의 전래동화를 테마로 한 스토리텔링 중심 영어 프로그램이다. 암튼 스토리텔링 중심이고 전래동화를 테마로 하고 있어 아이들이 접근하기에는 괜찮아 보인다. 어린이집에서 보내주는 교재는 집에서 부모님과 함께 해 보라는 책자들과 DVD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음 집에..
육아일기 51개월 자석가베로 만든 코끼리 모양 롤러코스터~ 이번에 오르다 자석 가베로 만든 작품은 활용도 만점! 롤러코스터 입니다. 오르다 자석 가베로 어떻게 롤러코스터를 만들었을가요? 그것도 코끼리 모양으로!? 사람이 놀 수 있는 놀이기구? 는 아니고, 장난감 자동차(그것도 미니사이즈)를 위한 코끼리 모양의 오르다 자석 가베로 만든 롤러코스터입니다. 이번에는 용돌이가 직접 자신이 오르다 자석 가베로 만든 작품의 용도와 활용하는 방법을 몸으로 설명을 해주고 있습니다. 꼬리, 다리 4개, 긴 코~ 틀림없는 코끼리 입니다. 그런데 자동차가 굴러다니니 롤러코스터지요!~ 용돌이의 오르다 자석 가베 작품은 갈수록 훌륭해지는 것 같습니다. [2010년 7월 24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582일째 되는날.]..
오랫만에 올리는 오르다 자석 가베 작품 사진입니다. 음. 너무나 형이상학적인 작품이라 무엇을 하는 물건인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이미 평면에서 공간으로 확장되어 버린 용돌이의 오르다 자석 가베 작품. 보통의 경우는 무엇을 만드는지 알려주기도 하고, 알아볼 수 있기도 한데 가끔은 이렇게 뭔가 형이상학적인(?) 그런 작품을 만들어 내곤 합니다. 뭐 그렇다고 뭘 만든거냐고 추궁할 수도 없고, 이련 경우 자연스럽게 무엇을 하는 작품인지를 궁금해 해야합니다. 즉 직접 물어보기 보다는 사뭇 궁금하다는 표정으로 혼잣말 하는 것처럼 갸우뚱 거리며 잘 들리도록 이야기 해봅니다. 그러면 용돌이는 의기양양하다는 듯이 이건 어떤 것이다 라고 이야기를 잘 해준답니다. 그런데 이 사진속의 오르다 자석 가베 작품은 7월에 만들..
용돌이는 햇님반이 된 올해부터 어린이집에서 영어 수업(수업이라고 쓰고 놀이라고 읽는다)를 일주일에 두 번씩 한다. 처음에는 영어 공부를 시켜야 하나? 싶었지만, 큰 부담은 되지 않을 듯 하기도 하고, 어린이집에서 다른 친구들은 다 하는데 용돌이만 빠지게 되면 그것도 조금 마음에 걸려 영어 수업을 시키기로 하였다. 수업이라고는 하지만, 거의 놀이에 가까운 것 같고. 원어민 선생님은 아닌 듯 하지만, 정말 공부하는 것처럼 강요를 한다거나 하지는 않는다. 즉, 어찌 보면 놀이로서의 수업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용돌이의 반응은 아빠의 걱정이 기우였음을 알게 해줬다. 영어 수업은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한달 정도 진행된다. 교재는 유아교육 관련해서 유명한 오르다 코리아의 교재이다. 하나의 주제에 대한 수업이 끝나면..
블로그를 통해 오르다 자석 가베를 가지고 이것 저것 만들어가는 용돌이의 모습을 몇 번 포스팅 했었다. 오르다 자석 가베 관련 포스트 모음 2010/07/29 - 육아일기 48개월 오르다 자석가베로 만든 나만의 의자 2010/06/29 - 육아일기 47개월 오르다 자석 가베로 만든 멋진 작품들 2010/06/11 - 육아일기 46개월 오르다 자석 가베 활동 이것은 무엇일까? 2010/05/13 - 육아일기 45개월 오르다 자석 가베로 만든 책상. 2010/05/03 - [육아정보] 오르다 자석 가베 이렇게 활용합니다. 2010/04/28 - 육아일기 45개월 오르다 자석 가베로 만든 동물 모형들 2010/04/12 - 육아일기 45개월 오르다 자석 가베 놀이 삼매경 2010/04/01 - 육아일기 44개월..
