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1 35개월 아이의 첫 구매 행각 2009년 2월 10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053일째 되는날 35개월째인 용돌이가 드디어 돈(₩)의 개념을 정확히 이해한듯 합니다. 물론 그 사용법까지도 말이죠. 사건의 발단은 며칠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며칠전 아내에게 들으니 용돌이가 천원짜리 한장을 쥐고선 나중에 마트가서 까까를 사먹는다며(제 기억이 정확치 않아서 이 돈으로 아빠 생일 선물을 산다고 했었던것도 같습니다 ㅡ.ㅡa) 책장 한켠에 고이 모셔놨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퇴근 후 집에 가서 보니 정말로 책장 한켠에 천원짜리 한장이 고이 모셔져 있었습니다. 이때 아내와 저의 생각은 드디어 용돌이가 돈이란게 무엇인지를 알게 된 듯 하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다 며칠이 지난 2월 10일 드디어 문제의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평소대로 어린이집을 .. 2009. 2.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