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의 황당한 전화통화1 44개월 - 전화받고 있잖아요!! 아빤 그것도 몰라요!? 2009년 12월 7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353일째 되는 날 4살짜리 아들에게 전화로 혼난 황당 사연 저녁을 먹으러 가면서 늘 용돌이와 함께 집에 돌아와 있을 아내에게 전화를 합니다. 그런데 요근래는 아빠 전화임을 아는 용돌이가 먼저 받습니다. 얼마전까지의 용돌이와의 전화통화는 이랬습니다. 용돌이: (조금 작은 목소리로) "아빠~~~~" 아빠: 응 용돌아 아빠에요~ 용돌이: 나 지금 음..집에 왔어요. (혹은) 어린이집에서 나와서 집에 가는 길이에요. 아빠: 응 그렇구나 용돌이 어린이집에서 재밌게 놀았어요? 용돌이: 네. 아빠: 오늘은 어린이집에서 뭐하고 놀았어요? 용돌이: 응..응...이거 저거 했다요~ 아빠: 그랬구나. 어쩌구 저쩌구 아빠: 용돌이 지금 뭐해요? 용돌이: 응..응....XX.. 2009. 12.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