거실에서 오르다 자석가베를 가지고 뭔가 뚝딱 뚝딱 만들던 용돌이가 아빠를 부른다. 아마도 오르다 자석가베로 자신이 만든 작품을 아빠에게 보여주고 싶었던 모양이다. 용돌이가 오르다 자석가베로 만들어 놓은 작품을 보기 위해 카메라를 챙겨들고 가보았다. 아니나 다를까 오르다 자석가베 조각 몇개로 조금 특이한 모양의 무엇인가를 만들어 둔 것이 보였다. 상하좌우 균형도 딱 들어맞고(물론 자석이 아니라면 나올 수 없는 기하학적 모양이긴 하다) 색상도 나름대로 신경써서 한쪽은 나무색 다른 한쪽은 파란색으로 만들어 뒀다. 그래서 용돌이에게 만들어 놓은 작품이 무엇인지를 물었다. 그랬더니 웃으면서 설명 대신 포즈를 취한다. 그 모습이 너무 귀여워 사진에 담아봤다. 의자. 그렇다 요상한 기하학 모양을 갖고 있는 그 작품은..
오르다 자석 가베로 만든 작품들을 통한 아이의 발달 상태 확인하기. 47개월이 된 용돌이가 오르다 자석 가베로 만든 작품들이다. 이전에 비해 뭔가 정형화된 모습과 함께 사물을 좀더 잘 인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즉 기존에는 자신이 만들고자 하는 형상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했다면 이제는 좀 더 사실적인 표현이 가능해진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이 작품들을 만드는데 있어 엄마의 도움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되긴 하지만, 그래도 나름대로의 사실적인 표현 능력은 잘 발달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47개월 된 아들 녀석이 오르다 자석 가베로 만든 작품들이다. 첫번째 작품은 뗏목이다. 뗏목에 있는 돛과 노를 사실적으로 잘 표현했다. 옆에 있는 조개껍데기는 사실감을 더해준다. 두 번째 작품은 집이다. 동화책에 나올법한 ..
오르다 자석 가베를 활용하는 용돌이에 대한 포스팅은 자주 해왔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한 것들만 만들던 용돌이가 시간이 갈수록 조금 더 복잡해지고 다양해지는 것 같습니다. 주말에는 집에 있는 경우가 더 많은 용돌이에게 오르다 자석 가베는 좋은 친구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데 오르다 자석 가베를 이제는 본연의 용도인 교구 활용이 가능하도록 제가 준비를 좀 해야 할텐데 이게 쉽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여전히 오르다 자석 가베는 용돌이에게 있어 블럭 놀이와 비슷한 자석 달린 나무로 만들어진 완구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도 괜찮겠죠? 교구라는 것이 아이가 먼저 흥미를 갖고 이것 저것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보고 하는 것이니 그것 또한 나름대로의 좋은 습관이라 생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날은 용돌이가 오르다 자석 가베..
이제 49개월인 아들 녀석, 글은 모르지만 엄마, 아빠와 함께 책을 많이 읽고 늘 대화를 하기 때문인지 엄마와 말장난을 할 정도로 말을 잘하는 용돌이. 만들기, 그림그리기에 관심이 많은 용돌이를 위해 2009년 봄 그동안 여기저기서 이야기를 많이 들어 왔던 오르다 자석 가베 구경도 하고 상담도 한번 받아볼 요량으로 서울국제 유아교육전으로 나들이를 갔다. 서울 국제 유아교육전에 부스를 차려 참가한 오르다 부스를 방문했다. 오르다 부스에 방문하니 상담을 담당하는 분께서 용돌이에게 오르다 자석 가베 몇 개를 건네 주셨다. 아마 이때가 용돌이가 오르다 자석 가베를 처음 만져본 것일게다. 그런데! 이 녀석 처음 받아든 오르다 자석 가베 몇 조각으로 멋진 작품을 만드는 것이 아닌가! 이 모습을 본 엄마, 아빠는 애..
