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와 아이의 관계1 육아 이야기 - 놀아주는 것이 아닌 함께 놀고 즐기는 것. 육아 이야기 - 놀아주는 것이 아닌 함께 놀고 즐기는 것. 보통 부모들의 경우 아이(들)과 놀아준다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하지만, 놀아준다라는 말의 내면에는 어쩔 수 없이 해야 한다라는 수동적인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 즉, 마음으로 기꺼이 받아들이고 함께 즐기는 의미가 아닌 그저 어쩔 수 없으니 한다 라는 의미라는 것이다. 이정도 이야기만 하더라도 어떤 말을 하고자 하는지 대부분의 부모라면 알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그런데! 여기서 절대 오해하지 않았으면 하는 것은 바로 이 글을 쓰고 있는 내 자신이 진정 즐기고 있느냐? 라는 물음에는 그저 고개를 숙일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아이들은 특히 영유아들은 부모의 감정이나 태도 그리고 말투 등등에 상당히 민감하며 몸으로 부모의 상태가 어떻다라는 것을 본능적.. 2009. 11. 12. 이전 1 다음