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이 결혼을 말하다1 심리학이 결혼을 말한다고? 결혼인가 여성인가! 심리학이 결혼을 말하다 - 가야마 리카 지음, 이윤정 옮김/예문 심리학이 결혼을 말한다고 해서 이미 결혼을 했지만 궁금했다. 도대체 심리학에서 바라보는 결혼은 무엇일까에 대해서 말이다. 하지만 나의 기대는 여지 없이 깨졌다. 심리학이 결혼에 대해서 - 내가 기대했던 - 말해주는 것이 아닌 결혼과 여성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심리학이 결혼을 말하다"의 부제를 확실하게 이해를 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나의 불찰이리라. 이 책의 부제는 "'두려움'과 '설레임' 사이에서 실을 찾다" 이다. 그렇다 부제를 이해해 본다면 결혼이라는 대상 혹은 행위 혹은 인륜지대사에 대한 이야기다. 즉, 결혼 생활도 아니고, 결혼의 과정도 아닌 바로 그 결혼이라는 것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2010. 1.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