오르다 자석 가베 사악한 가격이긴 하지만, 정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교구가 아닐까 싶다. 물론 아직까지도 용돌이에게 있어 오르다 자석 가베는 원목 자석 블럭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그 이유야 물론 게으른 아빠, 엄마 때문이기도 하고, 굳이 오르다 자석 가베 활용을 위한 교육을 해야 할까? 라는 의문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오르다 자석 가베를 가지고 노는 용돌이의 모습을 볼 때마다 따로 교육을 해야 하는걸까? 아니면 내가 오르다 자석 가베를 가지고 교육할 수 있는 프로그램 수강이라도 해야 할까? 라는 생각도 가끔(정말 가끔이다) 들기는 하지만, 귀차니즘에 그냥 가지고 놀게 하고 있다. 이날 용돌이는 오르다 자석 가베를 가지고 좀 특이한 모양을 만들어냈다. 2차원이 아닌 3차원의(물론 ..
서울국제유아교육전에서 2009년에 큰 맘 먹고 구입했던 오르다 자석 가베. 2010년 서울국제유아교육전 관련정보: http://windlov2.tistory.com/832 그 이후로 일종의 블럭처럼 가지고 노는 용돌이. 처음에는 오르다 자석 가베를 가지고 그저 쌓기 정도 밖에 하질 않던 녀석이 조금씩 자신이 원하는 모양을 만들어가기도 하고, 블럭놀이 할때처럼 주차장이나 간단한 모양을 만들어내기도 했었다. 기차도 만들고, 자동차도 만들고 이제는 제법 잘 만들어낸다. 그리고 자석이라는 것에 대한 개념도 생긴 듯 하고, 어떻게 붙이면 서로 잘 붙고 어떻게 붙이면 서로 밀어내는 성질이 있다는 것도 터득을 한 듯 하다. 오르다 자석 가베로 만든 이 녀석의 정체는 뭘까? 기차일까? 아니면 트럭? 그것도 아니면 그냥..
2009년 10월 20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305일째 되는 날 늦은 밤 퇴근해서 집에 들어가 보니 거실에 멋들어진 오르다 자석 가베로 만들어진 성이 눈에 들어옵니다. 아마도 용돌이가 늘상 가지고 노는 오르다 자석 가베를 이용해서 만들었나 봅니다. 그리곤 늦게 들어올 아빠를 위해 망가뜨리지 않고 고이 모셔둔 것일겁니다. 용돌이 재우기 전쯤에 제가 회사에 있는 경우(거의가 그렇지만) 아내와 통화를 하고 용돌이와도 통화를 합니다. 이때 만약 용돌이가 아빠에게 자랑하고 싶은 것이 있을 때는 "아빠 보여줄께요~", "아빠 밤에 와서 꼭 보세요!" 라고 이야기 하며 "내가 만들었다요~" 하고 자랑하곤 합니다. 그리고 제가 집에 들어가면 거실이나 식탁 위 혹은 작은 개구리 상에 용돌이의 자랑거리(작품)가 ..
2009년 9월 13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268일째 되는 날 41개월 - 오르다 자석 가베 작품 활동 9월의 어느날입니다. 용돌이 녀석이 거실에서 뭔가 뚝딱 뚝딱 하더니 이렇게 멋진 작품을 만들었네요. 비행선 같기도 하고, 새 같기도 하고, 일견 대포같은 느낌도 나고. 암튼 자신의 고사리 같은 손으로 상상력을 발휘하여 이런 작품을 하나씩 뚝딱 만들어 낼때마다 부모에게는 큰 기쁨이 아닐까 합니다. 물론! 이때 중요한 것은 칭찬과 격려~가 되겠지만요~ 이렇게 기억을 기록으로 남기는 것 또한 의미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자석 가베가 좋은 것이 이런게 아닐까 싶어요. 집에 있는 다른 블럭 완구로는 만들어낼 수 없는 그런 모양들을 창조해낼 수 있는 도구라고 할까요? 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
2009년 8월 19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243일째 되는 날 오르다 자석 가베 - 엄마와 함께 만든 작품 오르다 자석 가베를 집에 들인지도 8월이면 넉달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주로 유치용 활동가베와 초등용 활동가베를 가지고 놀이를 했었습니다. 물론 그 사이 사이 본가베들도 동원이 되었지만 어디까지나 주 놀이 대상은 활동가베였습니다. 이날 저녁 퇴근해서 집에 가보니 이 녀석 제가 들어가자 마자 크게 자랑을 합니다. "아빠 봐라요~" "이거 만들었다요~" "엄마랑 같이 만들었다요~~~" 그래서 바로 정말 잘 만들었다고 칭찬해주며 가지고 있던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어 주었습니다. 얼핏 보면 요새 같기도 하고 성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오르다 자석 가베 물론 어떻게 활용하는냐도 중요하기는 하겠지만, 이..
2009년 4월 22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124일째 되는 날 36개월 오르다 자석 가베 - 본가베와 로지꼬 이번 포스트는 오르다 자석 가베 중에서 본가베와 오르다 자석 가베 구입시 받았던 사은품 중 하나인 로지꼬 Step 1, 패밀리편에 있는 단품교구중 하나인 피사의 탑이 어떤 녀석인지 가볍게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오르다 자석 가베 본가베는 M1 가베에서 M10 가베가 기본 구성이며, 여기에 도움 가베와 도움 자재 그리고 활동판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활동 가베의 경우는 단품으로 별도 구입이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으며 전체 풀 세트는 위에 언급한 본가베에 유치용 활동가베, 초등용 활동가베로 구성됩니다. 본가베는 M1가베 ~ M10 가베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본적으로 나무 원목 색상으로 되어 ..
2009년 4월 8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110일째 되는 날 꿈에 부풀어 서울 국제 유아교육전에서 현장 구매를 했던 오르다 자석 가베. 정말 큰 맘 먹고 활동가베 A,B를 포함한 전체 오르다 자석 가베를 구입했습니다. 드디어 며칠이 지나 집에 도착한 오르다 자석 가베. 튼튼한 박스에 안전하게 포장되어 왔고, 그 구성은 M1가베 ~ M10가베, 도움가베, 도움 자재, 활동 가베A, B, 그리고 활동판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사은품은 로지꼬 Step 1, 패밀리편에 있는 단품교구중 하나인 피사의 탑, 그리고 또 한가지가 있는데 이건 잘 모르겠습니다. 일종의 보드 게임 비슷한 것인데 정확히 어떻게 하는지 아직도 이해를 못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처음 오르다 자석 가베를 받은 후 용돌이에게 주어진 오르..
2009년 4월 4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106일째 되는 날 용돌! 오르다 자석가베를 만나다!!! 가베 요즘 부모들 치고 한번쯤은 들어봤을 유명한 교구. 그중에서 프뢰벨 은물이라는 가베와 오르다 가베가 가장 유명할 것이다. 올봄에 열렸던 2009 봄 서울국제유아교육전에 방문[2009/04/08 - 2009년 봄 서울국제유아교육전에 다녀왔습니다.] 을 했었다. 그때가 바로 용돌이가 가베라는 유명한 교구 중에서 오르다 자석가베와 처음 만난 날이다. 물론 2009 봄 서울국제유아교육전을 방문하기 전에 가베에 대해서 좀 알아보자는 생각을 미리 했었다. 아내와 나의 예상은 아마 용돌이가 좋아할 것이다 라는 생각이었다. 그 이유는 다양한 블럭놀이에 늘 심취한 용돌이의 모습을 보아 왔기 때문이기도 하고, 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